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걸 부담스러운 일(burdensome chore)이 아니라 누군가가 온갖 재료로 듬뿍 한 상 차려주는 대접 받는(be treated to a full meal with all kinds of ingredients) 것으로 생각하라.”
“독서의 유익함이야 누군들 모르느냐”며 “눈코 뜰 새 없는(be hectic) 삶의 와중에 한가히 책 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따진다. 그런 한계와 푸념을 극복한(overcome such limitations and complaints) 최고 책벌레·독서광(big-time bookworm and bibliophagist)들이 귀띔하는 유효성 입증된 조언(tried-and-true tip)들을 모아봤다.
“권위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부터 떨쳐라(get rid of the idea). 지식인들이 떠벌리는 고전, 웬만한 사람은 읽어봤다는 베스트셀러를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feel pressured) 필요 없다. 어떤 책이든 내가 관심 있는 걸 선택하면 된다.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 가질(feel obligated) 이유 없다. 독서에는 일단 시작한 건 끝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못해 읽던 책에서 꾸물거리며(drag your feet) 느낀 자괴감(sense of shame)이 관심 있는 책 읽는 것까지 망설이게 할 수 있다. 짧은 글을 모은 단편 선집(short story anthology)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하나 읽다가 재미·감흥 못 느끼면 꾸역꾸역 읽을(wade through pages and pages) 필요 없이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집 안 여기저기 책을 놓아 둔다(place books around the house). 침실, 응접실, 화장실, 눈에 띄고 손이 닿는(be within sight and reach) 곳에 있으면 펼쳐 보기 마련이다. 그리고 어디를 돌아다니든(be out and about) 책을 꼭 들고 다닌다. 책 한 권에 시종일관 얽매일(be tied down to one book from beginning to end) 필요 없다. 한꺼번에 여러 권 동시다발적으로 읽는(read multiple books at once) 것도 유익하다. 지루함을 덜고(reduce boredom) 신선함을 더한다(add freshness).
책을 읽다가 잠시 중단하거나(take a break) 아예 중도 포기하는(give up halfway) 것에 자책감·무력감 느끼지(feel guilty or helpless) 않아도 된다. 구태여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해야(read from cover to cover) 하는 건 아니다.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되고, 목차만 보고(look at the table of contents) 덮어도 된다.
읽어야 할 책의 숫자나 목록을 정하는 건 오히려 주눅 들게(feel daunted) 해서 방해된다(get in the way). 거꾸로 자신이 어떤 책을 읽어봤는지 알량하나마 기록해 보는 건 동기부여가 되고 성취감 느끼는 데(become motivated and feel a sense of accomplishment) 도움이 된다.”
“독서는 어디에든 갈 수 있는 할인 티켓(discount ticket to everywhere)이다.” - Mary Schmich (미국 언론인)
“오늘의 reader가 내일의 leader가 된다.” - Margaret Fuller (미국 작가)
[영문 참조자료 사이트]
☞ https://thekeysmashblog.com/how-to-read-more-books/
☞ https://www.today.com/popculture/books/how-to-read-more-rcna6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