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 밴쿠버 도시 중에서 면적과 인구수는 가장 작은 편이지만 가구당 평균소득은 매우 높으며, 예술가들이 많이 살아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포트무디에 지어진 잉글누크(Inglenook)를 소개한다.
포트무디 초입 언덕 아래로 버라드 인렛의 푸른바다가 보이는 머레이(Murray) 길에 개발된 잉글누크는 폴리곤(Polygon)에서 지난 2004년 분양하고 2005년 완공한 4층 콘도 이다.
집을 나서면 바로 앞에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가 있는 이곳은 포트무디에서 수년전 개발된 뉴포트 빌리지와 헤리티지 우드와 함께 3대 신흥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직 종사자나 단촐한 식구를 가진 가족들이 주로 사는 이곳은 주로 1베드룸과 2베드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게이트웨이에서 매지니먼트를 맡고 있다.
잉글누크는 현대적이면서도 자연과 가까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니겔 발드윈이 설계를 맡았으며, 단지중앙의 녹지공간과 로비의 벽난로와 소파, 원목인테리어 등이 고급스러운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각 세대들은 넉넉한 테라스 및 파티오, 전기벽난로, 넓은 수납공간들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집중식 가스온수 시스템과 유닛별 전기난방 시스템이 함께 들어가 있다.
특히 ‘카누클럽’이라 명명된 입주자 전용 공간에는 실외수영장, 피트니스, 베드민턴장, 농구장, 테니스장, 바비큐테라스, 당구대, 라운지 등이 갖춰졌다. 또한 주방시설이 갖춰진 큰 방, 아이들을 위한 게임룸, 파티룸도 있어 입주자들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인근에 뉴포트 빌리지, 포트무디 시청, 커뮤니티 센터, 스포츠 콤플렉스, 이글 릿지 병원 등이 있어 편리하고 바다에서 카누 등의 수상 엑티비티도 즐기기 쉽다.
2004년 분양시 721~786sq.ft.의 1베드룸과 덴이 18만 달러, 818~872sq.ft.의 2베드룸이 20만5천달러부터 분양됐으며, 가장 큰 1087sq.ft. 2베드룸과 누크는 28만5천달러에 팔렸었다. 최근 811sq.ft. 2베드룸(2베스)이 27만9900달러에 팔렸고, 789sq.ft. 1베드룸(1베스)가 28만4900달러, 818sq.ft. 2베드룸(2베스)이 31만5000달러에 나와 있다.
주소 801 Klahanie Dr. Port Mo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