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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고층 콘도 시세
밴쿠버 웨스트(414 1483 W 7TH AVE.) 66만7750달러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113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600달러, 관리비는 월 270달러 수준. 매물등록 5일만에 체결된 이 주택은 공시가격에 비해 40.6%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밴쿠버 웨스트 지역 아파트 평균거래가격은 42만4583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0%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16.0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6만9000달러(2006년 8월 30일) 거래체결가격 : 66만7750달러(2006년 9월 3일) 공시가격(2006) : 47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버나비 (505 4333 CENTRAL BV.) 45만7000달러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175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2005년 완공된 이 아파트의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389달러, 관리비는 월 284달러 수준.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버나비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29만9188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5%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23.6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6만2500달러(2006년 8월 21일) 거래체결가격 : 45만7000달러(2006년 9월 1일) 공시가격(2006) : 36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포트 무디(1703 235 GUILDFORD WY.) 매물등록 72일 만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086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395달러, 관리비는 월 225달러 수준. 2004년 건축된 이 콘도는 한차례 판매희망가격을 낮춘 이후 공시가보다 28%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포트무디 아파트 평균거래가격은 27만2002달러로 1년전에 비해 21.3%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32.1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3만9000달러(2006년 6월 10일) 거래체결가격 : 42만9500달러(2006년 8월 22일) 공시가격(2006) : 33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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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려면 미리 점검하세요"
겨울 우기가 다가오는 9월 광역밴쿠버 지역에서는 주택관리에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 캐나다건축협회는 주택 관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를 미리 점검하거나 손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난방기기와 환기구 점검 새벽 기후가 급감하는 요즘 집안에 난방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9월은 보통 퍼니스(furnace)를 청소하고 점검하는 달이다. 퍼니스 주변에 충분한 흡기 공간을 마련해주고 주변에 인화성물질이나 분말형 세정제 등은 치워야 한다. 주기적인 필터교환은 실내 공기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버너(Burner) 주변이 더러워졌을 경우 진공청소기로 반드시 스위치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청소해야 한다. 점검할 부위는 팬 벨트 마모수준과 모터 팬에 기름 등이며 작업 후에 팬 도어가 단단히 고정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벽난로와 굴뚝을 갖춘 집이라면 우기가 오기 전에 굴뚝 청소를 끝내놓는 것은 기본이다. 테라센사에 따르면 퍼니스 이용주기는 약 10년으로, 이 기간 이상된 퍼니스는 열효율이 신제품의 60~70% 수준으로 떨어져 교환할 필요가 있다. 테라센사는 천연가스용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퍼니스로 교체할 경우 올해 12월까지 가스비에 250달러를, 가변속도 모터가 장착된 제품에는 추가로 100달러를 크레딧으로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이전까지 퍼니스 구입에 대해서는 BC주정부가 PST를 면제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붕점검 지붕 점검은 비오는 날 하기에는 위험하므로 날씨가 맑은 날 하는 것이 좋다. 깨지거나 갈라진 곳이 없다면 보통 루프 코팅제를 발라주는 것으로 지붕 관리를 할 수 있다. 로프 코팅제는 제품과 상황에 따라 보통 5~7년에 한번 도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근 제품들은 대부분 페인트처럼 광역밴쿠버 상당수 주택에서 사용하는 아스팔트 슁글(asphalt Shingle) 위에 롤러나 스프레이로 도포할 수 있다.또한 처마홈통(gutter)과 이음매, 배수관 부분, 처마 밑(soffit)의 상태를 확인해 물이 넘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낙엽이 쌓이는 9월말부터는 배수상태 확인과 처마홈통 청소가 필요하다. 처마홈통이 나뭇잎으로 막혀서 배수가 잘 안될 경우 지붕자체 손상 및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파티오·발코니와 외부 계단 파티오나 발코니는 광역밴쿠버 지역에서 누수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다. 특히 나무로 된 울타리나 계단은 건조한 날씨나 습한 날씨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목재로 된 파티오나 가구 위에 나뭇잎을 쌓아둔 채로 방치할 경우에도 흰개미가 몰리거나 목재의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목재 난간, 의자 등 가구들은 1년에 한번 정보 보호제를 도포해 주어야 원색상과 형태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방수도료는 페인트 코너에서 다용도용이나 목재용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다용도용의 경우 나무 변색을 막는지, 도포 후 착색이 되는지 주의해서 구입해야 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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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단독주택 시세
밴쿠버 웨스트(6241 VINE ST) 159만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526평방피트에 침실 5, 욕실 4,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678달러(지하면적 제외). 매물등록 40일만에 거래된 이 주택은 공시가격에 비해 무려 49.7%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밴쿠버 웨스트 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115만8220달러로 1년전에 비해 26.0%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2.2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59만0000달러(2006년 7월 9일) 거래체결가격 : 159만0000달러(2006년 8월 18일) 공시가격(2006) : 105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아보츠포드 (36275 WESTMINSTER DR) 매물로 등록되자 마자 하루 만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690평방피트에 침실 4, 욕실 4,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234달러였다(지하면적 제외). 2005년 건축된 이 주택은 공시가보다 41%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아보츠포드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40만5033달러로 1년전에 비해 18.5%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4.4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3만9000달러(2006년 8월 22일) 거래체결가격 : 53만9000달러(2006년 8월 22일) 공시가격(2006) : 38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써리 프레이즈 하이츠(11375 154A ST) 100만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은 총 마감면적 3770평방피트에 침실 4,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프레이저강 지류와 마운틴 뷰가 돋보이는 이 주택은 매물등록 6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약 402달러(지하면적 제외)였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8월기준) 써리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50만9328달러로 1년전에 비해 23.6%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200.7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04만8000달러(2006년 8월 14일) 거래체결가격 : 100만0000달러(2006년 8월 20일) 공시가격(2006) : 59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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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우드 커뮤니티의 정점-August Views
신개념 신주거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트무디 헤리티지 우드에 또다른 가족형 주거지 어거스트 뷰(August Views)가 만들어 지고 있다. 내년 3월 모두 완공 될 예정인 이곳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넓은 주거공간을 갖고 있으며 4~5 명이 사는 가족들에게 주거전용지역의 특별한 아늑함을 선물 할 것이다. 지난 1980년 이래로 5000여 세대 이상의 집을 지어온 파크레인(ParkLane)사의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에 지어지는 어거스트 뷰는 세계의 장수촌들이 가진 이상적인 해발고도와 탁트인 전망을 가진 주택 단지이다. 현대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춘 외관은 감상하며 실내로 들어오면, 수입재 바닥타일과 크롬 손잡이, 석재 벽난로, 아치모양의 천장, 고급스러운 베이스보드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실은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데코라 조명과 자연광을 최대한 받아들이는 넓은 창으로 항상 훤하며, 열린 구조의 주방은 고급 인테리어와 세심한 마무리가 돋보이는데 클래식 메이플 캐비닛과 정말 넉넉한 수납공간, 편리한 아일랜드 등으로 주부의 편의를 돕는다. 스파 스타일의 메인 욕실에는 분리된 샤워부츠와 깊고 넓은 욕조가 있어 하루의 피로를 쉽게 풀어준다. 집에는 보안시스템, 자동 차고문, 중앙베큠시스템, 바비큐 연결선, 초고속 인터넷 및 케이블, 에너지 효율 높은 천연가스 난방 등이 설치돼 편리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창조한다. 어거스트 뷰는 차고가 딸린 메인층과 윗층, 지하 등 3층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야외파티가 가능한 앞마당 혹은 뒤뜰을 가지고 있다. 넉넉한 메인층에는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패밀리 룸과 거실 및 식당 공간이 있고, 홈 오피스나 피아노 방, 서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덴도 딸려 있다. 어거스트 뷰가 들어서는 지역은 헤리티지 우드에서도 높은 지대로 전망이 뛰어나며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입주자들은 100에이커에 달하는 가까운 공원 트레일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등을 탈 수 있고, 버라드만과 벨카라 바다, 번즌 레이크 등에서 낚시나 카누 등을 즐길 수 있다. 어거스트 뷰의 가까이에는 최근 새로 지은 아스펜우드 초등학교와 커뮤니티 센터가 있고, 세컨더리로는 기존의 글렌이글 세컨더리 외에 또다른 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라 교육여건 또한 좋은 편이다. 특히 주택가를 내려가면 뉴포트 빌리지나 코퀴틀람 센터를 통해 쉽게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이글릿지 종합병원, 스포츠 콤플렉스 등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 또한 바로 옆 코퀴틀람에는 웨스트우드 골프 아카데미와 컨추리 클럽이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가족들의 욕구도 만족시킨다. 교통도 바넷 하이웨이를 이용하면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35~40분이면 도착하며, 웨스트 코스트를 이용해 카푸치노를 마시며 출퇴근할 수도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고급 주택가를 형성하게 될 어거스트 뷰는 높은 인기덕에 많은 세대가 판매됐다. 현재 남아있는 위슬러형과 튜더형의 2402~2664sq.ft.(지하 제외) 집은 가격이 84만4900~86만4900달러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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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공부방, 제대로 꾸미려면?"
아동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 앤 터커씨는 공부방을 꾸밀 때는 주위 환경을 꼭 점검해볼 것을 권장했다. 터커씨는 "아이들의 공부방은 조명과 공기의 질 등을 고려해줘야 하며 취학아동의 경우 산만한 공간을 스스로 정리하도록 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소개했다. 조명 독서 시에 조명은 집중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눈 건강을 위해 형광등보다는 백열등이 권장된다. 조명은 조도가 최소 400룩스(Lux)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컴퓨터를 방안에 놓을 경우에는 조명광이 모니터 스크린에 반사되지 않도록 배치해야 한다. 공부방의 이상적인 조명은 2단계로 이뤄진다. 방 중앙에 놓이는 주조명(Ambient light)은 백열등 모양의 형광등 전구인 컴팩트 플루어센트(CFL) 전구 사용이 권장된다. CFL은 일반 형광등과 달리 특유의 반짝거림이 없어 공부방 주조명에 적합하다. 집중조명(focal light)으로는 책상 위에 놓는 데스크 램프가 중요하다. 데스크 램프는 약 1미터 높이에 할로겐 또는 자연광 전구로 표면을 비추게끔 배치하는 것이 적합하다. 거실이나 복도에 활용되는 장식조명(decorative light)은 공부방에는 가급적 배제하는 것이 집중에 도움이 된다. 미술을 할 경우 자연광 전구가 권장된다. 다만 주조명과 집중조명의 밝기가 심하게 차이가 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습도와 온도 공부하기에 좋은 적정온도는 18~20도 가량, 습도는 해당 온도에서 50~60% 수준이다. 이보다 건조할 경우 알레르기나 천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습도가 80%이상일 경우에도 호흡기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하게 습할 경우 1시간당 5분~10분 환기가 필요하며 건조할 경우 식물이나 어항을 배치해 조정할 수 있다. 식물의 경우 방 크기의 3% 정도 크기면 실내 습도를 약 10%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2~3일에 한번은 닦아야 하며 냄새가 날 경우 레몬 즙을 리터당 티스푼으로 1~2스푼 정도 섞어 사용하면 제거할 수 있다. 의자와 책상 공부방 의자는 일반적으로 사무용 의자가 권장된다. 쿠션이 지나치게 푹신할 경우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약간 단단한 느낌(firm)을 주는 쿠션이 권장된다. 또한 척추 하중을 분산할 수 있는 등받이는 필수다. 의자 높이는 의자를 앞에 두고 설 때 무릎관절 위치(슬개골)에 앉는 부분이 닿는 정도로 조정해야 한다. 또한 발바닥이 방바닥에 완전히 닿도록 앉되 이때 종아리와 앉은 자리 사이에 여유공간이 주먹 하나 크기 정도로 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등받이가 등이 아닌 허리를 지탱하도록 조정한다. 팔을 작업대 표면에 올렸을 때 위로 치우치는 감이 있다면 작업대가 너무 높은 것이며, 작업대 밑에 다리를 꼬아 앉을 수 있을 정도 공간이 없다면 작업대가 너무 낮은 것으로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 책상 앞에 산만하게 보이는 가구나 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사물함과 수납장 저학년 아동의 경우 방에 장난감 상자나 프레임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부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는 이 장난감 상자나 프레임을 책상 뒷편에 놓아두는 것이 권장된다. 보통 고학년의 경우 정리정돈을 위해 책꽂이를 대신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이 경우에도 책상이 책꽂이를 마주보는 위치에 둘 경우 분위기가 산만하기 때문에 책상 뒷편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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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거래 급감
광역 밴쿠버 주택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5일 광역밴쿠버부동산 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보고에 따르면 8월 한달 동안 모두 2998건의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가 줄었다.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줄어든 반면, 매물 등록 건수는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가격은 두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가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65만3616달러)은 지난해보다 19.1% 뛰었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도 각각 20%, 22.1% 올랐다.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줄어들고 매물은 증가하고 있다. 신축 주택분양도 예전 같은 열기는 찾아 볼 수 없는 분위기다. 사진은 한 타운하우스 공사현장. 이 같은 양상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거래량은 26%가 감소했으나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48만3752달러)은 18.5% 상승했다. 매물 등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늘었다. BC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헬무트 패스트릭 연구원은 "거래량 감소가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다"면서 "생애 첫주택 구입자나 보유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주택을 구입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고용 창출이 늘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BC주 부동산 경기는 활황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북미주 경제에 커다란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2007년도에는 다시 거래가 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밴쿠버 조선
2006-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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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미 넘치는 감각으로 우뚝 선다”-Watercolours
버나비 북부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브렌트우드 지역에 모던한 외관과 넓은 통유리로 세련미를 뽐내는 26층 고층 콘도 워터컬러스(Watercolours)가 만들어진다. 중견 시공사인 폴리곤(Polygon)에서 시공하는 콘크리트 콘도 워터컬러스는 모든 세대가 2베드룸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08년 여름 완공 예정인 이곳은 총 174세대가 들어서며 첨단 인테리어, 통유리 디자인, 대규모 클럽하우스 등을 갖추고 일반에 분양되고 있다. 워터컬러스의 여러 세대에서는 마운트 베이커까지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확보하고 있고, 폴리곤사의 최신 방수 공법을 적용한 외벽과 넉넉하게 설계된 발코니가 생활의 편리를 더해주고 있다. 두가지 색조 중 고를 수 있는 실내에는 입구와 주방, 욕실에 타일이 깔리고, 원목 베이스보드와 전기 벽난로, 최신 멀티 포트 등이 설치된다. 주방에는 넉넉하면서 세련된 캐비닛과 월풀사의 최신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할로겐 트랙 조명, 유러피안 스타일의 크롬 수도, 넓은 그라나이트 조리대 등이 빛을 바라며, 욕실은 세라믹 타일바닥과 벽, 그라나이트 세면대, 크롬 수도 및 대형거울이 호텔 분위기를 풍기게 한다. 로비와 주차장 등에 설치된 비디오 인터폰 및 첨단 보안 시스템이 돋보이는 건물은 수상한 외부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주차장에서 바로 로비로 연결되는 통로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시공사의 세심한 배려를 엿보게 한다. 워터컬러스 건물 1층에는 입주자를 위한 3000sq.ft. 규모의 헬스클럽 ‘블루 룸(Blue Room)’이 만들어져 피트니스 룸, 실내 스파와 사우나, 야외 바비큐 시설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돕는다. 브렌트 우드 지역에는 시어스, 세이브 온 푸드, 위너스, 스테이플스, 홈디포, 오피스디포, 런던드럭, 캐네디언 타이어 등의 대형 소매점들과 얼스, 스위스 샬레, 마일스톤, 케터스 클럽 등의 레스토랑, 각종 금융기관들이 모여 있다. 또한 윌링던 거리와 1번 고속도로를 통해 메트로타운이나 노스밴쿠버, 다운타운 등지까지 쉽게 갈 수 있고, 밀레니움 스카이트레인을 통해 코퀴틀람, 뉴 웨스트민스터, 밴쿠버 브로드웨이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워터컬러스가 들어서는 브렌트우드 지역 주변은 고층 및 저층 콘도가 다수 건설될 예정이며, 워터컬러스 건물 바로 옆에는 데이케어가 건설되고 앞에는 버나비 시의 새로운 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747~846sq.ft. 2베드룸은 32만4900달러부터 시작하며, 822~998sq.ft. 코너 2베드룸은 33만4900달러부터, 가장 큰 1214sq.ft. 2베드룸과 덴 팬트하우스는 79만8900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2288 Beta Ave. Burnaby 문의: (604)299-0707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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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타운하우스 시세
화이트 락 (#128-15550 26th AV) 40만달러에 거래된 이 타운하우스는 총 마감면적 1776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250달러, 관리비는 월 198달러. 지은 지 12년 된 이 아파트는 공시가격에 비해 32.5%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7월기준) 화이트 락 지역의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은 42만8928달러로 1년전에 비해 15.3%가 올랐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78.6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0만5500달러(2006년 7월 20일) 거래체결가격 : 40만0000달러(2006년 8월 1일) 공시가격(2006) : 30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메이플 리지 (B 20736 River RD) 36만달러에 거래된 이 타운하우스는 총 마감면적 1762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35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204달러였다. 1993년 건축된 이 주택은 공시가보다 36.6% 비싼 가격에 매매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7월기준) 메이플리지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28만1108달러로 1년전에 비해 21.16% 상승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5.0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6만4900달러(2006년 7월 13일) 거래체결가격 : 36만0000달러(2006년 8월 18일) 공시가격(2006) : 26만36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아보츠포드 (#117-3160 TOWNLINE RD) 27만5000달러에 거래된 이 아파트는 총 마감면적 1765평방피트에 침실 4,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10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약 156달러. 관리비는 월 142달러 수준. 1994년 분양된 이 아파트는 공시가보다 28% 높게 거래됐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7월기준) 아보츠포드 지역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은 26만3841달러로 1년전에 비해 26.7% 뛰었다. 2001년 기준 가격지수는 191.3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5만9000달러(2006년 7월 1일) 거래체결가격 : 25만9000달러(2006년 8월 11일) 공시가격(2006) : 18만35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6-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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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콜링우드 지역 아파트
임대 전문 회사로도 유명한 콘서트 프라퍼티즈(Concert Properties)사는 BC주의 대형 건설 업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90년에 현재의 죠이스 스카이트레인 역 부근 콜링우드 빌리지(Collingwood Village) 부지를 매입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993년에 공장과 창고들이 가득한 28 에이커 규모의 상업구역을 주거단지로 용도변경 하는데 성공하였고 현재까지 개발 중에 있다. 콜링우드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을 포함하여 밴쿠버 곳곳에 임대 아파트를 건설하고 직접 관리하고 있는 콘서트사는 20여 만 명의 BC주 목수들 그리고 노동 조합이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다. 실례로 콜링우드 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소재한 BC주 목수 노조(BC Carpenters Union) 사무실에 등록된 많은 목수들이 지난 수 년 동안 빌리지에서 일을 해왔다. 현재 콜링우드 빌리지에는 5동의 임대 아파트 이 외에 시장형 콘도가 있는데 올 봄에 입주를 시작한 어바(Urba)를 포함하여 11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27층 높이의 어바에는 총 268가구, 스튜디오(424sf)에서부터 3베드룸(1121sf)까지 다양한 구조가 있으며 2004년 봄에 인기리에 분양 완료된 바 있다. 지난 달에 한 2 베드룸(910sf) 집이 35만8천 달러에 매매가 되었는데 분양가격보다 약 10만 달러 오른 셈이다. 바로 옆에는 어바를 이어서 판매가 시작했던 22층 써카(Circa)가 위치하며 곧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작년에 완공한 라티튜드(Latitude)와 어바 앞에는 기존의 공장 건물이 있었는데 최근에 산뜻한 공원으로 바뀌어서 빌리지 내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링우드 빌리지에는 다운타운과 메트로타운 등으로 빠르게 연결해 주는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고, 다양안 운동을 할 수 있는 잔디 축구장, 농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다. 2만5천 평방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 외에도 콜링우드 네이버후드 하우스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고 70명의 어린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탁아소도 준비되어 있다. 자료출처: www.concertproperties.com
밴쿠버 조선
2006-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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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이어스가 강 남북을 잇는다”
랭리와 메이플 리지는 현재 무료로 운행되는 알비온 페리로 연결되고 있다. 프레이저 강을 사이에 두고 강 남북으로 떨어져 있는 두 지역은 오는 2009년 골든 이어스 다리가 완공되면 편리하게 연결되고, 현재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들이 여럿 진행되고 있는 두 지역의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골든 이어스 다리 Golden Ears Bridge 지난 6월27일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한 골든 이어스 다리는 랭리 200번가와 메이플 리지를 이어주게 되며, 왕복 6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갖추고 오는 2009년 중반 완공될 예정이다. 골든 이어스 다리가 완공되면 프레이저 강을 건너는 시간이 최소 30여분 줄어들고 포트만 다리의 정체 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다리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통과 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다리 양쪽은 기존의 자전거 길과 연계되어 교통을 확충하게 된다. 베드포드 랜딩 Bedford Landing 파크레인(Parklane)사가 개발을 맡아 포트 랭리 강변에 대규모 주거지를 건설하게 되는 베드포드 랜딩은 이지역에서 100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지 개발로 개발 면적의 절반 가량은 공원과 녹지로 보존하고 강변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강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만들게 된다. 3, 4베드룸 주택인 그린웨이(Greenway), 시더밀(Cedarmill), 헤드워터(Headwater), 터그보트 로우(Tugboat Row), 리버쇼어(Rivershore)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www.bedfordlanding.com 프레이저 밀 빌리지 Village at Fraser Mills 랭리 글로버 로드(Glover Rd.) 재제소 부지에 개발되는 프레이저 밀 빌리지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타운하우스와 저층 콘도, 고층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들어서고 19만 평방피트 규모의 상업용 소매공간과 10만 평방피트의 사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고든 북동부 지역 복합 개발 North East Gordon Estates Mixed Use Development 타운쉽 오브 랭리에 세워지는 고든 지역 개발은 금년 여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인 대형 개발 사업이다. 랭리 205번과 210번가와 68번에서 72번 에비뉴까지의 84 헥타아르의 넓은 면적에 조성되는 이곳은 고층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의 주거지와 208가에 들어서는 커머셜 센터, 206가에 세워질 신규 학교 건설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해니스 랜딩 콘도 개발 Haney’s Landing Condominiums 보스 브로스(Voth Bros.) 개발에서 시공을 맡아 건설되는 해니 랜딩 콘도는 메이플 리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 해니 지역에 총 2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07년 말까지 완공된다. 해니 바이패스와 컬링햄 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지어지는 해니스 랜딩에는 총 100세대가 들어선다. www.haneyslanding.com 메이플 크레스트 Maple Crest 245가와 멕클루어 드라이브(McClure Dr.)가 만나는 메이플 크레스트 지역은 단독주택 위주의 마스터플랜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각 세대는 최근 지어지는 주택에서 보기 힘든 넉넉한 주거공간을 확보하며, 가족 중심형 타운하우스도 들어선다. 특히 집 주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공원이 있으며, 인근에 사무엘 로버트슨 테크니컬 스쿨이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8-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