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나 싱 교육보육부 장관 / BC Government Flickr


BC주에 더 많은 학교 놀이터가 지어질 전망이다.

 

4일 BC 교육보육부는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나눔 등의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BC주 전역에 26개의 학교 놀이터를 더 짓겠다고 발표했다. 놀이터는 총 26곳의 학군(school district)에 지어지며, 놀이터 한 곳당 19만5000달러가 투자된다.

 

신축 놀이터가 지어지는 학교는 밴쿠버시의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초등학교, 웨스트밴쿠버의 홀리번 초등학교, 써리의 신드릭 초등학교, 리치몬드의 제임스 톰슨 초등학교 등이다.

 

BC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약 4000만 달러를 투자해, 282개의 학교 놀이터를 지은 바 있다. 지난해에도 정부는 25개의 새로운 학교 놀이터 건설을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이 중 20개는 완공된 상황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