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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년 무자년이 시작됐다. 정해년을 마치고 다시 12간지의 첫 시점으로 돌아왔기에 ‘새것’이라는 개념에 더욱 의미를 두는 이들도 있다. UBC를 비롯한 다문화가 어우러진 커뮤니티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날짜, 음식, 풍습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민족 특유의 풍습에 기려진 새해 소망은 모두 한가지이다. 새해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한 마음일 것이다. 현재 전 세계가 사용하는 새해 첫날을 뜻하는 1월 1일은 그레고리우스력(태양력)을 기준으로 한 날이다. 하지만 세계 각국 민족들에게는 그들 고유의 달
밴쿠버 조선
2008-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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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캠퍼스 안에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BC주정부가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금연법을 발표함에 따라 SFU 캠퍼스 내 흡연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새 금연법은 공공건물의 출입구, 창문 주위 3m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안에서의 담배 판매 역시 금지사항 중 하나이다. 강화된 금연법은 많은 학생들, 특히 흡연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새로운 법이 발표되기 전에도 캠퍼스 내 흡연금지법은 존재하고 있었다.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을 지정하고 흡연자들이 흡연을 할 수 있게 해둔 것. 이 금연법은 캠퍼스 시큐리티 팀이 관리, 감독하도
밴쿠버 조선
2008-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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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시간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새해를 맞아 시간관리와 관련된 자기계발서가 많이 출간되는 가운데 SFU 경영대 교수가 쓴 ‘나의 CEO (CEO of Me: Crafting a Life that Works in the Flexible Job Age, 월튼 프레스)’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의 CEO’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일과 가족 행사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며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피로 회복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물리학이나 컴퓨터 공학과 같이 자신의 전문 분야 지식을 수업용 교과서나 전문 서적으로 출판
밴쿠버 조선
2008-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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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소수 민족 미디어는 캐나다 사회와 이민자 커뮤니티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
◇ SFU 언론정보학부 캐서린 머레이 교수가 BC주의 소수 민족 미디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nbs
밴쿠버 조선
2008-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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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하나다, 새 출범합니다”
SFU 한인학생단체 하나다가 지난 1월 중순 이승준 제 12대 회장 당선 이래 첫 이벤트를 연다. 바로 오는 2월 29일에 있을 ‘우리는 하나다 인포 세션(Info Session)’과 3월 1일에 있을 레이저택 이벤트이다. 29일에 있을 첫 이벤트는 9월 학기에 있는 신입생 환영회와 비슷하지만 정보 교환에 조금 더 중점을 두어 진행될 것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학생들이 전공에 따라 조로 나뉘어 SFU 각 과의 선배들, 재학생들이 신입생, 편입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 같은 과내 학생들끼리 친해지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밴쿠버 조선
2008-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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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픽튼 판결을 지켜보며
지난 12월 9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기의 연쇄 살인범 로버트 윌리 픽튼(Robert Willie Pickton)이 2급 살인 판정을 받으면서 피해자의 가족들은 격한 울음과 동시에 ‘그래도 정의는 존재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다. 10년을 넘게 다운타운 동부 지역의 성매매 여성들과 원주민 여성을 위주로 살해해 자신이 키우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가 하면 피해자의 사체를 토막내 여기저기 숨겨 놓았다는 픽튼의 살인 범행 내막을 신문으로 읽으면서 공포 영화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 오싹하면서도, 그 오랜 시간 사회로부터 소외되
밴쿠버 조선
2007-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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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연말을!
어느새 2007년의 마지막 달이다. 바쁜 기말 시험 기간을 마치고 연말과 겨울 방학을 맞으면서 한편으로는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허무한 마음이 든다면 계획에 없었던 문화 생활 하나쯤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는 UBC 챈 센터(Chan Centre)에서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비발디의 ‘사계’를 공연한다. VSO의 유명한 콘서트 마스터인 마크 퓨어(Mark Fewer)가 리드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재공연이 열리게 됐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비발디의 ‘사계’의 선율을 포
밴쿠버 조선
2007-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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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 건축학과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준비하세요!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BC에 입학, 거의 2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는 내 룸메이트는 올해 4월 UBC 건축학과에 합격했다. 이 친구는 워낙 미술에 소질도 있었던 데다가, 건축과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면 미대를 전공할 계획으로 나와 같이 회화 수업을 듣기도 했었다. 아무튼 그녀는 UBC 건축학과 1학년 1학기를 무사히 마쳤다. 이 학과 소개는 룸메이트로서 내가 옆에서 지켜본 지난 3개월을 토대로 하고 있다. 지난 번에 지면을 통해 다룬 UBC 미대 학과 소개에서(11월 22일자 교육섹션 B4면 “UBC에도 미대가 있나요?”참조)
밴쿠버 조선
2007-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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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퍼스널 이펙츠’SFU에서 촬영 중
영화와 TV 등 영상산업이 발달한 밴쿠버는 ‘북쪽의 할리우드(Hollywood North)’라고 일컬어진다. 아름다운 경관을 갖춰 영화 촬영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은 광역 밴쿠버 중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도 그동안 많은 영화가 촬영됐다. 버나비 캠퍼스의 현대적이고 독특한 건물구조와 버나비 마운틴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은 영화 촬영지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X 파일’을 비롯해 ‘폴른(Fallen)’, ‘스타게이트(Stargate SG-1)’, ‘식스 데이(The Sixth Day)’ 등 다양한 영화와 TV
밴쿠버 조선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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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적자로 구조조정 들어가
◇SFU가 재정 적자로 감축 운영에 들어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SFU가 기계공학, 정보산업 학과에 투자하는 예산의 폭은 커졌지만 전체 예산은 그렇지 못한 듯하다. 계속되는 적자에 3년 전부터 SFU는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없애며 예산 낭비를 줄여왔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함께 BC주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어 내년부터는 교직원 인력감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표된 SFU의 적자는 캠퍼스 안의 공사비 200만달러를 제외하고 1500만달러이다. SFU는 총 예산의
밴쿠버 조선
2007-12-1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