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퀴틀람 센터에서 웨스트우드 플라토로 들어서는 입구에 개발되고 있는 다이니 스프링스(Dayanee Springs Ltd.)는 중견 건설사 폴리곤(Polygon)에 의해 지어지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이다. 특히 이곳은 관리가 편한 저층 콘도, 아이들이 있는 집에 좋은 타운하우스 등 복합적인 주거지 구성을 가지고 있어 내집 장만을 원하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니 스프링스는 크게 3개의 프로젝트로 나뉠 수 있다. 가장 먼저 분양을 한 콘도 렌턴(The Lanterns), 타운하우스 화이트테일 레인(Whitetail Lane), 분양을 앞두고 있는 레지뷰(Ledgeview)가 있다. 이중 렌턴과 화이트테일 레인 모두 분양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1차분 61세대가 모두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다이니 스프링스는 환경친화적인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와 바로 연결된 넓은 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주거용 땅은 예전 자갈을 채취하던 곳에 이루어졌고, 주거단지를 돌아 흐르는 실개천 호이 크릭(Hoy creek)은 강기슭 정비작업을 통해 자연상태와 가깝게 변했다. 또한 시공시 환경친화적인 자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
특히 다이니 스프링스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7500평방피트 규모의 전용 클럽하우스가 만들어진다. 리조트 스타일의 팀버스(Timbers) 클럽하우스에는 피트니스, 야외수영장, 스파, 하키룸, 당구대, 라운지, 무비룸, 주방 등이 갖춰져 일과 후 생활을 풍족하게 해준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생활환경과 주거전용 지역의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로 수분 거리에 코퀴틀람 시청, 타운센터 스타디움, 파인트리 커뮤니티 센터, 아쿠아틱 컴플렉스, 더글라스 칼리지 코퀴틀람 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거리와 주변 공원들 역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코퀴틀람 센터와 다양한 레스토랑 및 카페가 있으며, 세이브 온 푸드, T&T, 퓨처샵, 런던드럭, 베스트바이 등의 대형 소매체인점도 빠짐없이 들어와 있다.
또한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와 버스 등을 통해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은 앞으로 경전철 에버그린 라인이 들어서면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현재 다이니 스프링스는 레지뷰 단지를 9월 중순경 분양할 예정이며, 화이트테일 레인 1차 단지의 경우 막바지 마무리 공사를 벌이며 주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