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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아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BC주 학교들이 순차적 개학에 돌입하는 가운데, BC보건당국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안내했다. BC보건부 보니 헨리 보건관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향후 학생들에 대한 교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보다는 신체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헨리 보건관은 “의학적인 이유나 장애에 따른 이유로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라며
최희수 기자
2020-05-27 1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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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학교 6월부터 '선택적 등교수업' 재개
BC주 K-12(유치원·초·고교) 각급 학교가 6월초 순차적 개학에 들어간다. 존 호건 BC 수상은 15일 ‘학교 개학 운영 계획안’ 발표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격일제 등 단축수업 방안으로 선택적 등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킨더가든에서 5학년까지의 경우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의 비율을 50%로 제한하고, 교대로 등교 수업을 실시할 전망이다. 아울러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대면 수업 비율을 20%로 낮추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등교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의
최희수 기자
2020-05-15 1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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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SFU, UVic 가을학기도 온라인수업
UBC와 SFU, UVic에서 가을학기에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제학생 및 기숙사 신청 등 부속되는 문제들에 대한 논의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BC주에서 각종 제재 완화 조치가 발표되고 있지만, 50명 이상 모임이 가능할 지에 대한 계획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각 대학은 BC주 재개 3단계에 따라 원격수업 위주로 진행하고 일부 대면수업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UBC에서는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가을학기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이번 방침은 UBC 밴쿠버 캠퍼
배하나 기자
2020-05-14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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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학군, 재정난으로 교사 193명 해고
코퀴틀람 교사 협회(CTA)는 이번 학년말 코퀴틀람 학군에서 코로나19로 야기된 재정난으로 인해 193명의 교사가 해고될 것이라 발표했다.CTA 켄 크리스텐슨(Christensen) 회장은 학교운영 예산 총 4억 달러 중 3600만 달러가 국제 학생 수수료로 충당되었다고 밝히며, 팬데믹 상황에서 유학생의 입학 계획이 상당부분 취소되며 재정을 확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에 따라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교사를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교사 해고는 3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크
배하나 기자
2020-05-14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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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유학생 코로나19 불구 ‘캐나다’ 선호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학을 준비하는 국제학생들의 학업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가 5대 인기 유학국(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중 예비 유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조사됐다.글로벌 네트워크 유학기관 IDP 에듀케이션에서 지난 6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는 코로나19 대응,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 유학생의 복지, 경제적 안정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유학생들에 대한 복지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7.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2020-05-08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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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귀 “5단계 과정에 따른다"
학교 등교가 9월까지 점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의 발표에 이어, BC주 학교 운영 협의 스테파니 히긴슨(Higginson) 회장은 완전한 학교복귀가 이루어지기 위한 각 단계를 공개했다.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학교복귀는 구체적인 5단계의 내용이 과정별로 적용되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학생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복귀하는 1단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학교의 수업이 중단되었던 5단계를 지나 단계적으로 개방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1단계는 킨더가든 및 초·중·고교의 모든 학생
배하나 기자
2020-05-08 1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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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 엘리트 어학원, 여름학기 온라인 수업 개설
휴교가 지속되면서 수업의 연속성에 대한 학생들이 고민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엘리트 어학원에서는 여름 학기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발표했다.현재 밴쿠버, 코퀴틀람, 리치몬드, 노스쇼어, 화이트락, 써리, 버나비 등 BC주 내 7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엘리트 어학원은 이번 온라인 수업을 통해 BC주에서 G8~G12에 공인된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의 성적 확보를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영어8, 영어9, 문학10, 작문11, 영어심화12 등 어학과목과 과학8~10, 물리학11,
배하나 기자
2020-05-05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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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교, “정상적 등교 9월까지 어려워”
▲BC주는 특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우선으로 등교시키되, 9월 이전 전체 학생에 대한 정상적인 등교는 어렵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밴쿠버 교육청 모습. / 사진=Vancouver School Board 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은 29일 성명을 통해 "BC주에서 학생 전체가 정상적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것은 9월 이전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학생들 전체에 대한 직접 대면 교육은 중지되었지만, “필수 서비스 근로자의 자녀가 등교하거나 학생 지원이 필요한 일부 학교는
배하나 기자
2020-04-30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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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 학비, 감면해달라” UBC 학생 청원
▲UBC 한 학생은 “온라인 수업이 캠퍼스 수업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사실이 수업료에도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수업료 감면 및 환불을 요청한 청원을 시작했다. / 사진=UBC Homepage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등록금 감면 및 환불을 요구하는 여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UBC의 한 학생이 수업료 환불을 위한 온라인 청원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대학 내 감염자가 발생하고 BC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BC주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대학에서부터 온라인 수업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특별
배하나 기자
2020-04-27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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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교 교대로 등교할 수도"
BC주 보건당국 보니 헨리(Henry) 보건관은 22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학생들이 교대로 학교에 등교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발표했다.헨리 보건관은 “학년이 높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등교를 대신할 수 있지만, 저학년의 경우 학생이 학교에 와야 부모도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면서 “교대로 수업을 하게 되면 특정 날에 어떤 학생들은 수업이 있고 다른 학생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결국 학교로의 복귀는 "일종의 다각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정부는 이처럼 교대로 등
배하나 기자
2020-04-23 15: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