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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물건에는 오퍼(Offer)가 하나밖에 못 들어간다고...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특정 물건에는 오퍼(Offer)가 하나밖에 못 들어간다고... Q :어떤 부동산 중개사가 특정 물건에는 오퍼(Offer)가 하나밖에 못 들어간다고 기다리라고 하던데요, 사실입니까? A :주택을 파시는 분은 본인 물건에 대해 오퍼(Offer)를 수락(Accept)하시기 전까지는 숫자에 관계없이 무제한적으로 오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데서 오퍼가 단순히 들어왔기 때문에 오퍼를 못하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아마 오퍼가 들어가서 수락이 된 상태를 그냥 오퍼가 들어왔다고 표현하신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 오퍼가 수락이 되어 조건부 계약이 성립되고 조건해제가 되지 않은 경우라면 판매하시는 분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Showing(집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른 오퍼를 크게 기대 안 하시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최상의 선택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왜냐하면 일단 오퍼가 수락된 후에도 그 이후 들어오는 오퍼를 제일 첫번째 수락한 오퍼의 조건 해제가 안될 시 살아나는(유효한) 백업 오퍼로서는 수락하실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함으로서 첫째, 제일 첫번 째 오퍼가 조건 해제가 안될 시 다른 수락된 오퍼(2번째 오퍼)를 갖고 계신 상황이 되고 둘째, 만에 하나 첫번 째 오퍼를 한 구매자가 조건 해제 시 추가적인 네고 시도 시 상황에 따라 노(No)하기 쉬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경우에도 첫번 째 구매자가 조건 해제 시 두번 째 오퍼는 없었던 것으로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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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주민들의 편안한 주택가, 킬러니 지역
우리동네 어때요? "주택가 오솔길, 한가로운 산책길" 가족 단위 주민들의 편안한 주택가, 킬러니 지역 라이프 조선에서는 광역 밴쿠버 지역 내 한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는 '우리동네 어때요?'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킬라니는 동쪽으로는 바운더리 로드, 북쪽으로는 킹스웨이와 41 애버뉴, 서쪽으로는 엘리엇 과 비비언 스트릿으로 경계를 이루는 밴쿠버 남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구분은 행정 편의상 결정되었으나 학군과 거의 일치한다. 이 지역의 주택 구조는 대부분 단독주택 형태이며, 지상 1층형 단독주택은 위치와 건축연도에 따라 20만 달러대부터 40만 달러대까지 있으며, 이층 주택은 40만 달러대부터 비싼 것은 60만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지역이 주택지역으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오래된 단독 주택과 노후한 주택을 철거하고 새로 지은 신규 주택이 섞여있다. 샴플레인 하이츠 지역은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됐으며 대부분 지은 지 20년 정도 되는 타운하우스 콤플렉스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것은 10만 달러 대도 있으나 주로 20만 달러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개보수를 거친 넓은 평형은 30만 달러 대에 매물을 내놓기도 한다. 킬러니 커뮤니티 센터는 킬러니 파크 안에 위치해 있다. 실내 체육관, 아이스링크, 수영장, 피트네스 센터 등이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주중에는 물론 주말에도 운동을 위해 모여든다. 어린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있으며, 계절별로 카니발이나 벼룩시장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샴플레인 하이츠 초등학교 내에 커뮤니티 센터가 있고, 샴플레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는 태권도, 발레 등 예체능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피트네스 센터가 있다. 샴플레인 하이츠 도서관 (7110 Kerr St.)은 샴플레인 스퀘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컬링우드 도서관 (2985 Kingsway)은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나 어린이용 책이 많다. 두 곳 모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초등학교로는 샴플레인 하이츠, 유치원부터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샴플레인 하이츠 에넥스, 캡틴 제임스 쿡, 맥코킨데일, 웨이벌리, 닥터 조지 위어 등 5개 초등학교와 분교가 있으며 센컨더리로는 킬러니 세컨더리 스쿨이 있는데 최근 학교 건물 증축을 마쳤다. 특히 학교가 킬러니 파크 바로 옆에 있는데다가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육상 트랙이 있어 학교수업 전후나 방학 때 많은 주민들이 운동을 위해 즐겨 찾는다. 킬러니 지역은 녹지가 많다. 킬러니 파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얼스 파크와 노키 파크, 동쪽으로는 스파우드 파크, 서쪽으로 나나이모 파크가 있다. 남쪽으로는 살아있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 학습장으로 이용되는 에베레트 크로울리 파크가 있고 골프연습장과 골프 코스를 갖춘 프레이저뷰 골프 코스가 있다. 자격증을 갖춘 프로들에게 교습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가장 큰 쇼핑센터인 샴플레인 하이츠 스퀘어에는 로우 프라이스 푸드 슈퍼마켓, 델리카테슨, 제과점 등이 입점해 있는 쇼핑 몰, A&W, 스타벅스, 청과상, 1달러 숍, M&M 미트샵, 의원 오피스 등 각종 상가 건물이 있다. 이 밖에도 그로서리 스토어와 소규모 상가가 밀집한 킬러니 몰, 세이프 웨이가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소규모 중국 슈퍼마켓들은 킹스웨이를 따라 들어서 있다. <이윤정 기자 yoo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2-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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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분양하는 주택광고, 그대로 믿어도 되는지..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새로 분양하는 주택광고, 그대로 믿어도 되는지.. Q :새로 분양하는 주택광고/간판에 '5% Down/시중보다 낮은 이자율'을 선전하는데, 그대로 믿어도 되는지요? A :주택을 구입하시는 분이 5% Down 주택 담보 대출 자격을 갖추셨다면 5% Down만으로도 주택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자분들 중 고소득의 직장 또는 사업체를 갖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이러한 자격을 갖추신 분이 많지 않아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겠지요. 또한 시중보다 낮은 이자율은 대부분 주택 건축·분양업자가 보다 많은 주택 구매자를 발굴, 유도하고 분양을 촉진하기 위하여 특정 은행과 별도로 시중 이자율과의 차이를 지불하기로 합의 계약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때 부담하는 이자 차이는 건축업자의 건축/분양 비용의 일부가 되어 주택 판매가에 미리 반영이 되어 있겠지요. 즉 주택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지역 신문에 Mortgage Broker 들이 광고 중 본인들의 이자율이 가장 낮은 이유도, 본인들의 이자율에만 제가 전에 설명 드린(6월 5일 칼럼 참고/www.vanchosun.com) 모게지 이자 할인율을 적용시킨 결과이오니, 현혹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귀하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최상의 선택임을 잊지 마십시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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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웨스트민스터 프레이저 리버 주택가
우리동네 어때요? "시원한 강바람이 솔솔~" 뉴 웨스트민스터 프레이저 리버 주택가 라이프조선에서는 광역 밴쿠버 지역내 한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하는 '우리동네 어때요?'를 새롭게 연재한다. <편집자 주> 뉴 웨스트민스터 지역은 인근 버나비나 코퀴틀람 지역에 비해 한인들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뉴웨스트 남쪽 프레이저 리버와 맞닿은 키거리(Quay Street)주변은 조용하면서도 깨끗하고 교통과 쇼핑이 편리해 최근 신규 이민자를 비롯한 여러 한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 이곳은 프레이저 리버 바로 옆이면서 주변 포구와 철도에 둘러싸여 있는 특이한 지형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 사람들은 쉽게 찾기 힘들다. 이곳을 찾아 오고픈 사람들은 10가와 스카이트레인 역 사이의 구름다리를 타고 오거나 뉴 웨스트민스터 퍼블릭 마켓에서부터 1.6 마일 정도 이어지는 프레이저 리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콘도와 아파트가 촘촘하게 들어선 주거지역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이 지역의 가장 큰 특징은 넓고 시원한 프레이저 강과 이를 끼고 길게 이어져 있는 산책로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이 산책로는 자전거도 다닐 수 있으며 주변은 다양한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길을 따라 강을 바라보며 벤치가 놓여 있다. 산책로와 바로 접하고 있는2~3층 짜리 콘도식 주택들도 저마다 다른 색깔과 구조를 가지지만 주변환경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낸다. 마치 서구 유럽의 강을 마주보는 마을 분위기가 나는 이곳 주거지역은 주변환경도 깨끗하게 정비돼 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며 지어진 지 10년 내외인 새집이 대부분인 신흥 주거 단지이다. 이들 프레이저 강가의 콘도에서 한블럭 뒤인 키(Quay) 거리에는 고층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들어서 있으며 꽤 여러명의 한인들이 살고있다. 이지역 주민인 이정연씨는 "집들이 지은지 얼마 안돼 깨끗하고 아파트의 경우 방도 큼직큼직 한 편이다"라며 "프레이저 강 산책로 덕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강변을 마주하면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에 비해 이곳의 콘도나 아파트는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고, 점점 많은 한인이 입주하고 있다. *부동산 : 프레이저 리버 주변지역 중 강을 마주보고 있는 전망 좋은 콘도의 가격은 10여년 된 1베드를 기준으로 13~15 만 달러 선이다. 또한 키(Quay) 거리의 경우 화장실이 2개인 2베드 아파트나 타운하우스가 15~18 만 달러 정도로 밴쿠버나 버나비 등 지에 비해 저렴하다. 보통 주인이 내놓는 이곳 렌트는 물량이 달려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으며 2베드룸의 경우 월 1,200~ 1,400 달러 선이다. *쇼핑과 관광 :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뉴웨스트 퍼블릭 마켓이 있어 대부분의 간편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구름다리를 타고 넘어가면 런던드럭, IGA, 우체국, 주류점 등 각종 가게가 모인 콜럼비아 스퀘어에서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다. 프레이저 강가 키(Quay) 지역은 관광지로서 리버보트 카지노 유람선이 정박되어 있고, 옛 서부시대 때 볼 수 있었던 원형 패들로 움직이는 관광선을 탈 수 있다. *편의시설 : 한인 업소는 많이 없는 편이지만 인근에 한인이 경영하는 그로서리, 우체국, 자동차 정비소, 일식집 등이 있다. 스카이트레인 뉴 웨스트민스터 역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며, 주변에 보스턴피자, 케그(KEG), 보트하우스, 스파게티 팩토리, 버거해븐 등 다양한 음식점이 위치해 있다. 또한 10분 거리에 종합병원인 세인트 마리 병원이 있다. *학교 : 근처에 더글라스 칼리지가 있고 몇몇 ESL 어학원도 있다. 주변에 뉴웨스트 커뮤니티 센터가 있고 초등학교도 여럿 있지만 세컨더리 스쿨이 하나밖에 없어 다른 지역에 비해 자녀들의 학교 선택폭이 좁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2-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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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건설 여전히 강세
지난 달 국내 신규 주택 건설은 5월에 비해 0.6%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업계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을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모게지주택공사(CMHC) 발표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신규 주택 건설 착수량이 2만2천100채로, 한달 전인 5월의 20만 3천 300채에 비해 0.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19만4천200채를 크게 웃돌고 있다. 올 반기 6개월 중 월별 신규 주택 건설 착수 물량이 20만 채를 넘어선 것은 모두 네 차례다. 올 상반기 중 도시 지역의 신규 주택 건설 착수 물량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해 무려 25.5%가 늘어났다. 특히 단독 주택은 36.7%의 건설 증가를 기록했으며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다가구 주택 건설 물량은 12.7%가 늘어났다. CMHC 측은 “신규 주택 건설이 올 상반기 중 전례 없는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는 저금리와 고용 시장 안정에 힘입어 주택 구입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공급량 부족 사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은 캐나다중앙은행이 오는 16일로 예정된 금리 고시일에 경기 과열 방지를 위해 국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밴쿠버 조선
2002-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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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처음 사시는 분을 위한 주택 구입세 면제 조항..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주택을 처음 사시는 분을 위한 주택 구입세 면제 조항.. Q :주택을 처음 사시는 분을 위한 주택 구입세(Property Transfer Tax 혹은Property Purchase Tax) 면제 조항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A :면제 조항에 해당되시어 혜택을 받기 위한 주요 조건에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 신청하시는 분은 신청일 기준하여 BC주에 최소 1년 이상 거주하신 이민자나 시민권자이셔야 합니다. 둘째, 신청하시는 분은 이전에 세계 어디에도 주거주지로서 주택을 소유하신 적이 전혀 없으셔야 합니다. 셋째, 주택의 정당한 시장 가격(통상적으로 주택 구입가)의 최소 70% 이상의 돈을 빌리셔야만 합니다. 넷째, 빌리시는 돈의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혹은 1년 미만의 기간으로 돈을 빌리시는 경우 주택 구입시 구입세를 지불하시고, 그 이후에 기간이 1년 이상으로 연장하기 위해 renew 된 경우에는 추후 구입세 환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단, 등기 이전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이 환불 신청이 되어야만 합니다. 다섯째, 주택 소유하시는 분은 등기 이전일 기준 92일 이전에 주거주공간으로서 그 주택에 거주하셔야 합니다. 여섯째, Greater Vancouver나 Fraser Valley 지역에 위치한 주택은 주택 가격이 $275, 000이하이어야 합니다. 주거용으로 분리가 되고 대지가 1.24에이커 이하인 경우 100% 감면이 되고 그 외의 경우에는 부분 감면도 가능함에 유의하십시오. 참고로, 두 분이 공동 소유 이시면서 그 중 한 분만 면제 조항이 해당되시면 일부 감면이 가능하심을 인지하십시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집에 명의가 올려있지 않았던 부인이 BC주에서 공동소유권 50%를 취득하시면 주택 구입세 50%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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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Owner Grant(주택 소유자 보조금)에 대해..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Home Owner Grant(주택 소유자 보조금)에 대해.. Q :Home Owner Grant(주택 소유자 보조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 :Home Owner Grant의 목적은 해당되는 주택에 거주하시는 주택 소유자의 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의 부담을 경감시켜 드리는데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고 470달러까지 경감받으실 수 있으나, 65세 이상인 경우나 장애인으로 인정 받으시는 경우 등에는 최고 745달러까지도 경감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Grant는 52만5천 달러가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1천 달러 당 10달러 꼴로 줄어듭니다. 이 Grant를 받기 위한 조건들로서는 첫째, BC주 거주자이셔야 합니다. 둘째, 귀하가 Grant를 신청하실 때 귀하는 해당 주택을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셋째, 귀하가 Grant를 신청하실 때 귀하는 해당 주택을 주거주공간으로 사용(거주)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귀하와 귀하의 배우자 모두 통틀어서 1채의 주택에만 Home Owner Grant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산세 납부 기한 이후에 Grant 신청이 들어가면, 납부되지 않은 세금 부분에 대한 벌금이 있음에 유의하십시오. 즉, 납부 기간 이전에 신청하십시오. 또한, 특별한 경우에서는 Grant가 유용한 그 해 말일 이후 최고 1년 이내에 Grant를 추후에 신청하시는 것이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 Grant 신청은 재산세 납부 고지서에 있는 Home Owner Grant Section의 해당란에 표기/서명하시어 해당 시청에 직접 재산세 납부 때 제출하시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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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방문자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Q :방문자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요? A :: 방문자라 해서 주택 구입을 제한하지는 않습니다만, 몇 가지 점에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주택 모게지(주택담보 대출)가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최고로 얻으실 수 있는 주택 구입가(혹은 감정가) 대비 대출 비율이 경우에 따라 영주권자에 비해 약간 작을 수 있습니다(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통상 65-75% 수준인 반면 방문자는 60-75% 수준입니다. 은행 따라 방문자의 소득, 지출, 재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둘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대해 조건에 부합한 경우 주택 구입세(취득세)에 대한 면제 조항이 해당되시지 않습니다. 셋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대해 적용될 수도 있는 재산세에 대한 할인조항(Home Owner Grant, 65세 이상 등에 적용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최고 $470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이 있습니다. 이상에서 몇 가지 사례에서 살펴보았듯이 약간의 차이점은 있으나, 근본적으로 주택을 취득하시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학생 비자를 갖고 계신 분도 결국 방문자로서 간주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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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부담, 밴쿠버가 전국 최고
밴쿠버는 집을 사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RBC 파이낸싱 그룹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을 구입하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가구 소득(세금 공제 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할 결과 밴쿠버가 올 1분기 47.8%를 기록해 토론토(39.2%)와 몬트리올(30.3%)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밴쿠버 지역의 집값이 워낙 비싸며 특히 첫 주택 구입자들이 높은 집값 때문에 집을 사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RBC 측은 이처럼 밴쿠버 집값 부담이 자꾸 상승하게 되면 지난 해부터 시작된 밴쿠버의 주택 시장 열기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만일 BC주 경기가 목재업계의 불황 여파로 올 하반기에 고전을 할 경우 부동산 경기는 더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C주 전체로 보면 1분기 중 소득 대비 집값 지출 부담은 39.3%로 나타나 가구당 평균 소득 중 1천538달러를 매달 모게지 상환과 관리 등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이 월 1천218달러, 소득 대비 31.4%보다 상당히 높은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금리가 계속 인상되고 있어 올 연말까지는 소득 대비 주택 관련 지출 부담이 33%로 상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득 대비 주택 관련 지출 부담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서양 연안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틀랜틱 지역은 가구당 월 평균 891달러를 주택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지역은 BC주가 유일하다.
밴쿠버 조선
2002-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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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콘도 시장 뜨겁다
밴쿠버 콘도 시장이 뜨겁다.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 따르면 지난 5월 콘도 매매량이 1천 163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같은 달 776채에서 무려 50%나 증가했다. 평균가는 19만 8,300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17만 5,300 달러에서 13% 올랐다. 다운타운 콘도 시장을 주로 거래하는 한 중개인은 매물이 없어 집주인의 매매희망가보다 웃돈을 주고 구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면서 작년보다 선택의 폭이 적은 데도 구입자들이 결정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운타운과 예일타운은 작년 5월 296채에서 42% 증가한 422채가 거래되 이 지역 콘도 시장의 인기를 반영했다. 가격도 많이 올라 작년에 15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에 살 수 있었던 콘도가 지난 달에는 19만 달러에서 29만 달러에 거래됐다.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는 총 주택 3천 429채가 거래되 작년 같은 달 2,703채에서 27% 증가했다. 이 중 단독주택은 1천 764채가 팔림으로써 작년 같은 달 1,495채에서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평균가는 40만 500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37만 2,700 달러보다 7.5% 높았다. 타운하우스는 432채가 팔려 16%의 증가율을 보였고 평균가는 작년 같은 기간 22만 5,200 달러에서 24만 6,000 달러로 올랐다.
밴쿠버 조선
2002-06-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