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도학습을 실패로 이끄는 나쁜 습관들 (2)
대부분 나쁜 습관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습관들을 올바르게 잡기 위한 해결책을 알아보자.손으로 기록하지 않는 아이컴퓨터가 생활 깊숙이 들어오면서 요즘 학생들은 수기에 서툴고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록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개념, 풀이과정 등을 꼼꼼히 적어놓으면 적는 과정에서 한 번의 암기가 더 될 뿐 아니라 직접 적었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할 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기록하는 습관은 체험활동, 독서 등 비교과 영역의 학습활동에서도 중요하다. 보고 느낀 점을 그냥 지나
조선일보
2011-04-15 14:22:14
-
밴조선 영단어장 (2) Swing riding을 잡아라
이번 총선에서 BC주가 보수당(Conservative)에 5월 연방총선(federal election)에서 다수 의석(majority)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수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려면 하원에서 11석을 더 차지해야 한다. 마침 BC주 36개 선거구(ridings)중 10곳은 접전 선거구(swing ridings)이다. 보수당은 이 접전 선거구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Swing’은 마음이나 생각, 관심이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뜻. 비슷한 말로 박빙 선거구(marginal riding)나 목표 선거구(ta
권민수 기자
2011-04-15 13:33:40
-
스피치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헴스테더 박사는 인간이 하루 동안 하는 생각은 5만~6만 가지에 이른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 부정적인 생각이 무려 75%에 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가치를 무시해 버린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그냥 내버려 두기 일쑤다. 그 생각대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말이다. 스피치에 강한 리더가 성공하는 법이다.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어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조선일보
2011-04-15 11:05:32
-
미국에 첫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설치
로스앤젤레스(LA)한국교육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CSU) LA캠퍼스가 14일(현지시간) CSU LA캠퍼스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전했다.이에 따라 CSU LA캠퍼스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부전공과정을 설치ㆍ운영하며 2014년까지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는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교과부는 이번 사업은 미국 중ㆍ고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교사 등 한국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교과부는 한국어 전공과정 설치에 필요한 예산 중 일부(
조선일보
2011-04-14 17:19:52
-
-
자기주도학습을 실패로 이끄는 나쁜 습관들 (1)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다. 자기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라 공부를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것은 사실 어른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습관으로 하는 공부’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떠한 일이라도 습관이 되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어렵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을 몇 개씩은 갖고 있다. 특히 주입식 교육 체제 때문에 공부습관을 잘못 들인 경우 이것부터 교정하지 않으면 자기주도학습 실행이 힘들다. 좋은 습관을 만들
조선일보
2011-04-13 11:01:56
-
억대 연봉 트레이더 vs 전 세계 베테랑 시장 상인…흥정 배틀의 승자는 누구일까
하루에 수백억 원을 거래하는 런던 금융 전문가와 전 세계 베테랑 상인이 흥정 배틀을 벌이면 누가 이길까?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를 쓴 코너 우드먼은 하루 평균 110만원에 달하는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전 세계 베테랑 상인들과 대결을 벌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등 4대륙 15개국을 거쳤다. 여행 자금은 집을 팔아 마련한 2만 5000파운드(5800만원). 그의 거래 여행은 한 나라에서 물건을 사고, 다음 나라로 가서 물건을 파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 험난한 대결의
조선일보
2011-04-13 10:55:35
-
서울대는 '우등생 선발해 교육'
'아너스 칼리지' 추진 서울대가 재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내 대학인 '아너스 칼리지(honors college·우등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너스 칼리지가 만들어지면 성적이 좋은 학생에겐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학생들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11일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아너스 칼리지 설립을 검토 중"이라며 "박명진 교육부총장이 논의를 주도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연구팀을 구성해 마련할 계획"이
이석호 기자
2011-04-12 14:05:29
-
“꼼꼼한 학습관리·체계적 강의… 美 명문대 진학 꿈 이뤘어요”
맛있는유학 '美 보스턴 기숙프로그램'
조기유학을 마친 뒤 미국의 대학으로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고교 재학 중에 토플, SAT, 봉사활동, 에세이 등 모든 입시 준비를 혼자서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맛있는유학은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명문대 진학대비 기숙프로그램'을 운영, 성과를 올리고 있다.◆졸업생 전원이 미국 상위 20위권 대학에 입학맛있는유학의 명문대 진학대비 기숙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이 미국 교육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정교하고 치밀하게 꾸며져 있다. LMS(학습관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2011-04-12 10:15:38
-
-
밴조선 영단어장 (1) Bombshell인가 dud인가?
캐나다 여야가 5월2일 총선투표를 앞두고 치열한 유세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 감사원(auditor general)에서 유출된(leaked) 보고서 초안(early draft) 내용이 11일 뉴스거리가 됐다. 초안에는 보수당(conservative) 정부가 지난해 G8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5000만달러 예산의 내용을 연방하원에 부정확하게 보고하고(misinformed), 이를 토니 클레먼트 산업장관의 자기 선거구에 의심갈만한 프로젝트(questionable project)에 퍼부었다(lavished)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야당
권민수 기자
2011-04-11 16:46:19
-
하버드대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 입학 땐 '영어 최저 수준'이었다고?
호주 빅토리아대 스포츠과학센터가 '엘리트 스트레스'를 분석했다. 실력있는 골프선수들의 침, 부신피질호르몬, 심장박동을 측정해 심리적·생리학적 불안상태(anxiety state)를 연구했다. 티오프 직전, 6번홀 직후, 12번홀 직후, 경기 종료 후까지 네 번을 쟀다. 불안수치는 경기 직전에 가장 높았고 경기 중에는 자신감이 떨어졌다. 리더 보드(성적순 선수 명단) 상위권 선수일수록 증세가 심했다. .
▶어제 새벽 마스터스 골프대회 결과도 전형적인 엘리트 스트레스를 보여 줬다. 유럽의 '새로운 별'이라던 로리 매킬로이는
김광일 논설위원
2011-04-11 10: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