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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캐나다 군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한다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캐나다 예비군들. 대학에서 이공계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의대, 치대, 약대나 간호대 등에 진학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분야 중 특히 의대는 의료 경험 없이는 진학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따라서 의료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캐나다 군대 의무 사령부에 속해 있는 캐나다 예비군 의무병 활동에 참여하면 의료 경험을 쌓을 수 있으므로 의대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예비군은 기본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훈련을
밴쿠버 조선
2007-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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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믿음’이 있어 든든하지요!
SFU 한인 기독교 클럽 KCM(Korean Campus Mission)의 멤버들은 3월 27일 열린 정기 모임을 통해 지난 달 20일부터 23일까지 버나비 윌링던 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코스타 (Youth KOSTA)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999년부터 시작된 밴쿠버 청소년 코스타는 해마다 250~300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으며 이들을 믿음으로 이끄는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07년도 코스타는 ‘Extreme Revival’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코스타를 통해 신앙을 키웠던 UBC
밴쿠버 조선
2007-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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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장학금으로 학비 부담을 줄이자”
SFU 웨스트 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SFU는 장학금 지급 관련 학칙을 개정,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밴쿠버 조선일보 DB 장학금을 받고 있는 SFU 학생들의 성적 유지와 학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 SFU 장학생 선발재단의 담당자인 케이트 로스씨는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요구됐던 최저 성적인 전체평균 학점과 학기학점 3.5 점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아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밴쿠버 조선
2007-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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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똑똑한 학생은 방학 때 공부한다"
캐나다 대학 시스템은 한국과 달리 새 학기가 9월에 시작된다.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1학기가 지속되고, 2주 정도 짧은 겨울방학을 한 후 다음 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2학기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기당 평균 15학점(5개 정도의 과목)을 이수한다. 만약 각 학년과 학과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아무 문제없이 이수하면 2학기가 끝나면서 다음 학년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게 된다. 물론 여름방학(4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도 이 무렵 시작된다. 대학의 여름방학은 고등학교와 사뭇 다르다. 우선, 대학 여름방학은 거의 4개월 반이라
밴쿠버 조선
2007-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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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UBC 경영학부, 그 모든 것을 파헤친다
UBC는 지난 몇 년간 세계 종합 대학 순위에서 20-40위권을 유지하면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BC는 이제 북미를 뛰어 넘어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뛰어난 교수진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과목 수강 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졸업 요구 사항도 굉장히 까다로운 학교가 됐다. 이처럼 UBC의 명성이 높아진 데는 UBC 경영학부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다. 'Sauder School of Business(Sauder)'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UBC 경영학부는 다른 어떤 대학이
밴쿠버 조선
2007-03-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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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한국에 가서 놀기만 하니? 난 공부하면서 학점도 딴다”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한국 대학들이 개설하는 국제 하계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국제 하계 대학을 중심으로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비슷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관련 코스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귀국한 유학생들이거나 영어로 진행되는 코스에 도전해보려는 한국 대학생들이다. 대학교에 따라 제공
밴쿠버 조선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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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한인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주고 싶어요”
지난 주 17일 열린 C3 주최 커리어 컨퍼런스(career conference)의 코디네이터이자 코퀴틀람 교육청에서 한국학생 상담원을 맡고 있는 SFU 재학생 옥시연(비즈니스, 심리학 복수전공 4학년)씨를 만나 C3 활동과 상담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C3 커리어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C3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C3는 한인 학생들이 현지 생활뿐만 아니라 미래를 알차고 값지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주고 멘토링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한인 봉사 단체이다. 나는 작년 5월에
밴쿠버 조선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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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LPI, 무엇이 문제인가?
영어 실력을 가늠하는 시험 중 하나인 LPI가 UBC 학생들에게 갈수록 부담을 더해가고 있다. UBC는 전공선택에 앞서 영어과목을 중요시 여기고 있어, 12학년 영어 총점수가 80점이 되지 않는 모든 학생들에게 LPI를 볼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LPI란 무엇인가? 'Language Proficiency Index'의 약자인 LPI는 총 4개 파트로 나뉘어져 UBC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시험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각각 10문항씩 올바른 문법과 영어 사용법을, 세 번째 파트에서는 읽고 답하기와 요약하기를, 네 번째
밴쿠버 조선
2007-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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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캠퍼스 어디라도 안전하게 다니세요"
UBC 캠퍼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보안요원. 기숙사에 사는 학생일지라도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한 후 혼자 어두컴컴한 캠퍼스를 걸어 기숙사로 돌아간다는 것은 두려운 일일 것이다. 저녁 수업을 듣거나, 캠퍼스 안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캠퍼스 밖에서 일을 보고 동행 없이 혼자 밤길을 걸어 기숙사로 귀가하는 여대생들에겐 평소 친근하고 익숙했던 캠퍼스 안의 거리들이 외지고 낯설게 느껴지는 법이다. 늦은 시간 혼자 걷고 있는 동양 여학생에게 시간을 물어보면서 접근한 후 자신의 몸을 노출시키는 치한들도 있다
밴쿠버 조선
2007-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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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세계를 향해 나가는 SFU로!
지난 2월 7일 SFU의 새로운 로고가 공개되어 학생들과 교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심플하면서도 이색적인 SFU의 새 로고는 세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빨간 블록 안에는 흰색으로 'SFU'가 왼쪽에 새겨져 있고 오른쪽 태그라인에는 SFU의 풀 네임 'Simon Fraser University'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다. 그 밑에는 "Thinking of the World"라는 태그라인이 새겨져 있다. SFU의 새 로고는 카로 디자인과의 협력 하에 만들어졌다. 새 로고 프로젝트 관계자인 워렌 길씨는
밴쿠버 조선
2007-03-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