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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독감 예방도 SFU에서 시작하세요!
겨울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SFU가 참신한 대책을 마련했다. SFU 보건상담소(HCS)는 독감 예방과 뇌막염 방지 백신을 일반인들과 SFU 학생들 그리고 교수진을 포함한 학교 직원들에게 공급한다. 지난 가을부터 SFU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독감 백신을 공급해 왔던 SFU 보건상담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독감 예방 백신을 공급하여 공중 보건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독감 백신 공급 확대 이유를 밝혔다. SFU 보건상담소의 태미 블랙웰씨는 “2001년부터
밴쿠버 조선
2007-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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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취직이 걱정이라고요? 커리어 서비스가 있습니다”
SFU 커리어 서비스 센터 매니저인 페니 프레노씨는 “커리어 서비스 센터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SFU 버나비 캠퍼스의 하펜 센터에서는 경제학부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Career) 세미나가 열렸다. 졸업 후에 어떤 직업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오후 4시 반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SFU 대학원이나 학부를 졸업한 사람들 중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패널로 초대되어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재학생
밴쿠버 조선
2007-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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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생생한 극장에서 펼쳐진 조명 오퍼레이터의 14일
조명 오퍼레이터(Lighting Operator). 조명 오퍼레이터의 임무는 조명을 설치하고, 설치한 조명을 컴퓨터 모니터와 라이팅 보드에 연결하고, 조명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받아서 라이팅 보드에 프로그래밍한 후, 공연이 진행될 때 조명을 작동하는 일이다. UBC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나는 지난 10월 20일 막을 내린 패트릭 고티에 감독의 ‘Death and Taxes’조명기사로 일하며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Theatre Course 299. 지금 내가 듣고 있는 Theatre 수업 중 하나이다. 이 수업은 UBC에서
밴쿠버 조선
2007-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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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졸업 후 나는 어디에 있을까?
아이-하우스(International House)에서는 UBC 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을 도와 주기 위해 TOP(Transition Out Program)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지 않은 유학생으로선 장차 진로 문제와 더불어 어디서 살 것인지 또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캐나다에 홀로 정착할 것인지, 한국으로 돌아가 그 동안의 시간들이 쌓아 온 미묘한 거리감을 좁혀나갈 것인지 등 유학생들에겐 이런저런 고민이 있다. TOP은 모든 UBC 유학생들이 안고 있는 이런 고민들을 덜어 주는 프로그램이므로, 여기에서 주
밴쿠버 조선
2007-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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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중간고사 스트레스엔 역시 볼링이 최고”
지난 19일 SFU 하나다에서 주최하는 볼링나이트 행사가 버나비 REV's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한참 중간고사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자리였다. 워낙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있을 시기라 많이 모이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던 하나다 임원들의 걱정을 한방에 무너뜨리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SFU 하나다는 무려 12레일을 빌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제공했고, 피자와 무제한 음료도 함께 제공됐다.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일까? 볼링을 치고 있는 모든 학생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볼링의 매력에
밴쿠버 조선
2007-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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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현명하게 시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힘겨운 중간고사가 끝나고 대부분의 학생들 눈가에는 그늘이 지고 얼굴은 더 핼쑥해진 듯 보인다. 새벽 3, 4시가 될 때까지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가며 학교 AQ 건물 혹은 WMX 건물에서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가상하고 안쓰럽지만 정말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대학생활에서 필수인지 궁금해진다. 요즘 대학생들은 각종 아르바이트와 동아리 활동 탓에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면 복습, 예습도 밀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수업을 몇 번 빠져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한번 복습, 예습을 건
밴쿠버 조선
2007-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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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학과 공부에 필요한 도움, 조교에게 부탁하세요!
SFU 경제학부 조교로 활동하고 있는 올레나 코치쉬나씨. 지난 해 우수교육상을 받은 그는 조교로 활동하면 학생 지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10월 후반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보고 그 점수를 받는 시기이다. 대학에서는 고등학교와는 달리 TA(Teaching’ Assistance), 즉 조교들이 튜토리얼(tutorial)에서 학생들의 수업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는데, 이 조교들이 학생들의 시험 채점까지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이 되면 교수보다 조교를 더 많이 찾아가곤 한다. 이처
밴쿠버 조선
2007-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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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대학생들의 카드 사용
요즘 대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가만히 보면 예전보다 통이 커졌다는 것을 느낀다. 몇 백 달러를 호가하는 유명 브랜드 옷을 사 입으며, 저녁을 먹을 때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신용카드의 남용으로 소비심리가 커졌다는 경제학자의 말이 아니더라도 씀씀이가 커진 학생들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 이전에는 누릴 수 없었던 생활 속의 자유로움이 커지면서 소비성향도 동시에 커진다고 한다. 문제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문화에 처음 접하는 새내기의 경우다. 몇몇 신입생
밴쿠버 조선
2007-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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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라디오 컨트롤로 움직이는 모형 자동차 ‘쌩쌩’
라디오 컨트롤 자동차는 실제 자동차처럼 휘발유로 작동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크기는 일반 자동차의 1/8 또는 1/10 두 종류가 있다. 모형 자동차 구입시 목돈이 필요한 단점이 있지만, 차체만 구입했다면 부품과 연료를 구입할 때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형 자동차는 매직 박스 또는 리치몬드에 있는 여러 취미용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직 박스는 UBC와 가까운 케리스테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UBC 학생들에게도 권유할 만한 취미 생활이다. 매년 여름 리치몬드에서 경주 행사가 열리고 있다. 자세한 문
밴쿠버 조선
2007-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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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교수와 학생, 대화로 세상을 논하다
학회 단체인 Conversazioni가 주최하는 설명회가 지난 달 21일과 22일 UBC 챈 센터에서 열렸다. ‘국적의 미래(The Future of National Identity)’라는 제목으로 총 8가지 주제를 놓고 이틀에 걸쳐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권의 의미, 캐나다인의 세가지 얼굴, 문화 전쟁 이후의 국적, 문화적 정체성, 이중 국적, 국적의 세계화 등 밴쿠버 사회가 귀 기울일 만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다뤘던 이번 강연 행사를 찾아가 보았다. 토요일이었던 22일 오전 열린 이 강연회는 미국의 저명
밴쿠버 조선
2007-10-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