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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C주에 건축된 가장 멋진 집은?
캐나다주택건축협회(CHBA)는 지난 해 캐나다 국내에서 지어진 최고의 집들을 선정해 2006 SAM 어워드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CHBA는 신규건축, 주택개조, 다세대 주택, 부분 개조, 지역사회 개발 등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BC주 건설회사들은 주택 개조와 다세대주택 건축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2006년 건설된 콘도 중 다세대 주택 부문 최고의 영예는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워터스 에지(Water's Edge)에 돌아갔다. 밀레니엄 메디슨 프로퍼티스사가 개발한 워터스 에지는 빌라, 이스테이트, 레지던스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 실내 인터리어에서는 고전과 모던의 접목에 성공적이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www.at-watersedge.com). 2500평방피트(약 70평)미만 주문형 단독주택 건설 부문에서는 코퀴틀람 니콜라스 애비뉴에 있는 집을 개조한 솔루션 리노베이션스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집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가 매우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www.solutionrenovations.com). 또한 4000평방피트(약 112평)이상 주문형 단독주택 건설부문에서도 BC주 업체인 서머랜드에 홈스케이프 빌딩 앤 디자인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가 오카나간 지역에 건설한 주택은 넉넉한 공간에 다양성을 불어넣으면서도 한 가지 주제를 유지한 점에서 각광을 받았다. 양산형 단독주택 건설부문에서는 BC주 오카나간 버논에 '더 프레스톤'을 건설한 프레데터 리지사가 2200평방피트(약62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부에 석재를 다수 활용해 고풍스러우면서도 따뜻한 클래식의 느낌을 살렸다(www.predatorridg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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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퍼튼의 복합타운 변신은 무죄-Village in Royal City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웨스트민스터의 샤퍼튼(Sapperton) 지역이 새로운 주거, 상업, 보건 시설이 들어서는 신개념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 빌리지(Village)란 이름을 가진 이곳은 브루넷(Brunette)가와 이스트 콜럼비안 스트릿을 따라 트라이앵글 형태로 형성된 지역인데, 밀레니움라인 샤퍼튼 역과 로얄 콜럼비안 병원과 인접해 있으며, 프레이저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던 라밧(Labatt)사의 양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시작된 이지역의 변신은 2005년 7월 라밧의 부지를 인수한 웨스그룹(WesGroup)이 개발을 주도하면서 구체화 되었다. 이후 시의회의 용도변경 절차를 거쳐 총 9.15에이커 넓이의 이 지역은 상가, 주거지, 병원시설 등 13~14개 건물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타운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 지역은 크게 3개 구획으로 나뉘게 되는데, 먼저 로얄 컬럼비안 병원과 인접한 곳에는 총 56만3400평방피트 규모의 보건관련 오피스 및 상점 건물이 3동 들어서며, 5000평방피트 넓이의 펍과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새 건물에 들어설 시설 중에는 심장질환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용품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곳, 엑스레이 클리닉, 임신 클리닉 등이 있으며, 전문의 오피스와 검사실 등도 입주하게 된다. 또한 주로 이스트 콜럼비안 거리와 심프슨 거리를 따라 조성되는 상가 및 소매 지역은 총 14만3600평방피트의 공간을 가지며 각종 상점들과 오피스, 은행, 대형 그로서리 등이 들어서게 된다. 브루넷가를 따라 형성되는 주거지에는 중밀도와 고밀도의 다세대 주택이 들어서는데, 4층 및 3층의 타운하우스와 8층에서 최고 20층에 이르는 고층콘도가 다수 지어져 총 41만1500평방피트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들은 안전한 연결통로를 이용해 길 건너 위치한 스카이트레인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의 샤퍼튼 파크 놀이터와 여름철 물놀이로 유명한 흄 파크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대형 가구점인 아이키아, 슈퍼스토어, 멀티플렉스 극장, 로히드 몰 등이 인접해 있으며, 1번 고속도로와 로히드 하이웨이, 캐나다 웨이 등으로 통하는 도로로 쉽게 연결돼 다운타운, 메트로타운, 코퀴틀람센터, 써리 등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웨스그룹 측은 유서 깊은 라밧 양조장 시설을 어린이 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로얄 콜럼비안 병원이 미래에 필요할 수 있는 공간을 고려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빌리지의 인근에는 리차드 멕브라이드와 흄 파크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노스로드 한인타운도 지척에 있어 한인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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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노른자위 개발
밴쿠버 다운타운의 개발부지를 찾기 어려운 상태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 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런 의견들을 반영하는 듯 노른자위라고 할 수 있는 롭슨 스트리트 앞에 들어 서는 C프로젝트는 투자자들과 구매자들의 관심 속에서 최근에 분양을 시작하였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로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에 하나임을 부정할 수 없다 보니 위치가 롭슨이라 하면 관심을 갖게 된다. 2009년 2월 완공예정인 43층, 총 372가구의 이 C프로젝트는 부지의 특성상 원래 17층 높이의 건물만 지탱할 수 있는데, 옆에 위치한 기존의 극장 건물 외벽의 힘으로 무려 43층까지 올릴 수 있다고 시청 관계자는 전한다. 예일타운 파크, 일렉트릭 애비뉴, 허드슨, 쉐라톤 월 센터 등을 개발한 바 있는 피터 월과 롭 맥도날드의 또 하나의 공동작품인 C프로젝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A프로젝트가 밴쿠버의 로데오 거리, 롭슨 스트리트 상에 들어 선다. 26층 콘도가 200가구의 새 주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헨리 만 씨의 M사가 시공을 맡았다. 캘거리에 소재한 세계 4대 거대 기업인 브리티시 페트롤륨(BP)에서 일한 바 있는 M사의 대표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밴쿠버의 C사 부회장직을 맡고 예일타운쪽 펄스 크릭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퇴직 후 현재의 M개발사를 설립하여 찾기 어렵다는 다운타운의 노른자위에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 중앙 도서관 건너편에 들어서는 A프로젝트는 노스쇼어의 산세, 잉글리시 베이, 프레이저강, 멀리 마운트 베이커까지의 조망권을 갖게 되며 건물 주변의 녹지공간 외에도 새로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2009년에 개통될 캐나다 라인의 롭슨 역사와 근접해 있으며 4월에 평방피트당 650~700달러에 분양될 것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www.canada.com www.canwest.com
밴쿠버 조선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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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락 주택가격
엘긴 챈트렐 단독주택(3245 143A ST.) 판매희망가격 : 135만9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132만5000달러 공시가격(2007) : 104만3000달러 대지 54만5000달러 건물 49만8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25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31일 면적 : 5363평방피트 구조 : 방 5, 욕실 5, 가스 파이어 3 특징 : 2층 구조, 지하 건축년도 2003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모건 크릭 단독주택(3709 154A ST.) 판매희망가격 : 76만9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76만2000달러 공시가격(2007) : 73만0000달러 대지 44만8000달러 건물 28만2000달러 2003년 거래가격 : 52만4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14일 면적 : 3377평방피트 구조 : 방 5, 욕실 4, 파이어 1 특징 : 2층 구조, 남향 건축년도 : 1999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서니사이드 파크 타운하우스(#77 15055 20TH AVE.) 판매희망가격 : 59만5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59만0000달러 공시가격(2007) : 51만4000달러 대지 28만0000달러 건물 23만40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31만0968달러 거래 소요기간 : 17일 면적 : 1887평방피트 구조 : 방 3, 욕실 3, 가스파이어 1 특징 : 월관리비 206달러 건축년도 : 2001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킹조지 코리더(#305-15241 18TH AVE.) 판매희망가격 : 24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24만8000달러 공시가격(2007) : 23만7000달러 대지 13만1000달러 건물 10만6000달러 2001년 거래가격 : 13만75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5일 면적 : 1067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 특징 : 월관리비 205달러 건축년도 : 1996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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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굽어보며 아침을 맞는다”-Nahanni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 포트무디는 행적구역 상 면적은 작은 도시이지만 북쪽의 뛰어난 산세와 호수 같은 푸른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주거지로 개발된 클라니(Klahanie) 지역은 내륙 깊숙이 들어간 버라드 인렛과 맞닿은 곳으로 최근 수년간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 중견 건설업체 폴리곤(Polygon)에서 만드는 고층콘도 나하니(Nahanni)가 일반에 분양을 하고 있다. 버라드만의 푸른바다가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타운 속에 우뚝 솟은 나하니는 콘크리트 고층콘도로 총 190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건물 옆 저층 콘도와 단지를 이루어 녹음이 가득한 정원 및 잔디밭으로 조경을 마무리 한다. 나하니의 건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광을 최대한 받아 들일 수 있는 전면 통 유리창이다. 이 덕분에 나하니 주민들은 항상 밝은 집안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눈부신 아침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넉넉한 테라스 및 파티오, 전기벽난로, 워크인 클로짓, 넓은 수납공간들이 들어서며 중앙집중식 가스온수 시스템과 각각의 전기난방 시스템이 따뜻한 온기를 보장한다. 주방에는 GE사의 최신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고급 싱크 및 크롬 수도, 현대적 감각의 캐비닛, 음식물 처리기, 세라믹 타일 등은 주부의 맘을 사로잡는다. 또한 편안한 휴식을 준비해주는 욕실은 프리미엄 욕조와 넓은 샤워공간, 그라나이트 세면대, 세라믹 타일바닥, 크롬 손잡이가 달린 캐비닛, 커다란 전신거울 등으로 꾸며진다. 주차장 및 건물 입구에는 비디오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내부는 층층이 보안을 지켜주는 키-팝(key-fob) 시스템과 화재방지 스프링클러, 미래형 멀티포트 캣5e 광케이블이 깔리게 된다. 특히 나하니 주민들은 바로 옆에 위치한 1만5000평방피트의 카누 클럽은 물론 건물내에 따로 마련되는 첨단 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나하니 자체의 시설에는 총 5000평방피트 규모로 피트니스 스튜디오, 야외와 연결된 라운지, 다용도 공간, 게임룸 등이 설치된다. 주변에는 번슨 레이크, 벨카라 공원, 록키포인트 공원 등이 있어 피크닉이나 산책, 하이킹으로 자연을 즐기기에도 알맞으며, 포트무디 아트 센터 등에서는 예술의 도시답게 연중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열린다. 다운타운으로 출퇴근을 하는 이들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넷 하이웨이와 로히드 하이웨이 등을 통해 버나비, 밴쿠버, 메이플 리지 등으로 연결된다. 인근에는 무디 초등학교를 비롯해 미들 스쿨과 세컨더리 스쿨이 여럿 있어 교육환경이 편리한 편이며, 커뮤니티 센터와 스포츠 컴플렉스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현재까지 70% 정도가 팔린 나하니의 775~860sq.ft.의 2베드룸은 33만4900달러, 906~908sq.ft.의 2베드룸은 36만4900~40만9900달러, 1225sq.ft.의 코너 2베드룸은 51만9900달러의 가격표를 붙이고 이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651 Klahanie Dr. Port Moody ☎ (604)461-889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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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창조한다”-Langley Yorkson
고속도로를 타고 랭리 200가 출구를 지나 동쪽으로 운전하다 보면 오른쪽 편에 최근에 보기 힘든 대단위 주택 단지가 한창 공사 중인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빠른 속도로 매물이 팔리고 있는 이곳은 1번 고속도로를 따라 208 스트릿을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요크슨(Yorkson)이다. 랭리 북쪽 마스터플랜 커뮤니티로 개발된 월넛 글로브와 가까운 이곳은 모든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월넛 글로브 못지 않은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요크슨 지역은 1번 고속도로를 북쪽 경계, 212가를 동쪽, 203가와 204가를 서쪽, 74B와 76 애비뉴를 남쪽 경계로 삼은 지역으로 총 815 에이커의 넓이를 가지고 있다. 현재 외곽지역에 적합한 중밀도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는 이곳은 공사가 모두 끝나면 5200여 세대에 총 1만6500여명이 살아갈 터전으로 자리잡게 된다. 요크슨은 지형 자체는 높지 않지만 완만한 구릉지대여서 대부분의 집에서 북쪽의 산세가 보이며, 몇몇 세대에는 남동쪽 마운틴 베이커의 전망이 포함돼 있다. 요크슨에서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는 집들의 평균 대지 넓이는 4500~7600sq.ft. 정도로 5~6인의 대가족들도 넉넉히 지낼 수 있는 내외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집이 환경을 고려한 그린 시공방식(Built Green)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하이드로 등 유지비가 저렴하다. 초등학교, 커뮤니티 홀, 커뮤니티 공원 등이 새롭게 들어서는 주거지로 주변에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유해시설이나 산업단지가 없는 이곳은 나무 숲속에 형성된 요크슨 크릭과 웨스트 먼데이 크릭이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딱따구리나 참새과에 속한 새들이 많이 서식해 새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다.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은 고속도로 남쪽으로 208가와 84 애비뉴가 만나는 동편 부지 인데, 벌써 공사를 마친 곳도 있어 여러 디자인과 크기의 주택들을 일반에 분양되고 있다. 지역상권은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로서리점 및 다양한 소매점, 오피스, 레저시설 등이 갖춰지게 되며, 가까운 곳에 세컨더리 학교와 멀티플랙스 영화관,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요크슨에서 208 가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고속도로를 지나 월넛 글로브가 나오고, 남쪽으로 5분 정도 운전하면 대형 쇼핑센터들이 밀집한 윌로우 브룩에 다다를 수 있다. 요크슨 지역의 주택은 모닝스타(Morningstar), RAB 프로퍼티 등의 단독주택 전문 시공사들이 짓고 있으며 내부 면적 2200~2500sq.ft. 정도의 2층집(지하 포함)이 53~57만달러, 3800~4000sq.ft. 정도가 59~62만달러 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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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게이트 병원 옆 단지
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BC주 인구 중 무려 14%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한국(7.2%)처럼 캐나다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의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 노인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젊은 세대의 자녀 출산율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 밴쿠버에는 아직도 노령 인구 수에 비해서 실버 타운이 많이 부족해 앞으로 실버 산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노스 밴쿠버 소재 라이온스 게이트 병원 부근에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와 주거단지 조성 계획은 좋은 실례이다. 2004년 12월에 용도 변경 신청으로 시작된 S프로젝트는 기존의 시장형 아파트, 타운하우스 그리고 임대 아파트로 이루어진 복합형 커뮤니티이다. 기존의 단독주택 부지 위에 총 109가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 중 26가구는 노인 전용 임대 아파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들의 매월 평균 연금 수령액이 1000~1400 달러 정도인데 그 중 80% 이상이 렌트비로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이 임대 아파트는 저렴한 렌트비를 비롯, 식사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센트럴 론스데일 지역에 들어서는 S프로젝트는 라이온스 게이트 병원 옆 14번가와 15번가 사이에 위치하며 시장형 콘도인 A 프로젝트는 3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로 분양을 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넓은 1911평방피트의 듀플렉스 외에도 3가지 스타일로 설계가 되며 아파트는 1베드룸, 2베드룸 그리고 1116평방피트의 2베드룸과 덴으로 나뉘어져 있다. 자료출처: standrewsresidences.com
밴쿠버 조선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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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지역 주택가격
월넛그로브 단독주택(9466 217TH ST.) 판매희망가격 : 66만9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64만0000달러 공시가격(2007) : 48만7000달러 대지 21만7000달러 건물 27만0000달러 2004년 거래가격 : 18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27일 면적 : 3276평방피트 구조 : 방 5, 욕실 4, 가스 파이어 1 특징 : 2층 구조, 지하 건축년도 2005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머레이빌 단독주택 (21706 MONAHAN CT.) 판매희망가격 : 54만9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55만0500달러 공시가격(2007) : 55만6000달러 대지 29만1000달러 건물 26만50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28만4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174일 면적 : 2770평방피트 구조 : 방 4, 욕실 3, 가스파이어 2 특징 : 랜처(Rancher)스타일 지하 건축년도 : 1997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윌러비 하이츠 타운하우스(#50-6450 119TH ST.) 판매희망가격 : 34만9995달러 거래체결가격 : 34만9000달러 공시가격(2007) : 30만0000달러 대지 19만5000달러 건물 10만5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19만6114달러 거래 소요기간 : 26일 면적 : 1728평방피트 구조 : 방 3, 욕실 4, 파이어 1 특징 : 월관리비 162달러 건축년도 : 2002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머레이빌 저층아파트 (#233-22020 49TH AVE.) 판매희망가격 : 20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20만8000달러 공시가격(2007) : 16만9600달러 대지 10만5000달러 건물 6만4600달러 2004년 거래가격 : 13만7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67일 면적 : 785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1, 가스 파이어 1 특징 : 월관리비 170달러 건축년도 : 1999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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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주거지의 선입견을 버려라”-Vibe
캐나다 최고가의 평균집값을 보이고 있는 광역밴쿠버 일대에서는 내집마련의 꿈을 일찌감치 접은 젊은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모아 논 목돈이 없고 연봉도 충분하지 않은 이들의 경우 계약을 해 놓고도 다운페이 및 모기지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구매를 취소하는 일도 발생한다. 결국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아직 집값 부담이 크지 않은 동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또한 자녀가 장성해 모두 출가시키고, 부부끼리 큰집에서 비싼 재산세를 부담하며 살아야 하는 이들도 다운사이징을 통해 집의 규모를 줄이고 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동진현상에 일조를 하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칠리왁은 이 같은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곳 중 하나이다. 다운타운 중심부 재개발을 비롯해 주거지 개발이 크게 증가한 칠리왁에 만들어지는 모던한 감각의 저층콘도 바이브(Vibe)는 이러한 이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첫번째로 집을 구입하는 젊은층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곳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현대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를 갖춰 칠리왁 다운타운의 핵심 프로젝트로 부각되고 있다. 4층 구조의 바이브는 1~2베드룸으로 구성됐으며 실내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워크에서 제공하는 두가지 색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바이브의 각 세대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넓은 발코니 혹은 파티오가 갖춰져 있으며, 편리한 전기난방, 크롬 내장재, 베네시안 블라인드 등이 설치된다. 주방은 원목과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캐비닛, 세라믹 타일바닥과 벽, 최신 주방기기, 음식물 처리기, 크롬 수도 등이 갖춰지며, 고급스러운 그라나이트 조리대와 스레인레스 기기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욕실은 하얀색 라미네이트 캐비닛과 깊은 욕조, 세라믹 타일벽, 전신거울 및 크롬 수도가 빛을 바라며, 각 세대는 알람을 위한 보안시스템과 방문자를 보여주는 인터폰 등을 갖추게 된다. 깔끔한 정원이 조성되는 바이브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벤치 등이 배치되고, 입주자를 위한 바이브 클럽에는 건강한 일과 후 생활을 도와주는 최신 피트니스 스튜디오, 베스트셀러를 구비한 도서관, 사업파트너와 회의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 친구들을 초대해 떠들썩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당구대와 주방 및 라운지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광역밴쿠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바이브의 640sq.ft. 1베드룸은 16만~16만6900달러, 855~919sq.ft. 2베드룸은 19만2900달러~21만5900달러, 934sq.ft. 2베드룸은 22만3900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45507 Yale Rd. West Chilliwack BC■ 문의 ☎ (604)701-6166 info@yourvibe.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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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미래가 눈앞에 있는 곳-Garrison Crossing
밴쿠버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쯤 운전해 프레이저 밸리 북동쪽으로 가면 BC주에서 두번째로 역사가 깊은 도시인 칠리왁에 다다른다. 칠리왁은 농업과 축산업이 주산업으로 1만9300헥타아르 넓이의 절대농지에 920여개의 농장이 조성돼 있다. 최근에는 농축산업 외에도 넓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규모 식품가공업체와 칼 타이어 등의 제조업체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오래된 다운타운 중심 구역의 재개발과 다양한 주거지 건설로 도시 전체가 개발 열기에 휩싸여 있다. 여러 개발 프로젝트 중에서도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1번 고속도로 119번 출구에서 빠져 베다(Veddar)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게리슨 크로싱(Garrison Crossing)이다. 게리슨 크로싱은 총 153에이커의 부지에 1500~1800여채의 주택과 쇼핑센터, 레크레이션 컴플랙스 등이 새롭게 들어서는 곳으로 연방정부 산하의 국영기업체인 캐나다 랜즈 컴패니(the Canada Lands Company)가 40여 가지의 주택 디자인으로 인간 중심적인 주거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곳은 한창때 3000명이 넘는 캐나다 군이 주둔했던 지역으로 지난 1995년 연방정부가 군기지를 폐쇄하기로 한 후 활용방안을 두고 칠리왁시, 주정부, UCFV 등이 논의한 끝에 캐나다 교육 공원(Canada Education Park)과 대규모 주거단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이곳은 현재 1차로 만들어진 단독주택들과 타운하우스 등에 주민들이 입주해 살고 있으며, 앞으로의 2차, 3차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주택, 듀플랙스, 타운하우스 등 여러 형태의 주거지가 들어서게 된다. 게리슨 크로싱은 녹색공간을 최대한 살린 쾌적한 조경을 자랑하며, 주민들은 BC주 연어의 주요 회기천인 베다강(Vedder river)의 5킬로미터가 넘는 강변 산책로를 거닐 수 있다. 특히 바로 옆 캐나다 교육 공원에는 UCFV(University College of Fraser Valley) 캠퍼스, 월드 트레이드 유니버시티, 중국 북경의 대학, RCMP 교육센터, 사법 연수원 등이 들어서고 새로운 K-12 공립학교도 세워질 예정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주변에는 캠핑과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손꼽히는 컬터스 호수, 브라이달 폭포, 해리슨 핫 스프링, 칠리왁 호수 등이 있으며, 다양한 코스의 골프장들은 물론 레프팅 등의 수상 스포츠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칠리왁 지역 부동산과 개발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종명씨(사진)는 “게리슨 크로싱은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칠리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매우 기대되는 곳”이라 밝혔다. 지난해 칠리왁 지역의 평균 집값은 단독주택 30만9000달러, 타운하우스 21만8000달러, 콘도 14만5900달러를 기록했으며, 게리슨 크로싱의 주택가격은 3~5개의 베드룸과 지하를 가진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35만~45만달러 정도이다. 웹사이트 www.garrisoncrossing.ca 문의 ☎ (604)798-0258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3-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