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퀴틀람 시의 로히드 네이버후드 플랜(Lougheed Neighbourhood Plan)은 두 지역으로 나뉜다. 로히드 하이웨이부터 오스틴 애벤뉴까지 노스 로드 우측에 위치한 로히드 트랜짓 빌리지(Lougheed Transit Village)와 로히드 하이웨이 남편에 위치한 어반 쿼터(Urban Quarter)이다.
2002년에 개발 계획이 시작되어 지난 3월에 부분적으로 수정된 로히드·버퀴틀람 계획안은 로히드 트랜직 빌리지와 어반 쿼터 지역에 새롭게 1900가구를 건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저·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중심으로 개발이 되는데 기존의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역과 2009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에버그린 라인으로 이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자와 개발사가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카이트레인 역과 로히드 트랜짓 빌리지는 사실상 버나비 시에 소재하고 있지만 버나비와 코퀴틀람 두 도시 시장들의 지지를 받으며 양대 도시와 업체가 협력하여 지난 4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한인 커뮤니티의 정착지가 되며 신규 건설이 시작되기도 했다. 현재 한인 빌리지라 불리는 곳이 어반 쿼터 지역에 속하는데 이달 초에 SFU 유니버시티 하이랜즈(UniverCity Highlands) 커뮤니티의 노보(Novo)로 잘 알려진 인터걸프(Intergulf) 사에서 코라 타워(Cora Towers)를 분양 시작했다. 총 257채의 두 동이 들어서며 한인 상가가 근접해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로히드 하이웨이와 로체스터 에비뉴 사이에 ‘The Ave’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부지는 로히드 네이버후드 플랜에 중밀도 용도로 되어 있어 현재 저층 아파트로 건설되어 있다. 1998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특히 작은 면적의 매물이 인기가 있다. 607평방피트의 1베드룸과 덴이 5일만에 희망가격보다 1만4천 달러 높은 17만4천 달러에 지난 달에 매매가 되었다.
자료출처: www.coquitla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