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퀴틀람시의 로히드 네이버후드 플랜(Lougheed Neighbourhood Plan)은 두 지역으로 나뉜다. 로히드 하이웨이부터 오스틴 애비뉴까지 노스로드 우측에 위치한 로히드 트랜짓 빌리지(Lougheed Transit Village)와 로히드 하이웨이 남쪽에 위치한 어반 쿼터(Urban Quarter)이다.
2002년에 개발 계획이 시작되어 지난 3월에 부분적으로 수정된 로히드·버퀴틀람 계획안은 로히드 트랜짓 빌리지와 어반 쿼터 지역에 새롭게 1900가구를 건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저·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중심으로 개발이 되는데 기존의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역과 2010년 동계올림픽 이후에 개통될 예정인 에버그린 라인으로 이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자와 개발사가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카이트레인 역사와 로히드 트랜짓 빌리지는 사실상 버나비시에 소재하고 있지만 버나비와 코퀴틀람 두 도시 시장들의 지지를 받으며 양대 도시와 업체가 협력하여 지난 4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한인 커뮤니티의 정착지가 되며 신규 건설이 시작되기도 했다. 현재 한인 빌리지라고 불리는 곳이 어반 쿼터 지역에 속한다. SFU 유니버시티 하이랜즈(UniverCity Highlands) 커뮤니티의 노보(Novo)로 잘 알려진 인터걸프(Intergulf)사에서 257채의 2동의 코라타워(Cora Towers)를 현재 마지막 분양 중에 있다. 총 257채의 2동이 들어서며 한인 상가가 근접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로히드 하이웨이와 로체스터 애비뉴 사이에 애브(The Ave)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부지는 로히드 네이버후드 플랜에 중밀도 용도로 되어 있어 현재 저층 아파트로 건설되어 있다. 1998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특히 작은 면적의 매물이 인기가 있다. 580평방피트의 1베드룸과 덴이 6일만에 20만3500달러에 지난 달에 매매됐고 그 앞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앵콜(Encore) 아파트의 654평방피트의 1베드룸은 27만3500달러에 매매가 됐다.
■ 자료출처 www.coquitla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