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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대학 생활에 아쉬움 없도록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하라!”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SFU 콘보몰(Convocation Mall)에서 2008년 봄 졸업행사가 열렸다. 인생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뜨거웠던 청년의 시기의 일부분이었던 대학 생활에 대해 그들은 어떤 상념을 남겨 두고 있을까? 여기 두 졸업생과의 인터뷰를 담아 보았다. 드류 퍼렌스(Drew Farrance·인류학 복수 전공) Q SFU에서의 대학생활이 가져 온 삶의 변화가 있는가? A 고등학교 졸업 당시를 생각해 보면, 지금의 나는 정말 많이 변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새롭고 흥미로운 사고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 SFU
밴쿠버 조선
200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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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봉사활동으로 더 알찬 대학생활을!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기인 대학 시절 동안 학생들은 취업 준비, 학점 관리, 동아리 활동, 인턴 등 취업관련 일에 종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대학시절 다양한 경험과 도전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이 있다면 바로 봉사활동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 이후의 취업에 관련된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을 실제 경험으로 익혀 취업 시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여겨지거나 면접에서는 가산점을
밴쿠버 조선
200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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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한국에서 본 촛불시위
【한국】지난주 인사동에 저녁 먹으러 가는 길,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였다. 5월초부터 미국산 쇠고기수입반대를 외치던 촛불시위를 처음 내 눈으로 목격한 날이었다. 안국역에서 음식점으로 가는 길에는 전경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고 도로통제 때문에 시민들의 불평이 이곳 저곳에서 들렸다. 음식점에서 나오는 길에도 전경들은 여전히 그대로 골목을 메우고 서있었고 급히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몇몇도 있었다. 뉴스에서만 보아오던 촛불시위를 간접적으로나마 보게 된 그날 저녁은 걱정스런 마음과 왠지
밴쿠버 조선
200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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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다양한 목소리로 세상과 만난다
대한민국에 싸이월드 클럽이 있다면 외국 사람들은 주로 어떻게 온라인상으로 모임을 가질까? 대표적인 온라인 모임 웹사이트로는 페이스북을 들 수 있지만 새롭게 등극한 위키스페이스를 이용해 보자. http://www.wikispaces.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몇 번의 절차만 밟으면 손쉽게 아이디가 생성되고 또한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학교 내 동아리와 수업 시간 과제물을 온라인상에 올릴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토론 항목에는 교수님이 토의할 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그 글을 읽고 댓글을 다
밴쿠버 조선
200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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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올 여름 방학엔 UBC에서 하루를!
◇ 연중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있는 챈 센터의 공연 장면. 날씨가 맑다면 하루쯤 UBC 캠퍼스로 놀러 가는 것은 어떨까? UBC는 대학교이면서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 동안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골프장 일단 캠퍼스에 들어서면 골프장(Golf Course)이 보인다. 이곳은 최근에 캐나다 원주민에게 넘어가서 화제가 되었는데, 좋은 시설과 코스를 갖춘 골프장이다. 만약 골프를 치지 않는다면, 골프장내 레스토랑도 한번 가볼 만하다. 이 레스토랑은 양식위주로 메뉴가 제
밴쿠버 조선
200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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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발전을 위해 학생회 운영 투명하게”
지난 주 열린 SFU 임원회의에서 여러 문제들이 대두됐다. 새로운 학생회 임원진들과 각 부서 임원들은 그 동안 여러 번 지적됐던 학생회 운영에 대해 개선책을 내놓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가장 먼저 제기된 것은 SFU 기숙사에 대한 안건이었다. 1, 2학년들이 쓰는 아파트 형식의 신규 기숙사 건물들과는 달리, 지어진 지 오래된 타운하우스는 유지와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재 타운하우스 안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로부터 많은 불만이 나오고 있다. 주로 욕실, 주방에서 쓰는 수도가 고장이 나 있는 상태인데 수리를 요구해도 빠른
밴쿠버 조선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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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 고든 캠벨 BC주수상과 마이클 스티븐슨 SFU 총장은 지난 5월 20일 한국 연세대학교를 방문, 학술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캠벨 주수상(왼쪽)과 스티븐슨 SFU 총장(오른쪽)이 연세대 김관수 교수(생활성분자 하이브리드 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연세대학교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BC주정부 지난 5월 20일 고든 캠벨 BC주수상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SFU 대표단은 한국 연세대학교와 학술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학교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과학과 의학 분야
밴쿠버 조선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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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지역 주민 한데 어울려 잔치 한마당”
◇ SFU 오픈 하우스 행사가 5월 31일 버나비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동참, SFU와 지역사회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언젠가 안면도 꽃 박람회를 다녀오신 엄마의 말씀이 귀에서 맴돈다. “어쩌면 그렇게 예쁘던지.. 세상 천지 꽃이란 꽃들은 전부 가져다 놓은 것 같더라…” 어디 세상 천지 꽃이란 꽃들이 전부 박람회에 전시되었으랴마는, 유난히 꽃을 사랑하시는 엄마의 얼굴에서 세상 어느 꽃보다 더 예쁜 미소가 활짝 퍼지는 것을 보며 나도 모르게 전염되어 같이 활짝
밴쿠버 조선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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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에서 보낸 4년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많은 학부모님들이 가끔 이렇게 물어보실 때가 있다. “대학 공부가 그렇게 힘드니?”, “대학 공부가 힘들어 퇴학을 당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으니?” 처음 벅찬 마음으로 UBC를 들어왔을 때, 꿈과 희망을 목표로 삼고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한마디로, 그저 대학 합격이라는 기쁨에 빠져서 대학이란 곳이 내 지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한 교육기관이라기보다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내 자유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만 여겨왔던 것이다. 이곳 대학생들이 흔히들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봉사활동, 연구, 자
밴쿠버 조선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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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밴쿠버 대학의 단합을 이끄는 ‘VCU’
밴쿠버의 6개 학교들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칠리왁(Chilliwack)에 위치한 컬터스 레이크 연합교회 캠프(Cultus Lake United Church Camp)에서 연합 모임을 가졌다. UBC, SFU, 에밀리 카, 캐필라노, CBC, 써밋(Summit)으로 이루어진 ‘Vancouver Campus United(이하 VCU)’라는 이름아래 UBC와 SFU의 기독교 모임인 KCM을 비롯한 각 학교의 기독교인들이 단합 모임을 연 것이다. 6개 학교에서 60명 정도가 참가한 가운데 강사로는 장기환 전
밴쿠버 조선
2008-05-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