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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새내기들, 다 모였어요”
지난 9월 7일 금요일 오후 5시, SFU 코야 라운지에서는 SFU한인학생회 하나다가 주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이벤트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다. 한인 신입생들이 서로 친해지고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이벤트는 하나다가 주최하는 행사 중 MT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그만큼 준비가 가장 복잡한 행사로 꼽힌다. 올해 신입생 환영회는 홍경화양과 안재현양이 팀장을 맡아 총괄했으며 노치우군과 유경아양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오후 4시 30분경부터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약 100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였을
밴쿠버 조선
2007-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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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열정과 살사(salsa)의 멕시코 문화’
멕시코 음식점의 멕시코 직원들과 몽고인 직원. 커피숍에서의 일을 그만둔 이래로 나는 다운타운의 멕시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랍슨에 위치한 이 음식점에서는 버리토(burrito, 얇은 호밀피에 밥, 고기, 야채 등을 넣어서 싸먹는 음식)과 타코(taco, 버리토와 비슷하면서 약간 작은 사이즈의 음식)를 제공한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우선 무엇보다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레스토랑이 떠나가라 울려 퍼지는 멕시코 유행가도 그렇거니와 스페인어로 수다를 떠는 멕시코 직원들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하
밴쿠버 조선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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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 세계적 환경친화 대학으로
UBC가 지난 8월 미국의 환경잡지인 그리스트(Grist)에서 선정한 세계 15대 그린(친환경) 대학교 순위에 들었다. 환경을 생각하고 가꾸는 대학으로서 캐나다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샌프란시스코의 스탠포드 대학 등의 명문대학을 제치고 세계 랭킹 7위로 선정됐다. 그리스트사는 1999년 창간하여 현재 70만명이 넘는 정기구독자가 있으며, 매년 정치, 영화, 지구촌 도시, 음악 등 여러 분야의 ‘탑 그린 15순위’ 리스트를 만들어 환경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UBC는 1997년 캐나다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Su
밴쿠버 조선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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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신학기 어려움 교내 도움이로 해결
9월은 모든 신입생들에게 있어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설렘과 두려움의 시간이 아닐까 한다. 특히 심도 있는 공부 방법, 수업 방식 및 클럽 활동의 생소함으로 인해 신입생들이 때로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신입생들을 위해서 UBC는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1) Tri-Mentoring Program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 또는 2학년 학생들이 상급생(3-4학년)들로부터 학교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을 받을 수 있게 짜여져 있다. 예를 들어 과목선택, 권장되는 교수, 또는 공부하는 방법 등의
밴쿠버 조선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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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신학기 맞는 9월 각종 행사 풍성
길고도 짧았던 여름이 어느새 끝나고 또 다른 시작, 9월 학기가 시작됐다. 학교로 돌아오는 재학생들과 부푼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위하여 SFU는 9월 한 학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거기에 더불어 SFU한인학생회 하나다에게도 9월은 바쁜 달이다. 바로 신입생들이 학교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SFU 신입생들 혹은 재학생들이 9월 한 달간 눈 여겨 볼만한 행사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클럽 데이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Convocation Mall에
밴쿠버 조선
2007-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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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알찬 정보, 젊음의 열정 가득
8월 마지막 주에 열린 SFU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의 교수님들은 물론 스태프,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뛰어준 재학생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 신입생들이 모두 하나되어 서로 화합한 행사였다. SFU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매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해에는 특히 지난해 보다 400명 정도 많은 5169명의 신입생들이 가을학기에 등록해 2500명의 이상의 신입생들이 버나비와 써리 캠퍼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였다. 이번 해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밴쿠버 조선
2007-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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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봉사활동도 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VolWeb은 BC주의 봉사지원자들을 필요에 맞게 기관과 연결시켜주는 무료 홈페이지이다. 각종 지역 이벤트에서부터 국제 스포츠대회까지 봉사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는 무궁무진하다. BMX 세계 챔피언십, 켈로나 애플 트라이애틀론(Kelowna Apple Triathlon), 차이나타운 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들이 그 예이다. 뿐만 아니라, 이 홈페이지는 봉사자들의 이력서 쓰는 방법과 새로 등록되는 봉사활동의 기회도 매번 제공해주고 있다. VolWeb의 모토는 ‘참여, 유지, 수행’3가지이다. ‘참여’는 줄어드는 추세인
밴쿠버 조선
2007-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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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커피숍에서 맛본 ‘달콤 쌉싸름’한 세상
나는 빵 굽기를 즐긴다. 그리고 커피향 또한 즐긴다. 그래 올해 초 3개월 정도 다운타운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그 곳 손님들은 내게 있어 그저 이방인이었다. 나 역시 그네들에게 이방인이었을 터였다. 한국에서도 커피숍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던 나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만드는 법에서부터 크리미하고도 깊은 맛의 커피를 만들어 내는 법, 각종 머핀과 쿠키 굽는 법 뿐 아니라 손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것까지 두루 익혀야 했다. 아침 7시 반까지 커피숍 문을 열어야 하는 일이 내게 결코 쉬운 일은
밴쿠버 조선
2007-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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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 새내기들 모두 모여라”
‘Imagine UBC’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 4일 모든 신입생들이 100-레벨 과목대신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이다. 한국처럼 대학교 입학식이 따로 없기 때문에 모든 신입생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각자 자신이 속한 학과를 상징하는 색깔의 옷을 입고 과의 구호를 부르며 단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다. 준비물로는 Imagine Letter, 편한 신발, 날씨에 따라 비옷 혹은 우산, 신입생들에게 나눠주는 아이템을 넣을 가방, 강의 시간표, 간식, 필기도구 등이다. 축제 일정 첫날
밴쿠버 조선
2007-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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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관심 분야를 넓혀보세요”
학생들에게 보다 균형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SFU는 2006년 9월 학기 이후 입학 또는 편입한 학생들에게 WQB 필수과목 이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 WQB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졸업을 하기 위해선 최소 36학점을 W, Q, 혹은 B라는 표기가 된 코스를 통하여 이수하도록 한다. W는 Writing의 줄임말로, W라고 표기된 코스들은 주로 작문과제가 많고 그에 따른 점수가 비교적 크게 반영된다. W코스들이 작문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수강을 매우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개의
밴쿠버 조선
2007-08-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