한류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thanks to the worldwide popularity of the Korean Wave) 한국의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경제가 번창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한 K팝뿐 아니라 K드라마와 K예능 등 각종 K콘텐츠 IP 자산이 한국 내 가장 뛰어난 투자(the most outstanding investment) 대상이 됐다.
미국의 지식재산권 전문 매체 IP워치도그에 따르면 외국 회사(overseas company)들도 K콘텐츠 지식재산 투자에 속속 편승하고 있다(jump on the bandwagon). 이미 알려진 대로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는 K드라마 9편 등 K콘텐츠 신작 13편에만 5억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K콘텐츠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는(boost its domestic economy) 한편으로 가장 대표적인 수출품 중 하나가 됐다. 2019년에 이미 저작권 보호 콘텐츠(copyright-protected content) 수출액만 86억2000만달러(약 10조3100억원)에 달했다.
최근엔 저작권 수입과 판매 외에도(aside from copyright income and sales) 무형 자산을 최대한 활용한(make the most of their intangible assets)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maximize their earnings). 게임, 의류 등 다른 분야 업계와 브랜드 제휴를 맺고 상표권과 판권을 허가해주며(license trademarks and copyrights) 부수입을 올리는(earn extra income) 등 수입원도 크게 다변화했다.
한 예로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와 네이버 라인프렌즈의 협업 파트너십인 BT21은 BTS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보탠 가상의 캐릭터들을 만들어(create fictional characters) 문구류, 의류, 신발, 음식, 미용 제품(beauty products)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사용권 거래를 하고(manage license transactions)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컨버스, 일본의 유니클로, 브라질의 리아추엘로 등 브랜드 제휴 기업만 수십 군데가 넘는다.
올 상반기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8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cord a surplus in trade of intellectual property). 지난해 7억5000만달러 적자였던 것이 흑자로 전환됐다(grow from a deficit to a surplus). 2019년 하반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010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 흑자였다.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은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제조 과정에서 선진국 원천 기술 특허(patent)와 실용신안권(utility model right)을 다수 사용해 적자에 허덕여왔다(bleed red ink). 그런데 K-콘텐츠 저작권 수지가 흑자 행진을 거듭하면서 전체 지식재산권 수지를 반전시킨(turn the tables) 것이다.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attract worldwide attention)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 중 하나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영어로 ‘Red light, Green light’로 번역됐다. 무궁화꽃이 계속 green light 속에 활짝 피어나면(burst into bloom) 좋겠다.
[영문 참조자료 사이트]
☞ https://www.ipwatchdog.com/2021/04/16/fueled-bts-k-pop-south-koreas-ip-economy-thriving/id=132236/
☞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9/24/I6EBV44D2BDWBO3YO735IS5KX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