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와 SFU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고등학생들이 캠퍼스의 낭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라움한글은 UBC 인턴기자단인 하늬바람, SFU의 한인동아리 KSU(Korean Student Union)와 함께 오는 20일(UBC)과 27일(SFU) 캠퍼스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11, 12학년 한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UBC와 SFU에 재학 중인 한인 선배들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미래의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다양한 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 말미에는 학교와 전공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20일에 열릴 UBC 캠퍼스 투어 신청 마감일은 13일(토), 27일에 진행될 SFU 캠퍼스 투어 신청 마감일은 20일(토)이며, 모집 인원은 학교당 30명이니 서둘러야 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첨부된 QR 코드나 라움한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raum_hangul)에서 가능하며, 신청비는 5달러이다.
라움한글 측은 “UBC와 SFU 한인 동아리와 협업을 통해 이번 캠퍼스 투어를 더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며 “12학년 학생들은 조만간 다닐 대학을 미리 방문함으로써 더 쉽게 적응할 수 있고, 11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더 알아가는 동시에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