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을 전제로한 출구 전략 개시 시점에 대한 설왕설래로 시작한 2011년이 벌써 5개월을 지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예상이 빗나간 5개월이었다고 할수 있다.  우선 경기 회복이 미국을 위주로 한 주도국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고,  그러면서 인플래에 대한 강한 우려가 주춤해졌다. 

미국의 경기 회복은 예상보다 늦어 지거나 더 지속될수 있다. 월스트릿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금년 경제 성장 예상치를 3%에서 2.5%로 수정했고, BOA는 2.8%에서 2%, 도이치 뱅크는 3.7%에서 3.2%로 수정했다.   주거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고 거래는 줄어 들고 있다. 살만한 사람들은 대기중이라고 한다. 가격이 더 조정될 것으로 보도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 방지를 위한 금리 인상은 아직이라고 예상된다.

반면,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의 발표를 보면 광역밴쿠버 지역은 다른나라들의 상황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금년도 신규 주택 착공은 16,000채에 이르고 2012년도에는 9% 상승해서 17,500채에 이를것으로 내다 봤다.  거래량도 9% 상승해서 금년도 33,000채가 2012년에는 36,000채가 거래될것으로 내다봤다. 리치몬드 ,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 끌어 올린 주택 가격에 힘입어서 평균 가격이 14% 상승해서 77만불에 이르게 됬다. 전반적으로 2012년도에 대해서도 대세의 흐름이 유지 될것으로 보고 있다.

BC주 주택 평균 가격은 내년도에 2.1%줄어 들어서 $548,900로 내려가는 것으로 봤다. 일부 지역에서 오른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전지역의 주택 평균 가격을 끌어 올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 많은 경제전망이 여려기관이나 금융회사로 부터 발표되는데 왜 한결 같지 않고 다를수 있을까?  왜 긍정적이고 부정적으로 갈려 질까?  더구나 세계적으로 내로라 하는 석학들과 전문가가 하는 일을인데 라고 의문을 갖게 된다.  무역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역병과 자연 재해가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주된 요소였던 것이, 무역의 발달에 따라서 거래국의 재해등의 문제에 영향을 받게 됬다.

상품거래 무역에 금융거래가 더해지면서 서로 간의 영향은 어느 한나라도 자유롭지 않게 더묶어 놨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의 저하는 내년도 곡물시장에 큰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의 마이너스를 가져오게 된다. 일본의 쓰나미도 세계적 총생산에 치명적인 지장을 주고 있다. 기상을 연구 하고 지진을 연구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전적으로 막지 못한다는 데서 인류의 삶은 원시시대와 다를바 없다. 단지 그 원인을 알수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외에 수많은 요소들, 자연, 정치, 문화, 급변하는 유행과 심리등 헤아릴수 없는 요소들이 더 많이 추가될수록 더 복잡해 진다.

불가항력적 (force majeure)상황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의 25%를 좌우하는 이웃의 어려움은 절대로 간과할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