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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관심 있는 분야에서 마음껏 연구 열정을 발휘하라!”
캐나다내 사이언스 및 공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리서치 대회인 RSR(Rising Stars of Research)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에서 열린다. 초보 연구원도 몇 가지 신청 자격에 해당되면 참가할 수 있다. RSR이 제시한 6가지 연구 분야 중 하나를 전문가의 지도하에 연구했거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신청 분야는 대학을 다니면서 연구한 주제이어야 하며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캐나다 단과 혹은 종합대학에 진학한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 과정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밴쿠버 조선
2008-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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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주정부 예산 절감에 학생들 반대 운동
연초 BC주정부 재무부에서 발표한 2008~2009년 예산 계획은 학생들에게, 특히 대학생들에게 불리하도록 책정됐다. BC주 모든 대학교에 대한 지원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 정책은 2008년 봄 학기부터 SFU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학생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주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예산이 줄어듦에 따라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과목과 조교들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교수들이 많은 일을 짊어지게 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예산 절감으로 인해 이미 SFU의 많은 직원들이 해고당해 실직자가 된 상태다.
밴쿠버 조선
2008-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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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오픈 하우스에 오세요~”
SFU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오픈 하우스가 5월 31일 열린다. 매년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학과 소개, 학생들의 퍼포먼스 등 즐겁고 이색적인 행사들로 가득 찬 오픈 하우스는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 열린다. SFU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과 예비 신입생들에게는 미리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매년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역시 각 학과의 정보와 소개를 담은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상영
밴쿠버 조선
2008-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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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내 맘에 쏙 드는 클럽은 어디 있을까?”
◇ 지난 13일과 14일 SFU 버나비캠퍼스에서 열린 클럽 데이 행사에서 각 클럽 회원들이 부스를 설치해놓고 학생들에게 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처음’이라는 단어만큼 많은 감상을 포함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설렘과 두근거림,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기분 좋은 기대, 그리고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과연 잘 될 것인가’하는 걱정. 이 모두가 ‘처음’이 포괄하는 느낌일 것이다. 필자가 보낸 SFU에서의 첫 학기는 그런 ‘처음’의 다양한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어려워 보이는 교과서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테
밴쿠버 조선
2008-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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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고민이 있을 때 찾아오세요”
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 고민들 때문에 친구들과 상담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UBC의 상담센터(Counseling Services)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인 고민에서부터, 이성 문제, 진로 문제 등을 철저한 비밀 아래 상담해준다. 상담원들은 모두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 고민으로부터 생기는 스트레스, 걱정,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다. 첫 상담을 할 때, 상담원은 학생의 중요 고민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밴쿠버 조선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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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작문에 왕도는 없다. 매일 연습하고 쓰는 것을 즐겨라!”
◇ 조엘 마티노 UBC 교수는 영어 과목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매일 연습하고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작문에 대해 토론하라고 조언했다. UBC는 현지 고등학교 영어 과목에서 80%를 받지 못한 학생들과 First-year English(100레벨 영어 코스)를 마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LPI(Language Proficiency Index) 성적 5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LPI 성적에 그치지 않고, UBC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100레벨 이상의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덧붙이자면, UBC 학생들은
밴쿠버 조선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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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대학생들이여, 장학금을 노려라!
여름학기 장학금 신청 마감일이 5월 16일로 다가오면서 캠퍼스 오피스가 성적표 혹은 재학 증명서를 신청하러 오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현재 SFU에서 제공하거나, 학교가 관리하고 있는 외부 장학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바로 학생이 얼마나 장학재단의 판단 기준에 맞는지에 따라 주어지는 ‘Scholarship’으로 보편적인 선발 기준은 성적(GPA) 혹은 리더십과 교외 활동 등이 있다. 또 다른 하나는 ‘Bursary’라 불리는 것으로 선발할 때 학생의 실력이나 특기보다는 학생의 경제적 여건이 가장 중요시 여겨진
밴쿠버 조선
2008-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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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언어 조기교육
사람들이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높은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려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떠난다. 그 중 상당수는 미성년자이고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캐나다를 찾는다. 언어교육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 하여 초등학생들의 유학이 크게 늘었다. 절대 이상한 일은 아니다. 낯선 나라로 공부를 하러 왔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에게는 언어의 장벽이 굉장히 크다. 비단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 대학생, 어학연수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밴쿠버 조선
2008-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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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미니멀리스트 로버트 모리스를 만나다
이탈리아의 도시 플로렌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들르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도 아카데미아 갤러리라고 답할 것이다. 그곳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다비드를 주제로 만든 비디오 설치미술 ‘The Birthday Boy’가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SFU 갤러리에서 전시 상영됐다. ‘The Birthday Boy’는 20세기 후반의 가장 중요한 미니멀 아티스트로 거론되고 있는 로버트 모리스의 작품으로, 2004년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500주년 기념 행사에 맞추어 제작되어 다른 유명
밴쿠버 조선
2008-05-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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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대학, ‘사회적 존재가치에 대한 자기탐색’
처음 집에서 나와 짐 가방을 메고 기숙사에 들어가던 때가 며칠 전 같은데, 그게 벌써 4년 전이고, 지금은 대학의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다. 너무 훌쩍 가버린 그 시간이 아쉬운 한편, 수많은 해프닝들이 끊임없이 그려진다. 지난 4년의 대학생활을 우리는 어떻게 보냈을까. 다시 대학 신입생이 된다면, 어떤 아쉬움을 다시 채워볼까. 처음 대학을 들어서던 그때에 막연하게 ‘멋진 대학생활’ 이기를 꿈꾸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다짐했다. 그러나 돌아보면 대학생활 동안 나는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에 맞닥뜨리기도 했고, 상상치 못했던 변화의 길
밴쿠버 조선
2008-05-0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