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완공예정으로 공사에 들어간 ‘골든이어스’ 다리 건설이후 가장 큰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지역 중의 하나가 메이플 리지와 피트 메도우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아파트(81.5%)와 타운하우스(29.6%)의 거래가 크게 늘었다.
메이플 리지 지역의 한 단독주택(사진)은 최근 매물등록 27일만에 거래가 이뤄졌다. 총면적 2576평방피트에 방 6, 욕실 3개, 파이어 플레이스 2개를 갖춘 이 주택의 평방 피트당 가격은 거래가기준 약 184달러였다.
2000년 분양가격(24만달러)에 비해서는 2년만에 96.9% 올랐으며 공시가격보다는 14.1%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 밴쿠버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메이플리지 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6년 5월기준)은 39만3636달러로 5년 전보다 80.8% 뛰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7만9900달러(2006년 5월 21일)
거래체결가격 : 47만25000달러(2006년 6월 16일)
공시가격(2006) : 41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