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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들이 올해를 빛냈다
캐나다 인테리어 디자인협회(IDC)는 2006년을 정리하면서 독창성과 기품이 내년 인테리어계의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해 발표한 내용에도 이와 같은 전망이 반영됐다. 올해 인테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들 IDC가 올해 인테리어 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제품은 3가지다. 최고상 수상작은 올해 없었으나 은상과 동상은 수여됐다. 동상을 수상한 타운 앤 컨트리 파이어플레이스사의 TC54 벽난로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벽난로와 달리 '사라지는' 전면 유리창이 설치돼 개방된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자식 통제와 리모트 조정방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 www.townandcountryfireplaces.net 역시 동상을 수상한 암스트롱 실링시스템의 테크존 실링시스템은 천정에 설치되는 조명, 환기구, 화재안전장치 등 구조물을 깔끔하게 정리해 호평을 받았다. 참고 www.armstrong.com 은상은 이음매 없는 유리벽을 출품한 테크니온사가 수상했다. 사무공간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테크니온사가 출품한 제품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사무실내 회의실 등을 구성하기 용이한 기술과 열린 구성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참고 www.teknion.com 디자이너들이 인정한 명품 카펫들 카펫과 에어리어 러그 부문에서는 W스튜디오가 대부분 금, 은, 동상을 휩쓴 가운데 위버아트사가 은상 1개와 동상 3개를 수상했다. IDC가 선정한 카펫들은 대부분 추상적인 성격을 띤 디자인이 선정됐다. 참고 www.weaversart.com , www.wstudio.ca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W스튜디오사가 울과 실크로 짜낸 '스크리블(디자인번호 22179)' 이다.한편 넓은 실내용 카페트는 금은동 모두 탠더스사가 수상했다. 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몽테레이 상표 '티하우스'다. 참고 www.tandus.com 모듈라형 카페트는 FLOR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참고 www.florcatalog.com 기능미를 인정받은 가구들 서류철과 저장고 부문에서는 올스틸사가 출품한 '클럭'과 인스케이프사가 출품한 '스토어월'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다. 클럭은 작은 공간에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많은 서류를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사무용 가구다. 스토어월은 사무기기 배선을 가구 안으로 처리해 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 www.allsteeloffice.com , www.inscapesolutions.com 한편 의자는 케일호어사의 'Sguig'가, 테이블은 니엔캄퍼사의 '복스 플립탑'이 금상을 수상했다. 참고 www.keilhauer.com www.nienkamper.com
밴쿠버 조선
2006-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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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단독주택 시세
밴쿠버 웨스트 (2178 W 18TH AVE.) 매물등록 188일만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657평방피트에 침실 6, 욕실 5, 가스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605달러(지하면적제외). 공시가격보다는 17.7%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단독주의 평균거래가격은 112만9974달러로 1년전에 비해 15.5%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87.5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62만8000달러(2006년 5월 1일) 거래체결가격 : 158만0000달러(2006년 11월 19일) 공시가격(2006) : 134만3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웨스트 밴쿠버(6029 GLENAGLES CS.)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823평방피트에 침실 5, 욕실 4,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20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445달러였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127만7015달러로 1년전에 비해 11.3%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88.1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38만8000달러(2006년 10월 14일) 거래체결가격 : 122만5000달러(2006년 11월 6일) 공시가격(2006) : 108만0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포트 코퀴틀람(2433 GLENWOOD AVE.) 지은 지 10년 된 이 주택은 매물 등록 17일만에 매매됐다. 총 마감면적은 3211평방피트에 침실 5,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345달러(지하면적제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47만1460달러로 1년전에 비해 17.3%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9.3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7만9900달러(2006년 10월 25일) 거래체결가격 : 56만99000달러(2006년 11월 11일) 공시가격(2006) : 44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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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친환경 건축 ‘그린빌딩’
‘그린빌딩’은 환경적으로 향상된 방법으로 설계, 건설, 운영되는 모든 형태의 주거 및 상업용 빌딩으로 정의 된다.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어 캐나다 내에서도 잘 알려진 그린빌딩인증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감축, 지역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고, 거주자 차원에서는 건물 소비 에너지량 감소를 통한 건물 운영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캐나다 내에서는 주로 상업용 건물에만 시도되어 오다 주거용 건물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인증을 받은 아파트가 노스 밴쿠버의 센트럴 론스데일에 있다. 주상복합 건물로서 웨스트 코스트 프로젝트와 말콘 컨스트럭션 사에서 공동 개발하여 작년에 완공되었는데 인기리에 분양을 마감했을 뿐 아니라 입주 후에도 혜택이 뚜렷하게 나타나 거주자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 한 자료에 따르면 이 그린빌딩 방식으로 시공된 경우 물 소비량이 광역밴쿠버 지역(GVRD) 대비 60% 절감되며 건물 소비 에너지량 또한 표준치보다 14% 포인트 적게 나타나 액수로 환산하면 연간 약 1만7000달러를 절약하게 된다. 그 외에도 도시하천 관리(stormwater management)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해 건물상가의 지붕에 해당하는 포디움(podium) 위를 그린루프로 제작하여 하수 배출량을 27%까지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건설 기간 동안에는 건설 폐기물의 80% 이상을 재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등 그린빌딩의 대표적인 기술을 이용해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그린빌딩 인증제에 등록된 프로젝트들로는 다운타운의 61층 S아파트, 펄스크릭 노스의 P아파트 그리고 캐나다 컨벤션 센터가 있다. M사에서 개발하는 올림픽 빌리지의 600가구, 3만 평방피트의 소매업 공간 모두 그린빌딩으로 인증되도록 설계되어 국제적으로 알리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빅토리아 대학내 메디칼 싸이언스 빌딩, 포트 무디의 헤리티지 우즈 고등학교가 그린빌딩으로 인증 받은 건물들이다. 자료출처: www.cagbc.org
밴쿠버 조선
2006-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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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집에 살고 싶다”
◇ 밴쿠버 다운타운 펄스크릭 북쪽의 신규 콘도 건설현장. 새집을 사려는 구매자들이 고려해야 할 여러 사항을 소개한 CHBA(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의 웹사이트 내용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왜 새 집을 사는 것이 좋은가? 최근 지어진 새집들은 한마디로 예전 집들보다 한층 발전된 삶의 공간이다. 시공사의 업그레이드 된 기술과 고급 건축자재를 사용해 고효율의 단열재와 공기순환 시스템을 갖춘 건물을 짓기 때문이다. CHBA의 전 회장인 루이스 나카추씨는“예전 집이 튼튼하고 좋았다는 생각은 소비자들의 착각”이라며“요즘 만들어지는 집은 훨씬 진보된 시공법과 현대 건축기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옛날 집들과 크게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특히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집안 온도를 지켜주는 단열재와 열효율이 높은 냉난방 시스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환풍시스템이 크게 진보됐다고 한다. 또한 최근 지어지고 있는 그린 빌딩의 경우 특별히 높은 에너지 효율로 관리비가 저렴하며, 신규 단지내에는 대부분 다양한 스포츠 및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집을 구매하게 되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시설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처음부터 선택하고 가족의 필요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재정에 맞는 구매계획 세워야 새집을 살 때 최소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집값을 한번에 현찰로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 은행으로부터 모기지를 얻어 집을 구매하게 되는데, 자신의 신용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 이상 다운페이 하면 은행융자를 통해 새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집 구매 계약 후 재정적인 압박을 피하려면 한달에 지불해야 하는 돈의 액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수입으로 충당이 가능한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특히 집 가치의 75% 이상을 빌릴 경우에는 모기지 보험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달 모기지와 이자 및 보험비, 하이드로 및 통신비용, 재산세, 타운하우스나 콘도의 경우 관리비, 집보험 등의 비용을 추가해 계산해야 한다. 재정 전문가들은 집과 관련해 지출하는 비용이 총 수입의 32%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지역선택은 무엇보다 중요 ◇ 밴쿠버 국제공항-캐나다라인 공사 현장.새집 구매를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위치이다. 이사갈 지역의 주거 환경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집의 미래 가치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곳으로 이사 가느냐에 따라 자신 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생활환경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고려할 입지조건으로는 직장과의 거리, 자녀들의 학교 혹은 데이케어 위치, 편의시설(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쇼핑센터 등), 대중교통, 공원, 간선도로 등이 있다. 특히 출장 등으로 비행기 이용이 많을 경우에는 공항, 가족 중 몸이 약한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과의 인접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 또한 광역 밴쿠버의 경우 캐나다 라인과 에버그린 라인,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신규도로와 교량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새로 구입할 집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도 미리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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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에 편안함을 더한다
캐나다가구협회는 내년도에는 소비자들이 질과 정감을 좀더 추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협회는 2007년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올해 '완벽함'과 '럭셔리'가 소비자들의 선택이었다면 내년도에는 여기에 더해 실용성과 개성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도에 캐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할 4가지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1.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움, 믹스 앤 매치 클래식의 품격을 유지하면서 모던의 간결함을 도입한 '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가 유행할 전망이다. 집안의 기존 가구들과도 어울리면서도 가구 특유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맥스 앤 매치의 요점. 사진은 베르멕스사 다이닝룸 세트. 참고 www.bermex.ca 2. 정형화된 배치 사이에 정감을 모아두는 공간 표준화된 가구 배치에 개성을 드러낼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가구가 유행할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의 경우 양쪽의 장식장과 가운데 대형 TV 형태로 표준화한 가운데 장식장은 집주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뷸러사의 허드슨 엔터테인먼트 세트. 참고 www.buhlerfurniture.com 3. 어두운 색상 계속 유행...자연색으로 포인트 2006년에는 초콜릿, 자바, 에스프레소 등 어두운 색상이 유행이었다. 내년도에도 이런 색상 제품군이 인기를 끌 전망이나 나뭇결이 살아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밝은 자연색의 소품 또는 천을 활용해 포인트를 집어주는 배치가 유행할 전망이다. 사진은 쉬어맥사의 브리지포트 컬렉션. www.shermag.com 4.고급스럽고 편안한 거실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던 2006년 성향에서 약간 변화가 일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형성될 전망이다. 개성과 품위는 살리지만 지나치게 딱딱한 느낌은 피하는 것이 요점. 사진은 팰리서사 킹핀 콜렉션. www.palliser.com
밴쿠버 조선
2006-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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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비 커뮤니티 플랜
행정상 두 도시로 나뉘는 랭리 지역은 각각의 자치 시 정부를 가지고 있지만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및 도시 개발은 공조체제를 취하고 있다. 랭리 타운쉽(Township of Langley)과 랭리 시(City of Langley), 두 도시의 주택 경기 활황세가 계속되면서 외곽 지역의 신규 주택 건설에 한 몫을 다 하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랭리 타운쉽에는 9만7125명, 랭리 시에는 2만5716명, 총12만2841명이 거주하고 있다. BC주 전체 인구증가율(1.3%)보다 높은 2.5% 포인트를 기록한 랭리 타운쉽에만 1천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그 중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윌로비 하이츠(Willoughby Heights)는 이미 4년 전부터 신 커뮤니티로 형성되기 시작됐다. 1번 하이웨이에서 58번 출구로 나가 200 스트릿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72 애베뉴를 만나는 곳에 대단위 단독 주택 단지와 타운하우스 단지가 조성된 것을 볼 수 있다. 마운틴 고등학교, 랭리 펀더멘탈 중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윌러비 초등학교 맞은 편에는 P개발사에서 타운하우스 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최근에 분양을 시작한 페퍼우드(Pepperwood)는 3층 구조로 1244평방피트의 2베드룸, 1312평방피트의 3베드룸 그리고 1520평방피트의 4베드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26만9900 달러부터 시작하며 각 타운홈 1층에는 차고(2대)가 포함되어 있다. 윌로비 하이츠 내에 요크슨 네이버후드(Yorkson Neighbourhood)가 있다. 1번 하이웨이부터 76 애베뉴까지, 서쪽으로 202 스트릿 그리고 동쪽으로 212 스트릿을 경계로 곳곳에 약 1만6천500명의 거주 단지를 개발한다고 랭리 타운쉽은 발표한 바 있다. 약 5,280가구 중에 대다수는 타운하우스를 개발하며 4층 아파트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자료출처: www.tol.bc.ca
밴쿠버 조선
2006-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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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타운하우스 시세
밴쿠버 이스트 (3229 PERROT MEWS BB.) 매물등록 46일만에 거래된 이 타운하우스는 총 마감면적 1417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342달러, 관리비는 월 183달러였다. 공시가격보다는 21.6%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42만3766달러로 1년전에 비해 17.1%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8.1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8만9900달러(2006년 9월 29일) 거래체결가격 : 48만5000달러(2006년 11월 14일) 공시가격(2006) : 39만9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뉴웨스트민스터(#223-600 PARK CR.) 이 타운하우스는 총 마감면적 1441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2,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6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294달러였다. 관리비는 월 275달러. 지난해 1월 30만36000달러에 거래된 이후 1년만에 39.7%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광역밴쿠버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41만434달러로 1년전에 비해 17.9%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9.1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3만2500달러(2006년 10월 31일) 거래체결가격 : 42만4000달러(2006년 11월 5일) 공시가격(2006) : 35만0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피트메도우 (#36-11067 BARNSTON VIEW RD.) 지은 지 1년 된 이 타운하우스는 매물 등록 55일만에 매매됐다. 총 마감면적은 1352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240달러, 관리비는 월 99.84달러.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28만6524달러로 1년전에 비해 18.5%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8.8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1만9900달러(2006년 9월 11일) 거래체결가격 : 32만4000달러(2006년 11월 6일) 공시가격(2006) : 24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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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주는 특별한 선물-Canada Line
2010년 열리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맞춰 개통되는 캐나다 라인(Canada Line)은 리치몬드-공항-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총 19km 길이의 전자동 스카이트레인으로 지역 교통난 해소와 밴쿠버 국제공항을 출입하는 여행객의 편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라인은 오는 2009년 말 개통될 예정이며 다운타운 중심부는 지하로 관통하고, 워터프론트 역에서 기존의 엑스포 라인과 만나게 된다. 캐나다 라인의 설계와 시공은 인트랜짓BC사(InTransitBC)가 맡고 있으며, 건설비용은 연방정부, BC주정부, 트랜스링크, 밴쿠버 국제공항, 밴쿠버시 등에서 지원하게 된다. 콘크리트를 사용한 최신 조립공법으로 만들어지는 캐나다 라인의 총 건설비용은 당초 승인된 19억달러에서 20억500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6억5700만달러를 투자한 시공사 인트렌짓BC사에서 35년간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공항과 리치몬드에 7개, 밴쿠버 지역에 9개 역이 1차로 건설되는 캐나다 라인은 워터프론트역에서 시작해 그랜빌가를 따라 밴쿠버 시티센터(랍슨+웨스트 조지아)역과 예일타운역으로 이어진다. 다운타운 지역을 지하철로 연결한 후 터널을 통해 캠비가로 빠진 스카이트레인은 올림픽빌리지, 브로드웨이-밴쿠버시청, 킹에드워드, 오크리지-41에비뉴, 랑가라-49에비뉴, 마린 드라이브역에 각각 정차하게 된다. 마린 드라이브역에서는 교량을 통해 프레이저 강을 넘어 리치몬드로 연결돼 공항쪽과 리치몬드 중심 쪽으로 갈리는 브리지포트역에 정차한다. 남쪽 방향으로 넘버3로드를 따라 캠비가의 에버딘역, 앨더브리지웨이 인근의 랜스다운역, 리치몬드-브라이하우스역으로 연결되며 공항쪽으로는 템플튼역, 씨 아일랜드 센터역, YVR-에어포트역으로 이어진다. 교통 전문가에 따르면 캐나다 라인은 주요 간선도로 10개가 소화하는 정도의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캐나다 라인 완공 후 브리지포트역은 라드너, 델타, 써리, 화이트락까지 승객을 연결하는 버스 승차장이 설치되어 남부지역 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공항과 리치몬드 지역에 2개, 밴쿠버 지역에 2개 등 4개의 역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캐나다 라인에는 기존 엑스포 라인과 밀레니움 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봄바르디아사의 무인 경전철이 투입되며 3~4분 간격으로 운행되게 된다. 물론 공사의 규모가 큰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큰 폭으로 상승한 건설비용으로 총공사비가 예상보다 초과했으며, 개통 후 이용 승객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적자운행으로 트랜스링크에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캐나다 라인 역이 들어서는 리치몬드 넘버3로드 인근과 펄스크릭 및 캠비지역 부동산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 분양하는 콘도는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다. 현재 밴쿠버 국제공항에는 청사까지 바로 연결되는 스카이트레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밴쿠버 캠비가와 리치몬드 넘버3 로드 등은 캐나다 라인 공사로 인해 차선이 줄어들거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캐나다 라인의 터널과 교량은 2008년 중반까지 각 역사는 2009년 중반까지 공사를 마치게 되며, 시험운행을 거쳐 2009년 11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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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고밀도와 저밀도
버나비 북서쪽에 위치한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Brentwood Town Centre) 개발 계획은 1996년부터 시작됐다. 총 400에이커 땅 위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곳은 약 100에이커이며, 이 지역에 총 600가구, 콘도 주민 1만여 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상업기능과 고밀도 주거환경을 균형 있게 갖춘 센트럴 버나비의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는 이미 완공된 여러 고층 아파트들과 함께 최근 급부상한 지역이다. 시어스, 위너스, 세이브 온 푸드, 스테이플스 등의 대형 소매점들과 레스토랑, 금융 기관들이 모여 있으며 1번 고속도로 진입과 스카이트레인 2개역을 통하여 코퀴틀람,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B개발사에서는 윌링던 애비뉴와 로히드 하이웨이가 만나는 곳에 여러 동의 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 곳의 자동차 딜러십 부지를 이미 매입한 바 있으며 한 딜러십 건너편에 위치한 부지까지 합하면 여러 동의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멀지 않은 1번 고속도로 부근에는 오토몰 건립을 계획 중에 있다. 저밀도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는 메트로타운의 한 지역도 버나비의 주거환경 및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버나비 사우스 고등학교 옆 부지에 총 107가구의 '카덴스(Cadence)'가 들어선다. 길 건너편으로는 다른 프로젝트의 타운하우스 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신주거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카덴스는 13채의 타운하우스와 94채의 4층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으며 스카이 트레인 로얄 오크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850평방피트의 2베드룸 아파트가 30만달러부터, 1083평방피트의 2베드룸 타운하우스는 39만달러부터 시작된다. ■ 자료출처 www.cadenceliving.com
밴쿠버 조선
2006-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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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지역 아파트 시세
화이트 락 (#319-1588 BEST ST.) 매물등록 12일만에 거래된 이 아파트는 총 마감면적 976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266달러, 공시가격보다는 26.9%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관리비는 약 170달러.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25만8433달러로 1년전에 비해 14.9%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15.7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6만9900달러(2006년 10월 23일) 거래체결가격 : 26만0000달러(2006년 11월 4일) 공시가격(2006) : 18만99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랭리 (#411-5465 201 ST.) 이 아파트는 총 마감면적 1000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35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215달러였다. 관리비는 월 145달러. 올해 2월18만5000달러에 거래된 이후 다시 매물로 나왔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랭리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20만2728달러로 1년전에 비해 15.4%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14.6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1만9900달러(2006년 9월 30일) 거래체결가격 : 21만5000달러(2006년 11월 2일) 공시가격(2006) : 16만0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아보츠포드 (#415-3176 Gladwin RD.) 아보츠포드 중심지역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매물 등록 28일만에 매매됐다. 총 마감면적은 1065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185달러, 관리비는 월 178달러.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10월기준) 이 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16만7917달러로 1년전에 비해 30.0%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74.0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0만0000달러(2006년 10월 5일) 거래체결가격 : 19만6500달러(2006년 11월3일) 공시가격(2006) : 14만14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11-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