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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 주택가격
다운타운 단독주택(311 LOUELLEN ST.) 판매희망가격 : 65만0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64만9000달러 공시가격(2006) : 52만4000달러 대지 24만7000달러 건물 27만7000달러 2003년 거래가격 : N/A 거래 소요기간 : 7일 면적 : 2713평방피트 구조 : 방 7, 욕실 5, 가스파이어 1 특징 : 2층 구조, 파노라마 뷰(view) 건축년도 : 2004년 재건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프레이저뷰 타운하우스(#16- 72 JAMIESON CT.) 판매희망가격 : 45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46만1000달러 공시가격(2006) : 42만6000달러 대지 24만1000달러 건물 18만5000달러 1991년 거래가격 : 23만6714달러 거래 소요기간 : 74일 면적 : 2663평방피트 구조 : 방 4, 욕실 4, 가스파이어 2 특징 : 월 관리비 215달러, 뷰(view) 건축년도 : 1991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다운타운 고층 아파트(#1401-615 HAMILTON ST.) 판매희망가격 : 39만9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39만2000달러 공시가격(2006) : 29만3000달러 대지 10만6000달러 건물 18만70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31만79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18일 면적 : 1221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2, 가스파이어 1 특징 : 월 관리비 285달러, 아피아(Appia) 시공 건축년도 : 2005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그렌브룩 저층아파트 (#101-78 7TH AVE.) 판매희망가격 : 30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29만5000달러 공시가격(2006) : 22만9200달러 대지 9만2200달러 건물 13만7000달러 2003년 거래가격 : 17만7928달러 거래 소요기간 : 4일 면적 : 965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 특징 : 월 관리비 200달러 건축년도 : 2003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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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안식처-Aviva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들은 밴쿠버나 버나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가격을 제공하고 있어 첫번째 주택 장만자나 가족수가 늘어 집을 옮겨야 하는 가정의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쪽방면에서 포트 코퀴틀람으로 들어오는 피트리버 로드를 따라 들어서면 준도심 지역에 위치한 아비바(Aviva)를 만날 수 있다. 총 64세가 만들어지는 아비바는 금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며 단 5%의 다운페이만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트야드 홈과 타운홈이 함께 어울린 아비바는 특히 독신부터 대가족까지 어떤 가정에게도 들어 맞출 수 있는 20가지 이상의 플로어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아비바의 분양가격에는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보통 추가 금액이 들어가는 다양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한인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라미네이트 바닥, 세라믹 타일, 세탁기와 건조기, 전기 벽난로,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등은 기본이고, 차량 2대의 주차공간, 자전거 및 기물을 위한 스토리지, 대부분 세대의 옥상 데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금 구매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3000달러의 인테리어 비용을 주택 완공시 지급해 줄 예정이다. 특히 주방은 라미네이트 바닥, 세라믹 타일벽, 쉐이커 스타일 캐비닛, 스테인레스 더블 싱크, 갸브레이터, 그라나이트 조리대 등으로 까다로운 주부들도 만족시킨다. 단지 내에는 운동을 하거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2층 구조의 하이드아웃(Hideout) 전용 클럽하우스가 있으며, 손님들을 부담 없이 재울 수 있는 게스트 숙소도 구비한다. 교통은 수분 내에 연결이 가능한 로히드 하이웨이, 1번 고속도로 및 바넷 하이웨이가 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25분 만에 연결하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옆의 공원에서는 친구와 함께 테니스를 치거나 축구를 할 수 있고 25킬로미터 길이의 트라볼레이 포코 트레일을 산책하거나 코퀴틀람 강가를 따라 롤러 블레이딩이나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쇼핑은 포코 다운타운 상점이나 인근 코퀴틀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대형 소매점과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학교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다양한 플로어 플랜을 자랑하는 아비바의 700sq.ft. 1베드룸은 23만9900달러, 1270sq.ft. 2베드룸과 덴은 39만9900달러, 1430sq.ft. 3베드룸과 덴은 43만9900달러부터 팔리고 있다. 또한 가족수가 많은 가정에 적합한 1530~1690sq.ft. 3베드룸과 덴은 45만9900~48만9900달러, 1810sq.ft. 4베드룸은 49만9900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2108 & 2110 Rowland St. Port Coquitlam문의 ☎ (604) 461-5483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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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우뚝 솟은 로얄시티의 재발견-Victoria Hill
로워 메인랜드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역밴쿠버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가 중심일까 가늠해 보면 보통 써리와 경계를 이루는 뉴웨스트민스터 남쪽 지역에서 눈이 멈추게 된다. 프레이저강 수로 교통의 중심이자 BC주 최초의 수도로 영화를 누렸었던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부동산은 그동안 밴쿠버나 버나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었다. 뉴웨스트민스터에서도 프레이저 강을 내려다보는 패툴루 다리 인근 빅토리아 힐(Victoria Hill)에 중견 시공사 어니(Onni)에서 마스터 플랜 주거지를 개발하고 있다. 빅토리아 힐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부동산을 이끌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로 워터프론트에 준하는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 내의 집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약 60에이커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곳은 총 185세대가 입주하는 2동의 고층콘도, 타운하우스 건물 6동, 2동의 저층콘도, 3681평방피트 규모의 상업공간 등이 들어서는 프로젝트이다. 빅토리아 힐은 주거 전용지역이 갖춰야 할 여러가지 요건을 구비했다. 주요 간선도로인 캐나다웨이와 연결되면서도 지형적으로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주거요건을 갖췄으며, 주거지와 인접한 신설학교와 커뮤니티 센터, 레크레이션 시설 등을 갖춰 아이들을 키우기에도 좋다. 또한 밴쿠버나 버나비, 코퀴틀람 등에 직장이 있는 이들은 출퇴근시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되며 캐나다웨이와 킹조지 하이웨이, 마린웨이 등으로 쉽게 연결된다. 이곳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에는 빅토리아 힐(Victoria Hill)로 명명되어 분양이 완료된 저층콘도 및 현재 분양중인 고층콘도가 있고, 그로브(Grove), 글랜브룩(Glenbrook), 헤리티지 프로젝트 센터블록, 미래의 고층콘도 및 타운하우스 부지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지난 2004년 11월 분양을 시작한 빅토리아 힐의 저층 콘도는 총 72세대가 들어서는 건물이 거의 완공됐으며, 타운하우스 글랜브룩이 5월 입주를 앞두고 현재 일반에 분양을 하고 있다. 또한 올 봄에는 고급형 저층 콘도 그로브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힐 커뮤니티에는 뉴웨스트민스터 최대의 공원 퀸스파크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도보 전용 육교가 설치됐으며, 단지 내에는 오래된 나무와 새롭게 조성된 정원과 놀이터, 넓은 잔디밭의 녹색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 문의 ☎ (604) 523-0733 www.onni.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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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드는 은퇴 주택을 찾아라
노후를 편안히 보낼 집으로 캐나다인들은 약 2000평방피트(약 56평) 크기의 단층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나(RONA)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 베이비 부머들은 충분한 물품을 쌓아놓을 수 있는 넓은 차고와 차고 옆 문간방(vestibule)을 갖춘 집을 선호하고 있다. 지 몇 년간 인기를 끌어온 '인텔리전트 디자인(intelligent design)'이 주택설계에 반영돼 외벽과 지붕 관리가 쉽고 에너지 효율까지 높다면 금상첨화로 여긴다. 홈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덴(Den), BBQ와 간이 칵테일 바를 설치할 수 있는 옥외공간이 있는 집이라면 베이비 부머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주방: 부엌은 더 이상 조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사교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방과 다이닝 공간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엌과 다이닝 공간 사이에 이전보다 넓은 아일랜드를 놓아 식탁 겸 공동 작업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카운터 탑의 경우 관리가 손쉽고 자연미를 살린 마블이나 그라나이트 석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주방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채광이 좋은 부엌이 올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욕실: 욕실 역시 점차 넓이가 넓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샤워실과 욕조의 분리가 홈 스파의 기본 컨셉으로 자리잡았다. 사우나나 스팀목욕을 즐기는 기분을 제공할 수 있는 멀티제트 샤워기는 올해도 계속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욕조는 이전 디자인보다 옆으로 더 넓어져 넉넉한 타원형으로 보이는 제품이 훨씬 편안하고 안락한 인상을 주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온돌난방 바닥에 타월 온열기(heated towel rods), 많은 수납장까지 갖춘 욕실이 노인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거실: 거실(Living room)은 점차 다용도실로 변해가는 공간이다. 예전에는 거실이 접객 장소였다면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집주인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다. 베이비 부머들 사이에 인기있는 거실은 큰 창을 갖춰 채광이 좋은 장소에 벽난로와 소파가 놓인 모습이다. 가구나 소품을 클래식이나 모던으로 달리 할 수 있지만 벽난로, 소파, 좋은 채광 3가지 기본 요소는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침실: 마스터 베드룸에 대한 베이비 부머들의 코드는 '럭셔리'다. 새로 유입되는 트렌드가 있다면 워크인 클로짓(Walk-in closet)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특히 욕실과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한 워크인 클로짓은 캐나다 40대부터 60대 여성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구조다. 한편 진한 체리우드 마루바닥에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에어리어 러그를 까는 '깔끔한' 형태의 침실 인테리어 구성이 올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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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듀플렉스
지난 3년간 광역 밴쿠버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2006년 12월 기준)은 48.9% 포인트 상승 하였다. 이 같은 추세 때문에 넓은 내·외부 공간 활용을 원하는 단독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경우 구매 의사는 있지만 쉽게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는 예를 빈번히 볼 수 있다. 이런 수요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면서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인 듀플렉스(duplex)가 최근 상당수 건설, 매매 되고 있다. 얼핏 한 채 같은데 자세히 보면 각각 독립된 두 채의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종이를 반으로 접었다 펼쳐 놓은 듯한 주택 형태를 듀플렉스(겹집) 주택이라 한다. 최근에는 모 개발사에서 트리플렉스(triplex)라 불리는 세 채의 주택을 각각 분양하고 있는데 이것은 주택의 한 쪽 벽면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하다. 두 집이 함께 쓰는 넓은 마당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적게 드는 건축비 때문에 평방피트당 가격이 단독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한 가구분의 설계비가 줄어들고, 자재 공동 구매에 따른 절감 효과도 생기게 되며, 인건비와 토목·조경 비용 등도 줄일 수 있게 된다. 건축업계에선 듀플렉스 주택을 지을 경우 따로 두 채를 지을 때보다 약 30%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2006년에 이스트 밴쿠버의 킬라니(Killarney)지역에 신축된 1390평방피트의 4베드룸 듀플렉스는 1대의 차고를 포함하여 55만9000달러로 시장에 현재 나와 있다. 한편 그랜드뷰(Grandview)지역의 신축 듀플렉스는 1510평방피트의 4베드룸 규모로 최근 50만달러에 매매된 기록이 있다. 자료출처: www.rebgv.org
밴쿠버 조선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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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지역 주택가격
메트로 타운 단독주택(7249 GRAY AVE.) 판매희망가격 : 86만0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83만3000달러 공시가격(2006) : 70만0000달러 대지 45만7000달러 건물 24만3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53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116일 면적 : 3708평방피트(지하포함) 구조 : 방 5, 욕실 5, 가스파이어 1 특징 : 총면적 1만 평방피트, 2층구조 건축년도 : 1991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버나비 동부 타운하우스(#72-8415 CUMBERLAND PL.) 판매희망가격 : 41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42만5000달러 공시가격(2006) : 32만3000달러 대지 19만4000달러 건물 12만9000달러 2006년 거래가격 : 38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7일 면적 : 1261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3, 가스파이어 1 특징 : 폴리곤(polygon) 시공, 월 관리비 125달러 건축년도 : 2001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버나비 남부 고층 아파트(#2104-7388 SANDBORNE AVE.) 판매희망가격 : 79만8000달러 거래체결가격 : 78만0000달러 공시가격(2006) : 64만5000달러 대지 43만1000달러 건물 21만4000달러 2006년 거래가격 : 60만0000달러 거래 소요기간 : 7일 면적 : 1593평방피트 구조 : 방 3, 욕실 3, 가스파이어 1 특징 : 2층구조 펜트하우스, 월 관리비 408달러 건축년도 : 2002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버나비 남부 타운하우스(#29-7428 SOUTHWYNDE AVE.) 판매희망가격 : 36만9900달러 거래체결가격 : 36만5800달러 공시가격(2006) : 27만1000달러 대지 18만1000달러 건물 9만0100달러 2005년 거래가격 : 31만1490달러 거래 소요기간 : 3일 면적 : 1022평방피트 구조 :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 특징 : 아데라(Adera) 시공, 월 관리비 136달러 건축년도 : 2005년 신축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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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열면 탁트인 강이 펼쳐진다”-Glenbrook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써리로 가기 위해 프레이저강을 가로지르는 페툴루 다리로 진입 하다보면 좌측 언덕에 한창 대규모 공사를 하고 있는 신주거지구를 볼 수 있다. 빅토리아 힐(Victoria Hill)로 명명된 이곳은 지난 2003년 BC주 최고의 주택건설업체에게 주어지는 BC 골드조지상을 수상한 어니(Onni)사에서 마스터플랜 커뮤니티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곳이다. 현재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는 글랜브룩은 총 59세대가 들어서며 오는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 이곳은 특히 프레이저 강을 굽어보는 탁트인 전망이 손꼽히고 있고, 넓은 녹지공간과 단지내 놀이터 등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명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글랜브룩 건물은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되며, 외관은 웨스트코스트 풍 디자인으로 마무리 된다. 또한 가로수와 잔디로 마감되는 깔끔한 조경과 도보전용도로가 단지의 가치를 높이며, 각 세대는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발코니와 파티오를 가지게 된다. 글랜브룩 1층의 문을 열면 주차와 창고로 이용할 수 있는 자동문 가라지가 나오고, 메인층에는 하드우드 마루가 깔린 거실과 패밀리룸, 주방과 파우더룸이 배치된다. 주방은 바닥과 벽의 고급타일, 쉐이커 스타일의 원목 캐비닛, 트랙 조명, 더블싱크, 음식물 처리기, 그라나이트 조리대, 21큐빅피트의 냉장고를 비롯한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마스터 베드룸 욕실에는 넓고 깊은 욕조와 분리된 샤워부츠가 설치되고, 커다란 거울과 모던한 스타일의 수도, 대리석 세면대, 세라믹 타일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금 구입하는 이들은 가격에 거실, 주방의 하드우드 마루, 월풀사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베큠시스템, 대리석 세면대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따로 옵션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고급 사양을 대부분 갖출 수 있다. 또한 매달 내야 하는 관리비가 150~183달러 사이로 타지역 타운홈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글랜브룩 인근에는 넓은 녹지와 다양한 시설을 갖춘 퀸스파크와 캐나다 게임풀, 커뮤니티 센터, 새로 신설된 중학교 등이 있으며, 인근 키마켓과 업타운의 쇼핑가도 가깝고 써리나 메트로타운의 대형 쇼핑몰과도 쉽게 연결된다. 글랜브룩 타운홈은 1470sq.ft. 부터 1800sq.ft. 까지 10개의 플로어 플랜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세대는 3층 구조의 3베드룸을 가지고 있다. 1470sq.ft. 3베드룸은 47만9900~48만9900달러, 1600sq.ft. 3베드룸은 53만9900~55만4900달러 사이에서 매매되고 있다. 또한 가장 큰 1760~1800sq.ft. 3베드룸은 54만9900~56만9900달러의 가격을 붙이고 있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McBride Blvd & Royal Ave. New Westminster문의 ☎ (604) 523-0733www.onni.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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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입지조건은 성공의 열쇠-버나비 비즈니스 파크
산업지도에서 각 나라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인터넷과 컴퓨터,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은 실제 업체 건물이 들어서는 지역의 입지조건이다. 교통과 인프라가 뛰어난 물리적인 조건이 좋아야 첨단 기업부터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시간 및 물류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상식이다. 버나비 남쪽의 대규모 개발지구인 빅밴드 내에 자리잡고 리버프론트 비즈니스 파크와 글랜우드 산업지대와 인접해 있는 버나비 비즈니스 파크 (Burnaby Business Park)는 이러한 입지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산업단지이다. 프레이저 강을 앞에 두고 있는 이곳은 노스 프레이저 웨이(North Fraser Way)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구획이 나눠져 있으며, 마린 웨이(Marine Way)와 퀸스브로우 다리를 통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최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개발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제조업체와 도매업체들을 위한 넉넉한 공간이 만들어지게 된다. 부지개발은 앤섬 프로퍼티(Anthem Properties)와 크레시(Cressey) 개발이 진행하고 있고, 각 유닛 건물의 디자인과 시공은 BG(The Beedie Group)에서 맡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시공사는 입주할 업체들이 갖춰야 할 고유의 요건에 맞춰 부지 및 건물을 맞춤형으로 만들고 있으며, 기업체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한번에 입주 할 수 있도록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수년간 85에이커의 부지에 단계별로 회사가 들어서는 버나비 비즈니스 파크에는 경공업 제조업체, 연구업체, 비즈니스 오피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 노스 프레이저 웨이 남쪽에 1~2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1차로 개발된 비즈니스 공간은 총 4만8000평방피트에 이른다. 또한 북쪽의 부지는 3~5차 개발에 따라 2~3년내에 주요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체들로는 레트로 윈도우(Retro Window), 아발론 유업(Avalon Dairy), 아틀란틱 가구사(Atlantic Furniture Manufacturing), 스타일러스(Stylus), CB 서플라이 등이 있다. 비즈니스 파크 인근에는 버나비 프레이저 포어쇼어 공원, 리버프론트 공원, 프레이저 강가를 따라 만들어지고 있는 산책로, 리버웨이 골프장 등이 있으며, 근로자들은 인근 빅밴드의 소매점과 레스토랑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의 가장 손꼽히는 장점은 광역밴쿠버 어느 지역으로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이다. 마린웨이를 통해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로 이어지고, 퀸스브로우 다리를 지나 91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써리, 델타, 리치몬드로 30분 내에 연결된다. 또한 밴쿠버 국제공항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미국으로 가는 피스아치 국경까지 30분, 트와슨 페리 터미날까지 40분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현재 아직 입주가 확정되지 않은 구획과 차후 개발지역에 대한 리스 및 입주계약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앤섬 프로퍼티(604-689-3040)나 BG 그룹(604-435-3321)으로 하면 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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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어울리는 방은?
[한국]우리 아이에겐 어떤 스타일의 가구와 패브릭이 어울릴까? 인테리어 쪽에 종사하는 세 명의 맞벌이 주부가 직접 아이 방 꾸미기에 나섰다. 한창 크는 4세 아들 갈색톤 원목가구로 포근하게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심희진씨가 직접 꾸몄다! ▲ 손 때묻은 듯 포근함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팀버’ 시리즈.“원목의 자연스러움과 블루의 생동감을 불어넣었어요”인테리어 시공전문 사이트 트위니 운영 중인 심희진(35, 분당구 이매동)씨. 최근 연예인 집(김성수 집 빌라개조, 다니엘 헤니 집 패브릭 코디네이션) 스타일리스트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내 꽃집‘앨리스 플라워’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근 심씨는 살고 있는 39평 아파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바로 둘째 아들 루다(4)의 방을 만든 것. 형 태환(9)과 한 방을 쓰다 보니 자꾸 형의 공부를 방해하는 것 같아 방을 따로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다는 심씨. 스타일은 최대한 자연미를 살릴 수 있는 아메리칸 컨트리 풍으로 정했다. 가구는 내추럴 브라운 컬러의 원목 소재를 골라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집안 분위기와 동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패브릭은 모두 루다가 좋아하는 블루 컬러로 통일! 침대 커버부터 러그, 커튼 등 모두 블루톤으로 포인트를 주니 방안에 활기가 넘친다. 키가 높은 책장에 바구니를 이용해 자잘한 장난감과 책을 깔끔하게 수납한 것도 심씨만의 센스. 예민한 사춘기 12세 딸 꽃무늬 침구로 로맨틱하게 인테리어 블로거 스타 윤미경씨가 직접 꾸몄다! ▲ 곡선형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님프’ 시리즈.“프로방스 풍 가구로 아이 감성을 키워요”쇼핑몰‘슈가로즈’를 운영중인 윤미경(39, 경기 남양주)씨. 인테리어 마니아들 사이에선‘들꽃사랑’이라는 블로그 주인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기에 남편과 함께 그림 같은 이층집을 설계할 정도로 만능 재주꾼이다. 얼마 전 윤씨는 올 봄 중학생이 되는 열두 살 딸아이를 위해 큰맘 먹고 안방을 내줬다. 아이가 맘껏 상상하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 부부가 쓰던 큼직한 안방은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프로방스 풍 가구들로 채워졌다. 사춘기 딸아이를 위해 꽃무늬와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침구로 로맨틱한 분위기도 한껏 살려줬다. 특히 타이포그라피 기법의 멋진 영시가 프린트된 벽면은 마치 이국에 온 듯한 느낌. 책상 위와 책장 등 구석구석에 배치한 미니 화분도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은 윤씨만의 작은 선물들이다. 예비 초등생 6세 아들 공부방·침실 나눠 심플하게 패션 포토그래퍼 홍루씨가 함께 꾸몄다! ▲ 아이보리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의 ‘캐럴’ 시리즈.“공간을 분리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요”‘보그’‘바자’등 패션지에서 독창적이고 화려한 화보로 주목 받고 있는 사진작가 홍루(38, 분당구 구미동)씨. 홍씨는 얼마 전 분당 구미동으로 이사하면서 아내 최정임씨와 함께 여섯 살 난 아이 방을 새롭게 꾸몄다. 1년 뒤 초등학교에 입학할 태규를 위해 공부방과 침실을 따로 마련한 것. 최대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책상과 테이블, 책장만 배치된 공부방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독특한 프린트의 벽지와 샹들리에로 포인트만 줬다. 반면 침실은 태규가 좋아하는 별과 자동차 벽지를 천정과 포인트 벽지로 활용했다. 그림에 소질 있는 태규의 멋진 그림도 여기저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았다. 대신 가구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 실패 없이 아이 방 인테리어 하는 방법 ① 아이의 요구가 무엇인지 귀 기울인다 아이를 위한다면서 정작 엄마의 성향대로 방을 꾸미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는 오히려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기 쉽기 때문. 설계 단계부터 방 주인인 아이의 의견을 한두 가지라도 꼭 반영시킨다. ② 아이의 연령을 고려한다 취학전과 후에 따라 아이 방 꾸미기 또한 달라진다. 유아 및 취학 전이라면 놀이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두어야 하므로, 바닥의 빈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주는 게 좋다. 반면 초등학생 입학 후라면 아이가 자신만의 공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한다. 방의 배치나 가구 선택에 아이를 참여시킨다. ③ 아이 성향에 따라 벽지나 패브릭을 선택한다 예민한 아이라면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캐릭터가 살짝 들어가 있는 것을 고른다. 고집이 센 아이는 단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게 좋다. 벽과 바닥을 완전히 다른 색상으로 고르는 것도 방법. 성격이 급하거나 산만한 아이라면 안정감을 주는 블루 계열이 적당하다. 블루는 감정을 억제하고 머리를 식혀주는 컬러. 자잘한 꽃무늬 등 시선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은 피한다. 글= 문영애기자 happymoon@chosun.com사진= 이경호기자 ho@chosun.com도움말=한샘인테리어 자녀방 개발팀 정경숙 수석연구원
밴쿠버 조선
2007-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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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포트 켈스
써리의 사우스 포트 켈스(South Port Kells) 플랜은 2003년 4월부터 계획되어 2005년에 들어와 위원회 및 주민 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스 포트 켈스는 밴쿠버 시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트랜스 캐나다 1번 고속도로 밑으로 176 스트릿과 192 스트릿 사이에 위치해 있다. 타인헤드(Tynehead), 애니데일(Anniedale) A와 B, 포트 켈스 등 4개의 커뮤니티로 나뉘어 개발이 된다. 전체적으로 개발이 끝나면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공원, 비즈니스 센터가 새롭게 들어 선다. 약 15년 후에는 5700가구 안에 1만7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현재 10개의 매물이 나와 있으며 최근에 거래된 2000평방피트의 4베드룸은 부지 1에이커를 포함하여 희망 가격 49만9900달러에 나와 47만7000달러에 매매가 된 바 있다. 6차선으로 완공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다리의 건축과 더불어 새 도로가 이 지역을 통과하게 되면 주민들과 상인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다. 고속도로 진입로와 근접, 풍부한 녹지, 맑은 공기 등 입지조건이 좋아 주택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www.surrey.ca
밴쿠버 조선
2007-01-2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