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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오르는 UBC 학비·기숙사비··· 학생들 ‘이중고’
▲사진출처= UBC Facebook
지난해 말 UBC는 오는 5월
1일부로 학비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비의 인상 폭은 현지 학생의 경우 2%, 국제 학생(international
student)은 2~5% 수준이 될 방침이다.
UBC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학비 관련 여론조사 결과, 약 90%의 학생은 학비 인상에 반대의견을 보였고, 또한 40%는 “학비의
인상이 학위를 마치는 데 지장을 준다”고 답했다. 아울러
높은 학비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도 있었지만, 학
UBC 하늬바람 이온유 인턴기자
2023-04-17 1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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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밴쿠버 노숙인 문제··· 해결책 있을까?
▲사진출처= 밴쿠버조선일보 DB
“낮에 방문했는데도 거리의 모습이 충격적이었고, 그곳에서 전혀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밴쿠버를
방문한 한 관광객이 최근 밴쿠버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뒤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남긴 내용 중 한 부분이다. 밴쿠버의
노숙인 문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대표 슬럼가인 다운타운 이스트 사이드나
차이나타운은 물론 심지어 UBC 밴쿠버 캠퍼스에서도 노숙인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이에 주정부와 밴쿠버시 당국은 매
김재영 인턴기자
2023-03-06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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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다운 사회··· 교환학생이 바라본 밴쿠버
한국에서의 아침, 집을 나서기 전 나는 거울 앞에 선다. 짧은 회색 패딩에 검은색 츄리닝 그리고 전형적인 머리 스타일. 밖에
나가면 나와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괜찮다. 그게 유행이니까.
하지만 밴쿠버에서의 아침은 다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어떤 집단의 ‘멋’에 맞춰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
다양한 인종이 저마다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취향껏 꾸미는 밴쿠버에서는 내 멋을 판단할 잣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결국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었는가?’ 라는 오로지 ‘나’에게
최재원 인턴기자
2023-02-21 1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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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인공지능’ 챗 GPT, 알고 보니 양날의 검?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이다. 이 모델은 사람의 대화와 같은 자연어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만들어진 모델은 훈련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ChatGPT는 사용자의 질의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대답을 제공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위 내용은 지난 11월에 출시된 인공지능(AI) ‘챗GPT(ChatGPT)’가 자신에 대한 설명을 스스로 작성한
글이다. 한국어 표현은 다소 어
이수진 인턴기자
2023-02-13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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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입해볼까? UBC의 이색 동아리
UBC에는 무려 300개가
넘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존재한다. 이 동아리들은 AMS의
지원을 받으며, 재학생들이 더욱 알차고 유익한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300여 개의 동아리 중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함으로
무장한 숨은 동아리들을 하늬바람 기자단이 알아보았다.
서예 캘리그라피로 지친 심신을 달랜다
Asian Brush Calligraphy 동아리에서는 한자뿐만 아니라
한글과 가타카나를 비롯한 동양의 문자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다. 소속 학생
최준혁 인턴기자
2023-01-30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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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韓 문화”··· UBC서 배우는 한국
UB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교
중
하나인만큼, 여러 문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들이
UBC 학생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이에 하늬바람 기자단은
한국의
문화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는
강의
2개를 소개하기 위해
담당 강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카이리 베르메트 강사
현대 한국 문화(Contemporary Korean Culture- ASIA 367)
<담
UBC 하늬바람 진예지 인턴기자
2022-12-12 1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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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UBC 담은 작품 6선
UBC 밴쿠버 캠퍼스는
지난
2018년에 조사된 ‘세계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찍은
장소’ 순위에서 9위에
들었을
정도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하늬바람 기자단은
UBC 캠퍼스에서 촬영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TV 드라마 작품 중 6편을 골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UBC의 Chemistry Building (사진=정아현 인턴기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다
UBC 하늬바람 정아현 인턴기자
2022-12-05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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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역사 속으로···" UBC 박물관 탐방 가자
UBC의 인류학 박물관(MOA)은 밴쿠버 원주민들의 예술품과 멋진 전망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밴쿠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MOA 외에도
UBC 캠퍼스
곳곳에는 작지만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여러 박물관이 존재한다. 캠퍼스 속 숨은 보석 같은 이 박물관들을 하늬바람 기자단이 직접 방문했다.
Beaty Biodiversity Museum
UBC
학생이라면, 거대한 대왕고래 해골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건물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텐데, 그곳이
UBC 하늬바람 최준혁 인턴기자
2022-10-14 0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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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추억도 스펙도 쌓는 UBC의 ‘고 글로벌’
전 세계가 지구촌화가 되어가는 시대에 발맞춰
UBC는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 격은 단연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고 글로벌(Go
Global)’로, 현재 UBC는 50개국 이상 약
250여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교류하고 있다.
UBC 학생들은 한국의 서울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영국의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일본의 와세다대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에서 캐나다에서 내는 등록금과 같은 금액으로
UBC 하늬바람 김하은 인턴기자
2022-10-11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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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서거에 대한 UBC 학생들의 생각은?
전
세계는 지난 8일 서거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 추모의 물결로 가득해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아버지
조지
6세가 서거한 1952년 25세의 나이로
영국
연합,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군주이자
국가
원수에 올랐다. 신규 법
제정권
또는
정치적
발언권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여왕의 상징성은 영국의
국권에
큰
영향력을
선사했으며, 그 기간 동안
영국
국회는 14명의 총리를
거쳐 갔다.
엘리자베스 2세
최지아 인턴기자
2022-09-26 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