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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Arts and Social Science Complex 1(ASSC1) ‘Earth Award’ 수상
SFU 버나비 캠퍼스에 지난 해 새로 완공된 문리 및 사회과학 콤플렉스(Arts and Social Science Complex 1: ASSC1 건물이 지난 5월 BC 주 엔지니어링 어워드(Engineering Award)를 수상한 이후, 이번 달 또다시 어스 어워드(Earth Award)를 수상했다. 어스 어워드는 빌딩소유주 및 관리자 협회(the Building Owners and Manager Association of BC: BOMA B.C)가 선정하는 BC주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건축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 관리에서도
밴쿠버 조선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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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여름학기의 장점과 단점
새 학년을 맞아 북적거렸던 UBC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대학교 여름방학의 4개월이란 긴 기간을 이용해 멀리 여행을 가는 학생들, 교수와 리서치를 시작하는 학생들, 또한 여름학기를 이용해 학점을 따는 학생들도 있다. 왜 많은 학생들이 여름에 학점을 따려고 하는 걸까? 학생들이 여름학기를 수강하는 이유와 여름 학기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UBC는 9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가 한 학년으로, 학기는 크게 겨울학기와 여름학기 두 개로 나눠져 있다. 따라서 겨울학기와 여름학기에 들은 과목들은 전부 성적에 반영되고 그것이 한 학년의 점수가 되는
밴쿠버 조선
2008-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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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AMS 공식 클럽을 만들려면…
UBC내 클럽들은 규모와 다양성에 있어서 여느 캐나다 대학교보다 월등한 활동으로 주목 받는다. UBC 학교 클럽은 전교 학생회 단체인 AMS(Alma Mater Society)가 관리하기 때문에 AMS클럽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300여 개의 정식 클럽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다민족 문화가 어우러진 공동체인만큼 클럽의 모양새도 각양각색이다. 회계학 클럽, 태권도 클럽 등 취미와 전공 분야를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클럽이 있는가 하면, 한인 학생 클럽처럼 같은 문화권 학생끼리 모여 친분을 쌓거나 사회 봉사 활동을 하는 클럽도 있다
밴쿠버 조선
2008-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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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천둥’ 공연에서 본 한국인들의 공연 관람 매너
◇ 지난 6월 27일 ‘북의 제전’을 연주하고 있는 한인 타악 그룹 ‘천둥’ 어렸을 때, 유태인들의 교육에 관한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OED.com에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단어가 나온다. 유태인들이 히틀러 학살에 의해 흩어진 데서 유래한 이 단어는 핍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타의에 의해 다른 나라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자의로 이동한 이민자들과 구분이 된다. 이 디아스포라 군에 속하는 유태인들은 그들만의 정직하고도 깊이 있는 교육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읽었던 그들의 교육 방법 중 요 며칠 유난히 기
밴쿠버 조선
2008-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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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건강을 생각한다면 ‘Best Bite Apple’을 찾으세요!
저지방, 저설탕, 저소금, 지역농산물, 고칼슘, 무기질 및 비타민과 미네랄, 무방부제. 이상은 SFU 학생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기준이다. 그러나 “맥주와 포테이토칩으로도 일일 탄수화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고 주장하는 영문학과 4학년 토마스 스턴튼(Thomas Staunton)씨나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사를 위해 매일 저녁 부모님이 살고 계신 핼리팩스로 날아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크리스 돌란(Chris Dolan, 엔지니어링 석사)씨에겐 그야말로 ‘이상적인 기준
밴쿠버 조선
2008-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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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학생회, 의료보험 도입 계획 박차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SFU 학생 의료보험이 드디어 그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지난 3월 총학생회 선거를 하면서 대두됐던 안건 중 하나가 바로 이 의료보험이다. 학부 재학생 거의 대부분이 학생 의료보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안건에 찬성 의견을 보인 바 있다. 학생회는 투표가 끝남과 동시에 건강보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6월 둘째 주 학생회 정기회의에서 의료보험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학생회는 다양한 보험 패키지를 놓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
2008-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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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9월부터 SFU주차세 인상
오는 9월 1일부터 SFU주차세가 방문자, 주차허가증 소지자에 상관없이 인상될 전망이다. SFU이사회는 학교측이 최근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고 SFU와 UBC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유패스(U-Pass)프로그램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내야 하는 50만달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세를 올림으로써 학생들의 유패스사용을 촉진시키고 유패스 운영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SFU에 주차를 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학교 경비대에서 주차 허가증을 구입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다른 곳에서 주차를 하듯이 주차를 할때마다 방문자 주차
밴쿠버 조선
2008-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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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진정한 캐나다 배우기란?
가끔 나는 한국인들이 캐나다로 또는 중국, 미국, 호주 등 다른 나라로 옮기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첫 번째 답으로는 단연 영어공부가 꼽힐 것이다. 다음으로는 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민을 한다던가, 단순한 여행 등을 이유로 꼽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영어 공부를 하러 왔다가 더 배워볼 요량으로 머무르게 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곳의 문화 또한 내 발목을 붙잡은 요인 중 하나다. 이곳 문화를 배우지 않고서는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 것은 물론이고, 밴쿠버에 머문다는 자체가 곤욕일 것은 명백한 사실.
밴쿠버 조선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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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장학금도 받고 연구도 하고 ‘일석이조’
UBC에는 많은 종류의 장학금이 있다. 그 중에서 1년 성적이 85% 이상 되면 주어지던 장학금 (undergraduate scholarship)이 근래에는 상위 5% 안에 드는 학생에게만 주어지도록 제도가 바뀌어서 혜택을 받기가 어렵게 됐다. 아마도 이런 상황에서 그 다음으로 접하기 쉬운 장학금이 NSERC(The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of Canada) 장학금이 아닌가 싶다. 물론 접하기 쉽다고 해서 받기도 쉬운 것은 아니다. 이 장학금이 중요시하는 건 성적이다
밴쿠버 조선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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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직업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자
게오르그 루카치는 저서 ‘소설의 이론’에서 근대 소설의 주인공들을 ‘문제적 개인’이라 칭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신념에 의지한 채 미래를 찾아나가는 파우스트적 존재를 빗대어 한 말이다. 파우스트가 그랬듯이 개개인은 권력과 부를 탐한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런 만큼 문제적 개인들은 출생하는 순간부터 다른 개인들과 한정된 자원을 위해 다툼을 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의 성인들은 계급에 관계 없이 한 국가 안에 속하여 GDP를 생산해야 할 사회적 의무를 지고 있다. 비록 법률상의 의무는 없다 하더라
밴쿠버 조선
2008-06-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