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사우스에 속하는 빅 벤드(Big Bend) 지역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d.)부터 마린 드라이브(Marine Dr.)와 마린 웨이(Marine Way)가 만나는 곳까지 빅 벤드라 불리는데 더 현대적인 상업 구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로는 지난 주 ‘정보마당’에서 다룬 사우스 버나비의 파워 센터(South Burnaby Power Centre)와 노스 프레이져 웨이(North Fraser Way) 부근에 건설중인 버나비 비지니스 파크(Burnaby Business Park), 그리고 리버벤드 인더스트리알 파크(Riverbend Industrial Park)가 있다. 특히 사우스 버나비 파워 센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대형 매장들이 들어 설 예정이며 기존의 4만5천대의 일일 이동 차량들로 유동고객들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빅 벤드의 서단에 위치한 뉴 헤이번(New Haven)에는 타운하우스 단지 및 비지니스 센터가 들어 선다. 패터슨 애비뉴(Patterson Ave.)와 석섹스 에비뉴(Sussex Ave.) 사이에 개발되는 뉴 헤이번 플랜은 200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이트 A(그림)가 주거 지역으로 바뀔 예정인데 기존의 역사보존 구역 옆의 6.5 에이커 위에 75~90채의 타운하우스를 계획하고 있다. 전체 부지(58.4 에이커)의 62%는 상업 구역으로 지정되어 창고 및 사무실(M5, B1)로 쓰일 비즈니스 센터가 세워 진다.

마린 드라이브 건너편에는 리버웨이(Riverway) 공원이 있으며 바로 옆에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 신호등 및 건널목이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고 여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컴플렉스와 골프 코스가 인접해 있다.

자료출처: www.burnaby.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