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의 월간거래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 4월 한달간 모두 1875건의 매매가 성사됐으며 지난해보다 3% 줄었다. 매물자체가 귀해진 탓이다(-18%). 하지만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6%가 급등했다.
최근 16일만에 거래된 써리 클로버데일 지역 단독주택(사진)은 총면적 2648평방피트에 방 5, 욕실 4,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이 주택의 평방피트당 가격은 거래가 기준 약 254달러였다.(지하면적 제외) 2004년 거래가격은 31만3900달러였으며 약 2년만에 37.3%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써리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2006년 4월기준)은 45만4830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9% 상승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3만2900달러(2006년 4월 12일)
거래체결가격 : 43만1000달러(2006년 4월 28일)
공시가격(2006) : 31만8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