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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학생회, 전국학생연대 공식 탈퇴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SFU 버나비, 다운타운, 써리 캠퍼스에서는 SFU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08/2009년 학생회 임원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자들은 임원들을 뽑는 것 말고도 다른 4가지의 질문을 받았다. 질문들의 주제는 SFU가 CFS(캐나다 전국학생연대)에서 탈퇴하여 독립된 학생회를 운영할지, 아니면 CFS의 멤버로 계속 남아있을지에 대해서였다(2월 28일자 ‘누구를 위한 학생연대인가’ 기사 참조). 또한 학생들이 학기마다 CFS에 지불하는 돈을 SFSS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서 쓸 수 있는지
밴쿠버 조선
2008-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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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의 아이돌을 찾아라!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여에 걸쳐 SFU 셀 하우스에서 '레즈 아이돌'(Rez Idol)이라는 타이틀로 SFU 기숙사생들의 탤런트 쇼가 진행됐다. 행사는 이 행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제프 램스던(언론정보학과 4년) 학생의 행사 소개로 시작됐다. 이 대회는 SFU 기숙사의 연중 행사로 70여 명의 기숙사 생활 코디네이터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8명의 행사 스태프들로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다. 이 대회의 목적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재능을 대중에게 선보여 학생 한명한명의 능력과 가치를
밴쿠버 조선
2008-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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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AIDS환자를 생각 합시다
UBC 밴쿠버 캠퍼스내 화학과와 경영대 빌딩 사이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죽은 이를 기리기 위한 8000여개의 십자가가 등장했다. UBC 약대와 아프리카과 학생들은 AIDS의 심각성을 알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알리기 위해 십자가를 잔디밭에 배치했다. 정영한 인턴기자(peteryh22@gmail.com
밴쿠버 조선
2008-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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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일본과 나
내가 일본에 온지도 벌써 6개월을 훌쩍 넘어버렸다. 한국에서도 지방에서 살았던 내가, 또 8년 전에 밴쿠버로 이민을 간 후로 한번도 한국에 나가지 않았던 나에게, 일본의 수도, 도쿄는 말 그대로 쇼크였다. 올려 보느라 목이 부러질 것 같은 고층빌딩, 매일 아침 중년의 아저씨들과 씨름해야 하는 만원전차 (滿員電車), 잠들지 않는 거리로 불리는 신주쿠와 시부야의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와 1200만명의 인해(人海). 지금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와세다 대학교의 국제학부는 정말 각국에서 일본의 언어, 문화, 음식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일본의 모든
밴쿠버 조선
2008-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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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병원에서 값진 봉사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밴쿠버에 위치한 밴쿠버 제너럴 병원 (Vancouver General Hospital), 캠퍼스내 유비씨병원 (UBC Hospital), 죠지피어슨 센터 (George Pearson Center), GF 리허빌리테이션 센터 (GF Strong Rehabilitation Centre)등 각종 다른 많은 병원들에서는 항상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위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자원봉사자들이 맡고 있는 다양한 병원 일들은 1:1 개인방문에서부터 시작해 휠체어 환자를 호송하는 일, 응급실 웨이팅 룸에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는 일,
밴쿠버 조선
2008-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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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점수 잘 주는 학교’는 따로 있다?
몇 개월 전에 있었던 일이다. 필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하는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친구가 웃지 못할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주위 사람들이 자꾸만 어디에 가야 컴퓨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는 것이었다. 컴퓨터 구입은 컴퓨터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볼 일이지만 질문해오는 것을 냉정하게 뿌리칠 수도 없으니 대충 짐작대로, 정확한 ‘사실’이 될 수 없는 답변만을 해주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이와 비슷한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대학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생
밴쿠버 조선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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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긴급 상황 발생하면 긴급 통보!
SFU는 이달 6일부터 기존의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서 학교의 긴급한 소식과 정보를 전해왔던 방식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 온라인 인스턴트 메시지, 보이스 메시지 시스템을 통한 정보 전송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의 도입은, 이전부터 잦았던 기후변화로 인한 사고 우려로 인해 이메일 긴급 통지를 확인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수업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던 상황과, 이메일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종종 학교에서 보내는 긴급 상황 메일을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상황에
밴쿠버 조선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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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복합문화 역사 보존에 앞장 섭니다!
SFU는 캐네디언 헤리티지로부터 지원을 받아 복합 문화와 관련된 역사 자료를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밴쿠버조선 DB SFU는 캐네디언 헤리티지의 캐나다 문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부터 5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교내 도서관에서 캐나다 복합 문화 사회의 주인이 되는 소수 민족들에 대한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문화 온라인 프로그램 팀은 디지털화된 신문, 잡지, 오디오 테이프, 비디오 등 언론에서 다루어졌던 복합 문화 역사에 관한 자료를 시작으로 사진, 지역 사회 역사 자료,
밴쿠버 조선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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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이젠 나도 일할 수 있다!
유학생들은 캐나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이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법적으로 제한이 되고 있었다. 간혹 일할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보통 임금보다 적은 액수를 받거나 팁 분할에서 조금밖에 얻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BC 주정부와 캐나다 이민부는 이런 제도를 개선하여 대학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캠퍼스 밖에서 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1200명의 UBC 학생들이 학생 취업비자를 신청했다.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신청 자격이 되는지 여부를 국제학생부(In
밴쿠버 조선
2008-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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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차가운 세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한다
◇ 지난 해 ‘노숙자를 위한 5일’ 캠페인에 참가했던 알버타주 참가자들. 사진 출처 ‘5 Days for the homeless’ 홈페이지(www.5days.ca) 3월 10일 전국 캐나다 8개 경영학 대학들이 동시에 시작하는 캠페인이 있다. UBC 경영대학 사우더(Sauder) 스쿨 코너 토플리(Conor Topley) 학생회장을 포함한 8명의 학생들이 3월 10일 오후 5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UBC 서점 밖에서 침낭에 의지하며 5일 밤을 지내게 된다. 닷새 동안 8명의 참가자들은 구걸한 음식만 먹을 것이고 지
밴쿠버 조선
2008-03-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