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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에서 가스 냄새가 나요
Q : Furnace 작동에 대하여 여쭙니다. 수시로 쓰신 기사를 참조하여, 여러 가지로 실생활에서 아주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보지 않았던 일들도, 기사의 내용대로 따라 하면서 배우고 읽히고있으며, 중요한 내용은 인쇄를 하여 바인더에 보관하고, 차고에 필요한곳에 부착하고 매뉴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질문드릴 것은, 지하에 있는 Furnace 가 올해는 스위치를 올려도 점화가 안되고 작동이 안되는군요. 참고로 저희 집은 올해 3년되는 단독 주택입니다. 작년에도 이상 없이 이맘때쯤에 스위치를 올리면 작동이 되었으나, 올해는 안되는군요. 소견으로는 점화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보이던 불꽃이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스위치 올린 후 조금 있으면 가스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바로 스위치를 껐습니다. 2~3회 시도하였으나 안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품은 Carrier입니다. A : 안녕하세요. 위험한 상태입니다. Furnace가 설치한지 몇년된 것인지 몰라서 두가지로 답을 드립니다. Pilot Lamp가 항상 켜져 있다가 메인 버너에 가스가 나오면 Pilot Lamp에서부터 불이 붙는 방식과 메인버너에 전기로 작동하는 Ignition 장치가 부착되어서 Pilot Lamp없이 개스를 점화하는 방식이 있는데, 두가지다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불이 붙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스가 유출되지 않습니다. 만일 스위치를 올린 후 가스냄새가 난다면 이것은 심각하게 위험한 상태입니다. Yellow Page의 Carrier Furnace를 찾아서 수리를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6-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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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단독주택 시세
밴쿠버 웨스트 (3816 W 34TH AV.) 매물등록 6일만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353평방피트에 침실 5, 욕실 4 개, 가스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163만달러)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654달러(지하면적 제외)였다. 공시가격보다 41.9%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이 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115만6304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4%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1.9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63만0000달러(2006년 10월 4일) 거래체결가격 : 163만0000달러(2006년 10월 13일) 공시가격(2006) : 114만9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랭리 (9323 206B ST.) 68만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588평방피트에 침실 5, 욕실 4,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2981달러(지하면적 제외). 1999년 34만1000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은 공시가보다 39.0% 오른 가격에 매매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랭리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48만7062달러로 1년전에 비해 19.1%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87.7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8만9900달러(2006년 9월 29일) 거래체결가격 : 68만0000달러(2006년 10월 16일) 공시가격(2006) : 48만9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써리(7953 155A ST.) 써리 플릿우드 지역의 이 주택은 매물 등록 19일만에 매매됐다. 총 마감면적은 3262평방피트에 침실 6, 욕실 4,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176달러.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써리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49만6913달러로 1년전에 비해 21.7%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03.0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7만9000달러(2006년 9월 29일) 거래체결가격 : 57만5000달러(2006년 10월 17일) 공시가격(2006) : 46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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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바다가 하늘을 만나는 곳-SKYE
시원한 바다와 아기자기한 섬을 굽어보며 달릴 수 있는 씨투스카이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도로 왼편의 바다가 사라지는 곳에 스콰미쉬가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지면서 지금 그 어느 지역보다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스콰미쉬 워터프론트 지역에 신개념 콘도 스카이(SKYE)가 들어선다. 내년 여름에 첫 입주자를 받게 되는 스카이는 총 242세대가 들어서는 가족중심적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며 혁신적인 조경 디자인과 내부 정원 및 가로수 산책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그림 같은 외관을 갖추게 된다. 스카이의 각 세대는 넓은 데크와 지상층의 넉넉한 파티오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3가지 색조 중 선택이 가능한 실내는 태양광을 최대한 받아들이는 넓은 창, 하드우드 바닥, 벽난로, 세련된 스타일의 데코라 조명, 메인층의 파우더 룸 등을 갖추게 된다. 럭셔리한 주방에는 쉐이커 스타일의 하드우드 캐비닛과 커피바, 크롬 수도, 에너지 절약형 가전기기 등이 갖춰지며, 그라나이트 조리대와 스테인레스 가전제품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욕실은 원목 수납장과 세라믹 타일 바닥, 깊은 욕조 등으로 구성되며 보안에 철저히 신경 쓴 단지 내에는 비디오 인터폰과 경보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카이 단지내에 들어서는 코스탈 빌리지 클럽하우스는 피트니스 룸, 미팅룸, 사우나, 자쿠지, 핫텁 등을 갖추게 되며, 많은 손님들이 찾아 왔을 때 야외 바비큐나 회의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스콰미쉬는 특히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거주지로 손꼽히고 있다. 주변에는 웅장한 산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연중내내 하이킹, 암벽등반, 요트,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카이다이빙, 낚시, 스키,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가 들어서는 코스탈 빌리지는 바다로 통하는 강과 마주하고 있는 워터 프론트 지역으로 주변에 수많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블럭 떨어진 곳에 수년내에 캐필라노 칼리지가 들어서고 스콰미쉬 공립도서관과 시청,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어 걸어서 일을 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콰미쉬 어드밴처 센터, 퀘스트 대학, 골프장, 디스커버리 센터 등을 이용하기 쉬우며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인 위슬러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어 겨울 스포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중인 스카이는 단층 콘도와 2~4층의 타운홈이 결합된 형태인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1067sq.ft. 2베드룸 콘도는 34만1000달러부터, 1397~1635sq.ft.의 공간을 제공하는 타운홈은 41만9000달러부터 매매가 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21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문의: (604)616-1215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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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남부 개발의 핵심 상업지구-Big Bend
버나비 남쪽 바이른 로드(Byrne Road)와 마린 드라이브(Marine Way)가 만나는 곳에 공사가 한창인 빅 밴드(Big Bend) 지역은 인근의 비즈니스 파크와 소매 마켓, 오피스 공간, 신축 주거지와 함께 프레이저 삼각주 지역의 새로운 상권을 형성해 가고 있다. 프레이저 강 주변 버나비 남쪽 사우스 마린 지역은 2~3년 전만 해도 미개발지에 농지와 공장 등만이 있던 곳으로 제대로된 상업시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나마 리버웨이 골프장 만이 유일하게 외부인들이 찾아왔는데, 빅 밴드의 대규모 개발로 이지역 지도까지 바꿔야 할 정도가 됐다. 이지역은 마린 웨이를 통해 하루 4만5000여대 이상의 자동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메트로타운과 뉴 웨스트민스터는 물론 써리와 밴쿠버와도 가깝고 밴쿠버 국제공항까지도 20~2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마린 웨이 남쪽에 들어서는 빅 밴드 크로싱(Big Bend Crossing)은 25.8 에이커의 넓이의 땅에 총 32만 평방피트가 넘는 상업공간과 3곳의 패드(PAD)를 만들어 새로운 거대 상권을 창조하고 있다. 중견 시공사 엔섬 프로퍼티(Anthem Properties)와 크레시(Cressey)에서 시공 중인 빅 밴드 크로싱은 파워 센터에 초대형 로나(Rona) 체인점을 앵커 스토어로 삼고 스테이플스, 위너스, 홈센스, 마이클스, 펫스마트, 슈 컴페니 등의 대형 소매 체인점을 유치했다. 3곳의 패드를 통해 중소규모의 상점 및 사무실을 리스하고 있는 빅 밴드 크로싱은 모두 6개의 건물과 136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 여름 완공 될 예정인 패드1은 총 1만800평방피트 넓이로 현재 리스 신청을 받고 있으며, 빅 밴드 크로싱의 맞은 편에는 27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마린 웨이 마켓(Marine Way Market)이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한편, 빅 밴드 크로싱의 맞은편에서 마무리 공사 중인 마린 웨이 마켓은 빅 밴드 크로싱이 홈, 사무, 의류와 신발 등의 소비재 위주 쇼핑센터인 것에 비해 식료품과 생필품 판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4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웨스트 뱅크(Westbank)에서 시공한 쇼핑공간에는 프라이스 스마트 푸드, 런던드럭, 캐네디언 타이어, 네바다 밥스 할인 골프매장 등의 대형 마켓이 들어서고 빅 밴드 지역으로 출근하는 이들을 위한 레스토랑과 커피샵 등도 들어서게 된다. 초대형 개발 열풍에 편승해 현재 빅밴드 인근 지역의 부동산도 크게 올라, 5000~6000번지 지역10에비뉴와 9에비뉴와 마린드라이브 인근의 주택들의 가격은 62~90만달러의 가격에 매매가 되고 있다. 빅 밴드 크로싱 리스 문의: 1-800-926-8436; 604-638-4389 (Mike Peebles)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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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밋밋한 벽에 활기를”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작은 변화로 크게 바꾼 느낌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로 그림이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걸만한 그림’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선입견에 도전해 저가에 유명작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리치몬드에 위치한 캐나다 오일 페인팅사(Canada Oil Painting de Art Centre)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주에 열린 밴쿠버 홈쇼에 작품들을 출품해 가격과 소재면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토어 매니저 이정주씨는 “추상화(abstract)가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일부는 올 크리스마스에 선물용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선호는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정도 공통된 취향이 있다. 이씨에 따르면 동양계는 반 고흐나 모네 같은 인상파 또는 빅토리안 스타일의 화려한 그림을 선호하며 인물이나 동물소재 그림은 기피하는 편이다. 명화를 모작한 그림(reproduction)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반면에 서양계들 사이에서는 동양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모던스타일 가구가 많이 보급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추상화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사무실이나 접객 장소에 부드러운 색조의 추상화를 걸어놓는 업체들도 많다. 이씨는 “밋밋한 벽에 작품을 사용해서 격조를 높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있다”며 “보통 그림 소재는 집안 분위기를 고려해서 결정하고 벽과 가구 색상, 스타일에 맞춰 색조와 채도가 맞는 그림을 권한다”고 말했다. 가구와 그림을 맞출 경우 중요한 요소는 그림 외에도 액자다. 최근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모던 프레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40~50대는 금색의 화려한 디자인 액자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씨는 벽 크기에 따라 그림크기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벽에 걸 그림은 벽의 2/3 정도 크기가 권장된다. 벽걸이용 그림으로는 벽에 걸기 좋은 24x36, 24x24 크기가 인기가 있다. 만약 집 크기가 작고 벽이 큰 경우에는 대형 그림 한 점을 걸면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2~3개로 나눠 그림을 거는 방식이 권장된다. 계단 벽에는 12x16정도 크기 그림을 여러 개 거는 것이 좋다. 여러 점의 그림을 걸 경우 추상화는 같은 계통을 맞추기가 까다로운 편이고 풍경화나 정물화는 손쉽다. 그림을 걸 때 주의할 점은 눈높이보다 너무 높게 걸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림의 초점이 눈높이에 오게 거는 것이 그림 감상의 정석이다. 이씨는 “벽이 높다고 긴 그림이 필요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림 감상을 생각한다면 굳이 높게 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인쇄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에는 비용면에서 절감할 수 있는 선택도 있다. 비용을 생각한다면 캔버스에 인쇄해 포스터보다 고급스럽고 유화와 같은 느낌이면서 가격은 보다 저렴한 ‘지클레이(Giclee)’는 고려해볼 만한 사항이다. 캐나다 오일 페인팅사는 도매와 소매를 겸하고 있으며 일주일간 트라이얼을 제공하며 그림과 함께 액자도 제공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Canada Oil painting de Art Centre #120-7771 Alderbridge way, Richmond. 문의 (604) 271-5511
밴쿠버 조선
2006-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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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의 올림픽 빌리지
총 80 에이커에 달하는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Southeast False Creek) 개발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중인 프로젝트이다. 그 중 26 에이커는 2800여 명의 선수들이 사용할 올림픽 선수촌으로 먼저 개발이 될 예정이다. 콜롬비아 스트릿과 온타리오 스트릿 그리고 해변에서부터 1가까지 올림픽 빌리지가 들어설 부지인데, 다운타운에서 리치몬드까지 이동할 수 있는 캐나다 라인 외에 1가 상으로 전차(street car)가 개통되어 시민들의 교통 여건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할 전망이다. 올 봄에 밀레니엄 그룹을 개발사로 선정했으며 현재 용도변경 중에 있다. 개발사에 따르면 모든 빌딩들은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가 보증되도록 설계되어 이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저·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초등학교 및 탁아소, 커뮤니티 센터 등이 개발에 포함되어 있다. 전체 부지 중 50 에이커는 시와 트랜스링크가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0 에이커는 개인 소유인 상태이다. 올림픽 선수촌 부지는 전자에 속하며 내년 여름까지 개발 허가(Development Permit)와 건축 허가(Building Permit)가 진행된다. 1800년대 후반부터 상업 단지였던 사우스이스트 펄스 크릭은 이제 대규모프로젝트로 인해 600가구 및 3만 평방피트의 소매업 공간이 들어서는 올림픽 빌리지로 변모될 것이다. 자료출처; www.vancouver.ca
밴쿠버 조선
2006-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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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타운하우스 시세
피트 메도우 (#19-19063 Mcmyn RD) 2005년 건축된 이 타운하우스는 매물 등록 34일만에 거래됐다. 총 마감면적 1712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개를 갖췄다. 거래가(35만8000달러)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238달러(지하면적 제외), 관리비는 월 121달러였다. 한차례 판매희망가격을 내린 뒤 공시가격보다 26.5%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이지역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은 28만2821달러로 1년전에 비해 19.0%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6.2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6만5000달러(2006년 8월 18일) 거래체결가격 : 35만8000달러(2006년 9월 22일) 공시가격(2006) : 28만31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랭리 (#89-20350 68TH AV) 매물등록 74일 만에 거래된 이 타운하우스는 총 마감면적 1692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34만달러)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201달러(지하면적 제외), 관리비는 월 110달러 수준. 2005년 28만7250달러에 분양된 이 주택은 공시가보다 26.9% 오른 가격에 매매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랭리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30만0021달러로 1년전에 비해 23.5%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0.2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4만9900달러(2006년 7월 10일) 거래체결가격 : 34만0000달러(2006년 9월 24일) 공시가격(2006) : 26만8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써리(#8-6110 138TH ST) 지은 지 1년이 채 안된 이 타운하우스는 매물 등록 11일만에 매매됐다. 총 마감면적은 1603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247달러(지하면적 제외) 관리비는 100달러 수준.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9월기준) 써리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29만5262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0%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81.3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2만9900달러(2006년 9월 11일) 거래체결가격 : 31만9000달러(2006년 9월 22일) 공시가격(2006) : 26만59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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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우리집-Collage
중견 시공사인 폴리곤(Polygon)에서 시공하는 콘크리트 콘도 콜라주(Collage)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붉은 벽돌 외벽과, 웨스트 코스트 풍의 디자인, 넓은 잔디 앞마당을 갖춘 4층 높이의 콘도이다. 버나비 안에서 대규모 신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는 브랜트 우드 역 인근에 위치한 콜라주는 내년 봄 완공 예정으로 한창 공사를 진행중이며 2개 동에 총 134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콜라주 건물 사이에 들어서는 잔디밭은 근자에 지어지는 다세대 주택에서 찾아 보기 힘든 넓은 부지를 확보해 아이들이 축구경기 등을 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방문자들은 다우슨 스트릿을 따라 벽돌벽이 세워진 정원을 지나 콜라주 로비에 들어서게 되며, 로비에는 안락한 벽난로와 벽돌과 강철로 제작된 멋진 천장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각세대의 현관, 주방, 누크에는 깔끔한 라미네이트 바닥이 깔리고, 거실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 벽난로, 밖과 통하는 데크와 파티오에서는 간단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주방에는 월풀사의 최신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할로겐 트랙 조명, 유러피안 스타일의 크롬 수도, 넓은 라미네이트 조리대 등이 설치되며 세련된 캐비닛은 체리나무와 니켈 손잡이로 만들어 진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욕실에는 샤워부스, 타일로 벽이 마감된 욕조, 세면대, 크롬 수도 및 대형거울이 준비되며 체리나무 캐비닛이 품위를 더한다. 또한 로비에는 비디오 인터폰이 설치되고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지는 지하주차장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 버튼이 설치된다. 건물은 중앙 천연가스 온수 시스템과 각 세대별 전기난방을 갖추게 되고 세인트 폴의 2-5-10년 보증을 받는다. 콜라주의 클럽하우스에는 벽난로 및 주방시설을 갖춘 라운지와 피트니스 스튜디오, 회의실, 야외 가스 바비큐 시설 등이 갖춰져 찾아온 손님들과 넉넉한 공간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콜라주 인근에는 브랜트우드 몰, 세이브 온 푸드, 위너스, 스테이플스, 홈디포, 오피스디포, 캐네디언 타이어 등의 대형 소매점들과 케그, 화이트 스팟, 얼스, 스위스 샬레, 마일스톤 등의 레스토랑 및 은행들이 모여 있다. 교통은 인근의 1번 고속도로와 로히드 하이웨이를 이용하면 어느곳이나 편리하게 갈 수 있고, 밀레니움 스카이트레인을 통해 다운타운, 코퀴틀람, 뉴 웨스트민스터 등지에까지 차없이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콜라주 건물 바로 옆에는 데이케어가 새로 들어서며, 폴리곤사의 또다른 콘도 건물들 옆에는 신설될 학교부지가 확보되어 있다. 825~945sq.ft. 2베드룸은 30만4900달러부터 시작하며, 966~1001sq.ft. 2베드룸과 누크는 33만4900달러부터이다. 또한 코너에 위치한 1010~1020sq.ft. 2베드룸과 누크 374900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2288 Beta Ave. Burnaby 문의: (604)298-2221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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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 바꿔주는 ‘센터피스’
‘센터피스(Centerpiece)’는 집안의 분위기를 사람 사는 곳처럼 만들어주는 요소로 많이 활용되는 소품이다. 센터피스는 식탁이나 탁자 가운데에 명절별로 또는 계절별로 놓은 장식을 말하며 제철과일, 촛대, 꽃, 도자기나 유리로 된 케이크 받침대 등이 주로 활용된다. 상상력만큼이나 무궁무진한 디자인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센터피스다. 다만 기본적인 요령이 있다. 테이블 윗면 크기의 1/9 미만으로 센터피스를 장식하는 것이 보기에 편하며 이보다 크면 ‘과하다’는 느낌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센터피스 밑에 린넨 식탁보(table mat)나 쟁반(tray)을 깔아 센터피스의 면적과 위치를 대강 표시한다. 센터피스용 식탁보나 쟁반은 매 계절이나 휴일 시즌별로 적절한 디자인들이 발매돼 쉽게 구할 수 있다. 식탁보나 쟁반 위에 커다란 물체를 먼저 올린다. 가을철이라면 솔방울 화환(wreath)를 밑받침 삼아 꽃호박(minipumpkin)과 조롱박(Gourds)을 올리고 낙엽을 배치해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가장 고전적이고 인기 있는 센터피스는 은으로 된 가지형 촛대(Candelabras)로, 과거 서양사회에서 이런 센터피스는 혼수품이기도 하며 클래식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모던한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센터피스는 초와 과일, 조그만 장난감 같은 소품들이다. 명절때는 과일과 통조림을 모아 만든 바구니를 센터피스로 활용하기도 한다. 인테리어 전문가 로즈 테일러씨는 “최근 센터피스로 활용되는 재료 중에는 허브도 ‘토스카나(Tuscany)’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을철에는 로즈마리가 가장 많이 활용되며 캐모마일, 샌들우드 등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혹은 센터피스로 허브오일 램프나 초를 배치하는 집들도 늘어나고 있다. 테일러씨는 “센터피스의 기원이 언제인지는 불명확하지만 과거에 집안의 대소사를 장식을 통해 표시하는 달력과 같은 기능도 있다”며 “아기를 임신한 집에서 유모차(baby buggy)모양의 꽃병, 결혼식 피로연에서 하얀 꽃의 배치 등 센터피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장식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씨는 “집안에 활기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센터피스는 새 가구보다 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잡지나 인터넷에서 센터피스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으며 계절별로 명절별로 바꿔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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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한다-위슬러
북미 최고로 꼽히는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을 가지고 있는 위슬러 지역은 평소에는 약 1만여명의 주민이 상주하고 있지만, 겨울철에는 관광객과 스키 및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방문객들로 4만 이상으로 인구가 불어나는 곳이다. 전세계에서 모인 사람들과 스포츠 매니아, 예술가, 비즈니스맨들이 함께 모인 이곳은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우보드, 크로스 컨추리, 봅슬레이 등의 경기가 열리며 여느 대도시 못지않은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위슬러 올림픽 선수촌 Whistler Olympic Athlete Village 밴쿠버와 함께 2010년 올림픽의 개최도시인 위슬러에는 이곳에서 경기를 벌일 선수들을 위한 숙소가 지어지고 있다. 올림픽 선수촌은 위슬러 남쪽 인터프리티브 숲과 시카무스 강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슬러 빌리지와는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75 에이커의 부지에 100만 평방피트의 규모로 만들어지는 선수촌에는 나라별 숙소, 종교별 공간, 레크리에이션 시설, 소매점, 24시간 식당, 미디어 센터 등이 들어서고 2700여명의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다. 선수촌은 설계를 마무리한 후 오는 2007년 공사에 들어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며 올림픽 이후에는 리조트 시설로 활용되게 된다. 99번 고속도로 홀슈베이-위슬러 Highway 99 Horseshoe Bay to Whistler 바다 옆 길과 산속길을 통해 홀슈베이에서 위슬러까지를 잇는 99번 고속도로(Sea to Sky Highway)는 2010년 동계 올림픽을 맞아 대규모 확장 및 도로여건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99번 고속도로는 구간별로 왕복 3~4차선으로 넓어지고 경사가 급했던 커브길 등도 좀더 곧게 펴지게 된다. 특히 스콰미쉬와 위슬러까지는 기존의 도로를 대부분 재포장하고 추월선 등을 넓혀 겨울철 운전시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계 올림픽 경기장 Nordic Competition Venue/Sliding Centre 2010년 동계올림픽 시 바이에슬론, 크로스 컨추리, 스키점프 등의 경기가 열릴 노르딕 경기장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장은 각각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3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1억200만달러가 투입된다. 또한 봅슬레이, 스켈턴, 루지 등의 썰매 경기가 열리는 스라이딩 센터도 총 5500만달러의 예산으로 블랙콤 스키장 베이스에 만들어 지게 된다. 위슬러 노르딕 센터 진입도로 Whistler Nordic Centre Access Rd. 칼라간(Callaghan) 계곡을 통해 2010년 동계올림픽 노르딕 경기장까지를 잇는 새로운 도로가 신설된다. 약 8km의 새 도로는 3개의 다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1950만 달러의 예산으로 2009년 경에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는 노르딕 경기장까지의 신설 도로 뿐 아니라 기존의 벌목용 도로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됐으며, 이를 올림픽 기간 중 보안 목적의 도로로 이용할 예정이다. 위슬러 하수처리시스템 Whistler Sewage Management System 상주인구는 물론 겨울철 피크시즌의 인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위슬러 지역의 수질 관리를 위해 최신시설의 하수처리 공장이 만들어 진다. 민간기업이 수주해 시공하는 하수처리시스템은 최신기술과 공법을 적용해 완공 후 위슬러 전체가 깨끗한 수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수를 관리하게 된다. 총 2200만달러를 투입해 금년가을 시작되는 하수처리시스템 공사는 오는 2008년 완공되어 위슬러의 환경과 수자원을 보호하게 된다. 그린 레이크의 레이크랜즈 The Lakelands at Green Lake 노바 위슬러 개발에서 시공하는 레이크랜즈는 다세대 주거지와 국제 칼리지, 골프 코스 등이 그린 레이크 북서쪽 113 헥타아르의 옛 제재소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총 공사비는 1억달러에 달하나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10-1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