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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대학, 졸업 후 취업률은 얼마?
지난해 BC주 대학·칼리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93%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BC주 고등교육부가 16일 발표했다. 암릭 버크(Virk) BC주 고등교육장관은 "대부분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A+에 해당한다"고 자랑했다. 관련 설문은 BC주 내 졸업생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매년 주정부는 설문 결과를 고등교육 정책에 반영한다.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대졸자는 94%가 학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졸자 중 87%는 취업에 나섰으며, 이 중 93%가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대졸자 2명 중 1
권민수 기자
2013-09-17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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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부담 또 늘었다
학비 오름세가 가파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14학년 대학 등록금은 평균 5772달러로, 전년 대비 3.3% 올랐다. 이는 지난 학년 인상률(4.2%)보다는 낮지만, 물가 상승률은 크게 앞지른 수치다. 2012년 7월부터 다음해 동월까지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3%였다.등록금 부담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온타리오주(7259달러)로 조사됐다. BC주의 등록금은 이보다 낮은 평균 5029달러, 인상률은 2%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학비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뉴펀드랜드주(2644달러)와 맥길대학교가 위치한 퀘벡주(26
문용준 기자
2013-09-12 1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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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뚜렷하니… 공부 습관 저절로 길러져요
자기주도학습 우수 초등생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요!""어린애가 뭘 알겠어? 엄마가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거겠지."일명 '학원 뺑뺑이'와 선행학습이 난무하는 요즘은 공부 잘하는 초등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본인이 원해서 공부하기보다는 엄마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른들의 편견일 뿐, 자기 목표에 따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는 '야무진' 초등생도 제법 많다. 이런 아이들은 어떤 주관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을까? 자기주도학습형 우수 초등생 3인이 말하는 '공부 이유'를
오선영 기자
2013-09-11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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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독서법, 성적이 쑥쑥
◇책과 가까워지면서 성적도 쑥쑥이수민(서울 신북초 5년) 양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가끔 엄마가 손에 쥐여주는 책을 읽은 게 전부였다. 국어 단원평가 점수도 형편이 없었다. 독해력이 부족해 문제에 제시되는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보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를 정도로 책에 욕심이 생겼다. 국어 단원평가 점수도 대부분 만점을 받는다. 수민이는 “책을 열심히 읽었더니 지문을 이해하는 힘이 생겼다”고 귀띔했다.“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자주 들렀
김명교 기자
2013-09-10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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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순위 발표, 1위는?
[2013 세계대학평가] 1위 MIT, 2위 하버드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9일(한국시각) 발표한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서울대가 세계 35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60위에 올랐다. 이어 포스텍 107위, 연세대 114위, 고려대 145위, 성균관대 162위, 한양대 249위, 경희대 255위 등이었다. 서울대는 지난해 37위에서 두 계단 올라 2004년 세계대학평가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세계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학은 세계 100위 안에 2곳, 200위
안석배 기자
2013-09-09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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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 평가, 캐나다 1위는 토론토대학
[2013 세계대학평가] 10년간 나타난 세 가지 특징① 美 대학들, 경제위기로 휘청정부 예산받는 美주립대 43곳, 6년전보다 평균 20계단씩 하락② 국제화 지표서 크게 뒤진 日13계단 추락 도쿄대, 32위 그쳐… 서울대는 매년 올라 올해 35위③ 中, 해외 유학생 대거 유치외국학생 작년보다 38% 증가, 최근 美·유럽 학생들도 급증올해로 10회째를 맞은 'QS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보면, 대학 평가가 단순히 개별 대학들끼리의 경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국가별, 나아가 대륙별로 흥망성쇠가 엇갈리는 '글로벌 고등 교육 시장'의 판도
김연주 기자
2013-09-09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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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 지른 자녀와 체벌 준 자녀, 어떻게 달라질까
청소년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 큰 소리를 지르면 체벌을 했을 때와 비슷한 부정적 영향을 자녀에게 미치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우울증, 거짓말, 공격적 행동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것이다.피츠버그 대학과 미시간 대학의 연구팀은 4일 학술지 ‘아동발달’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서,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큰 소리를 지르거나 “게으르다”, “멍청하다” 등과 같은 말로 비난할 경우,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기보다는 오히려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평소 부모와 자녀 간 사이가 좋다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
2013-09-09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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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도 전학, 제대로 이용하면 득”
BC주정부는 학비 절감을 위해 BC트랜스퍼제도(BC Transfer System)를 대학생들이 좀 더 활용해야 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암릭 버크(Virk) BC고등교육장관은 집 근처에서 학교를 다닌 후 대학에 가게 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해당 제도 이용을 권장했다. BC트랜스퍼시스템은 BC주내 38개 공립 및 사립 대학교와 칼리지, 공과대학교가 상호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대학진학에 필요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학생들이 칼리지에서 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이용하는 제도로 알려졌다.
권민수 기자
2013-09-06 16: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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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농구팀 여기서 찾으세요”
NBA(북미프로농구) 캐나다지부가 젊은 농구 인구 확대를 위해 유스클럽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공개했다. 캐나다 전역 시마다 있는 청소년 클럽이나 리그에 대한 연락처를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해 농구에 관심 있는 부모나 청소년이 연락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현재 등록된 팀은 약 700여개다. NBA가 캐나다 각 지역의 팀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댄 매켄지(Mackenzie) NBA캐나다 부회장은 "올해 NBA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캐나다인이 첫 번째로 지명되는 경사를 맞이해 전국적으로 참여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
권민수 기자
2013-09-04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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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입]수시 우선선발도 없앤다
[내년 입시부터 대학별 전형數 수시 4개·정시 2개로 제한]대학들, 전형數 제한 안 지키면 재정 지원받는 사업서 불이익내년에 '공통 원서접수制' 도입, 한 번에 여러 대학들 동시 지원현재 3000여개의 대학 입학 전형 방법이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1000개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7일 "현재 고2 학생들이 지원하게 되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별로 적용할 수 있는 전형 방법 수를 6개(수시 4개, 정시 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형 방법이 20개가 넘는 대학도 있었다.◇'우선 선발' 방식
심현정 기자
2013-08-27 1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