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구입은 유망한 재테크 수단”
◇ 캐나다 국민의 85%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훌륭한 투자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콘도 구입의사가 가장 높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로얄 뱅크의 소비자 설문조사는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캐나다 국민들은 2008년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택 구입을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 뱅크가 4일 발표한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올해 주택시장 분위기가 아무래도 약세국면을 띨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부정적 전망 가운데서도 응답자의 85%는 주택 구입을 훌륭한 미래 투자의 방편으로 생각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90% 보다는 낮았지만 10년 전의 76% 보다는 높았다.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비율(23%)은 지난해 같은 기간(28%) 보다 5% 포인트 줄었다. 올해 반드시 집을 마련하겠다는 비율(7%)도 작년(9%)보다는 못하다. 이는 소비자 여론조사가 실시된 15년래 최저수준이다. 향후 2년내 집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퀘벡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사스캐처원주와 마니토바주가 최근의 가격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집값이 싸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혔다. 사스캐처원주와 마니토바주는 2008년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이 65%에 달했다. 캐나다 전역의 국민 가운데 올해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56%였다. 반면, 알버타주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전망한 응답자가 39%에 불과했다. 주택구입 희망자들은 또 콘도 구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2%가 콘도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2004년(9%)보다 높아졌다. 특히 토론토(23%), BC주(18%) 등이 높았고 대서양 연안지역은 2%에 불과했다. 한 전문가는 “최근 몇 년간 시장의 활기를 지켜본 결과 올해는 분명 변화의 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의 금리인하 조치가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대부분의 전문기관들이 올해 캐나다 전국 집값 상승률을 5% 전후로 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회사 브룩필드(Brookfield)는 최근 주택가격상승률이 3.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 11%에 훨씬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 리드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전국의 성인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범위는 ±1.8%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06 00:00:00
-
“BC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 2008년 BC주 부동산 박람회를 찾은 이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제 4회 BC 부동산 박람회(BC Real Estate Convention 2008)가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25일, 26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이유 리얼티 네트워크(Buyou Realty Network; 대표 이상훈)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발업체, 은행, 보험, 리조트, 홈스테이징 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시티(City) TV의 리얼티 TV에서 행사현장을 취재해 목요일 밤 11시와 토·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BC 부동산 박람회는 상업용 전문 중개인 이상훈씨가 지난 2005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규모가 성장해 이제는 서부 캐나다 유일의 대형 부동산 컨벤션으로 자리 잡았다. 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에는 리치 콜만 BC주 임업 및 주택부 장관이 축하연설을 했으며, 뒤를 이어 밴쿠버 국제공항의 최고 경영자인 레리 버그 회장이 기조 연설을 했다. 레리 버그 회장은 “현재 캐나다에서 3번째로 많은 이착륙이 이루어지고 있는 밴쿠버 국제공항은 캐나다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잇는 허브공항으로서 토론토 공항 등에 비해 훨씬 저렴한 이착륙 비용을 받고 있으며, 북미 어느 공항보다도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다”고 밝히며, “앞으로 공항과 다운타운을 잇는 캐나다 라인이 완공되고, 새로운 활주로 및 용지개발 계획이 현실화 되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항의 개발 및 발전계획에 동참하고 싶은 투자자 및 사업가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밴쿠버 국제공항이 다양한 개발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씨는 “서부 캐나다 유일의 부동산 컨벤션으로 자리잡은 박람회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서부 캐나다의 대표적인 부동산 행사로 더 많은 업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박람회 행사장에는 70여 업체의 개별 부스가 들어섰으며, 밴쿠버 유수의 개발사 및 부동산 관련업체는 물론 금융, 보험, 리조트, 지자체, 홈스테이징 회사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의 연사로는 밴쿠버시청의 수석 개발기획자인 마이클 고든과 메튜 버크, 캐나다 주택모기지 공사의 수석 마켓분석가 로빈 아데마쉬, BBB(Better Business Bureau)의 린다 파사크레타 회장, BC 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 카메룬 무어, 2010년 동계올림픽 위원회의 환경 컨설팅 디렉터 켄 베이커, 캐나다 모기지 팀의 피터 킨치, 로얄뱅크의 모기지 전문가 케빈 루츠, SFU 시티 프로그램의 고든 프라이스 교수 등이 초청됐다. 이들 각계의 캐네디언 전문가가 진행한 세미나에는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참석했으며, BC주 부동산 경기와 모기지 마련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랭리와 캠룹스 시가 자체 부스를 마련해 지자체의 개발계획을 홍보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멕시코와 미국 등 해외 리조트 프로젝트 팀에서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의 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 부동산 박람회 행사는 시티TV, 밴쿠버선, 프로빈스, 뉴스1130 등 주요 언론사가 후원했으며, BC주 주택건설협회, CMHC, BBB, Built Green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스폰서를 맡았다.www.BCRealEstateConvention.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8 00:00:00
-
이제 대세는 키친 파티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유행하는 풍습은 ‘디너 파티’다. ‘디너 파티’하면 대형규모 식당에서나 열리는 상업적인 파티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집안에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친지와 친구들을 불러모아 먹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것이 캐나다의 일상적인 ‘디너 파티’다. GE어플라이언스사는 캐나다 전국 설문조사결과 다이닝룸 테이블에 앉아서 하던 기존의 디너파티가 이제 ‘키친 파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친 파티는 집주인과 손님 모두가 부엌에 모여 요리를 하고 현장에서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GE사는 키친 파티 유행으로 과거에 테이블에 앉아 집주인이 차려주는 음식을 먹기를 기다리는 손님의 모습은 ‘70년대 스타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맛있는 레서피에 각종 조리기구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면서 입담을 자랑하는 손님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TV 요리쇼에 등장하는 요리사가 멋진 손님의 전형이 된 셈이다. 필리페 메이어슨 GE어플라이언스 부장은 “현재 인기의 대세는 요리의 즐거움을 나누는 ‘이터테이너(Eatertainer)’에게 있다”라며 “주방에 모여 요리를 하면서 맛과 향을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사가 설문조사회사에 의뢰해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0%는 키친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키친 파티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다. 이전에 디너 파티에서는 요리가 전적으로 여자의 소관이었다. 남자는 음료를 책임지고 상차림(테이블 세팅)을 하는 묵시적인 역할 구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남자 10명중 8명이 파티에서 먹을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집에 가져와 재료를 손질하며, 설거지를 직접 한다. 직접 요리를 하는 남자도 10명중 6명으로 과반수를 넘었다. 남자가 부엌일에 ‘재미’를 느끼게 된 계기에는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셉 터퍼씨는 “1970년대 아이언 쉐프 같은 쇼가 등장했다면 사람들은 그 방송을 성적 취향이 유별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남자들도 그런 요리경연을 즐겨보며 요리능력은 좋은 배우자 또는 동거인을 택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방송에서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요리사 고든 램지(Gordon Ramsy)나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 같은 요리분야의 인기스타 등장은 남자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 GE어플라이언스가 이런 ‘키친 파티’를 환영하며 보도자료를 돌리는 배경에는 이유가 있다.주방이 사회생활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개성을 살린 주방을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인 73%는 주방이 자신들의 문화와 개성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집안에서 가장 꾸미고 싶어하는 장소 중 하나다. 또한 10명중 6명(60%)은 ‘친구네 집 주방’을 대화의 소재로 삼아본 경험을 갖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약 2만달러를 향후 사용할 집수리 또는 개조 자금으로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은 이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방 꾸미기를 선택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8 00:00:00
-
-
“웨스트우드 플라토로 초대 합니다”-Ledgeview
BC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 중 하나인 폴리곤(Ploygon)이 심혈을 기울이며 조성하고 있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다이니 스프링스(Dayanee Springs)에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저층콘도 레지뷰가 2번째 건물의 일반 분양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코퀴틀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타운센터 공원을 내려다보며 멀리 마운틴 베이커까지 들어오는 전경을 가진 곳으로 모범적인 주거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웨스트우드 플라토의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다이니 스프링스는 저층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복합적인 주거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레이몬드 레크만이 웨스트 코스트 풍으로 설계한 레지뷰는 내집 장만을 원하는 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환경친화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단지를 돌아 흐르는 실개천 호이 크릭(Hoy creek)을 자연상태와 가깝게 정비했으며, 환경친화적인 자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내외장재들을 사용해 공사를 하고 있다. 두가지 색조 중 고를 수 있는 레지뷰의 내부는 입구의 라미네이트 바닥, 모던한 출입문, 데코라 스타일 조명, 따뜻한 벽난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생활을 보장해 주며 햇살을 즐길 수 있는 파티오도 갖추고 있다. 주방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라미네이트 바닥과 모던한 캐비닛이 눈길을 잡아 끌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할로겐 조명,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에너지 절약형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싱크 및 음식물 처리기, 세라믹 타일 등을 갖췄다. 또한 욕실은 고급 욕조와 두개의 세면대(일부 세대), 워크인 샤워, 크롬 수도, 모던한 캐비닛과 조명 등으로 빛이 난다. 각 세대에는 많은 옷을 정리할 수 있는 마스터 베드룸의 넉넉한 수납장,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 라인이 미리 설치되며, 건물내에는 안전한 지하주차장, 인터폰 시스템, 넉넉한 손님용 주차장, 넓은 이중창이 갖춰진다. 특히 레지뷰의 주민들은 이웃한 렌턴스, 화이트테일 레인 주민들과 함께 드와니 스프링스의 전용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게 된다. 총 7500 평방피트 규모로 조성된 팀버스(Timbers) 클럽하우스에는 피트니스, 핫 스프링을 연상시키는 야외수영장, 월풀스파와 어린이용 풀, 하키룸, 당구대, 무비룸, 라운지, 주방 등이 갖춰져 일과 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코퀴틀람 시청, 타운센터 스타디움, 파인트리 커뮤니티 센터, 아쿠아틱 컴플렉스, 더글라스 칼리지 코퀴틀람 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변 공원들 역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또한 코퀴틀람 센터와 세이브 온 푸드, T&T, 퓨처샵, 런던드럭, 베스트바이 등의 대형 소매체인점 및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와 버스 등이 편리하게 연결돼 있으며, 앞으로 에버그린 라인이 들어서면 생활환경은 더욱 편리하게 변한다. 인기리에 매매되고 있는 레지뷰의 648sq.ft. 1베드룸은 24만9900달러부터 시작되며, 874~915sq.ft.의 2베드룸은 32만9900달러의 가격부터 팔리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3050 Dayanee Springs Boulevard, Coquitlam문의 ☎(604) 552-3853 www.dayaneesprings.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5 00:00:00
-
이제는 신축 건물도 친환경이 대세-LEED 인증
◇ 4만 평방피트 넓이의 도서관과 커뮤니티 시설, 금융기관을 포함한 각종 업체가 들어서는 노스밴쿠버 린벨리의 리드(LEED) 인증 건물. 환경친화적 공법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지난 1998년 미국 그린 빌딩 협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개발한 것으로 건물의 친환경적인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환경친화도를 측정하는 리드 평가 시스템이 처음 등장한 후 지금까지 미국의 50개주와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리드를 건물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리드 기준에 맞춘 건물의 시공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노력이 강한 캐나다에서는 지난 2003년 캐나다 그린 빌딩 협회에 의해 리드-NC 2.0 버전을 기준으로 한 리드 캐나다-NC v1.0을 마련해 건물의 친환경도를 평가하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리드 기준에 맞춘 신축건물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리드 시스템의 인증을 받은 건물이라는 의미는 신축건물의 에너지 소비효율과 건설공법, 자재, 재활용 비율 등이 일반적으로 시공되는 건물에 비해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리드 인증을 받은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재활용된 건축자재 및 내장재를 쓰며, 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한 건물내부의 친환경적인 구성을 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도록 특별히 가공된 가구나 무공해 페인트, 전기 절약형 조명 등을 쓰고 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 트랜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따라 리드는 건물 시공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만만치 않은 설계 및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리드 인증을 받기 위한 상업용과 주거용 건물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건물을 위한 리드 평가 시스템은 상업용, 학교, 고층콘도, 오피스 빌딩 등 폭넓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각 건물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디자인, 건설, 운영 등 리드의 항목별로 평가를 받아 점수를 얻게 된다. 리드의 5가지 환경 관련 항목으로는 부지의 유지 가능 정도, 물사용 효율, 에너지와 공기, 자재와 리소스, 실내환경 우수성이며, 추가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교육을 통한 혁신과 디자인이 부수적인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이렇게 항목별로 매겨진 건물의 리드 점수가 26~32점이면 인증(Certified), 33~38점이면 실버(Silver), 39~51점은 골드(Gold), 52~69점이면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받게 된다. 물론 점수가 높을수록 건물이 환경친화적으로 설계 및 건설 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리드 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미국 그린 빌딩 협회(www.usgbc.org)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인증에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상의 개선점을 보여주고, 건물의 효율과 운영을 보여주는 서류 및 리드 인증에 요구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근 공사를 일부 끝내 은행과 상점들이 입점한 노스밴쿠버 린밸리 커뮤니티의 리드 건물의 경우 온타리오주의 공장에서 폐기 처리될뻔한 목재와 무공해 페인트, 재활용 카펫과 가구 등을 사용해 린밸리 지역 최초의 상업용 리드 인증을 취득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1 00:00:00
-
올해 그녀의 인테리어는 마리 앙트와네트를 닮는다
▲ 도금된 선, 양머리처럼 말아 올라간 장식, 파스텔 색상과 실크의‘마리 앙트와네트’룩. 20일부터 24일까지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C홈 앤 가든 쇼에 앞서, 이번 전시회에 연사로 나설 인테리어 스타들이 올 봄에 새로 등장하는 인테리어 유행 요소들을 지목했다. ▲ 루이스 퍼니처칼 론스 스타일 에디터는 새 중성색으로 회색의 유행을 예고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플랜넬 그레이(Flannel grey)가 가구와 페인트색으로 인기 있었던 노란 벌꿀색이 감도는 짙은 회갈색(taupe)을 대체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론스씨에 따르면 벽지와 옷감으로는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것과 유사한 벨벳 무늬가 들어간 제품이 등장하지만 오래가기보다는 베개나 샤워커튼에 응용되는 정도에서 그칠 전망이다. 친환경 제품은 올해도 열광적인 팬들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독성물질을 배제한 잉크로 인쇄된 최고급 벽지나 고급스러운 나무 타일들, 현대적 디자인으로 모양을 다듬은 호두나무(Walnut)의자, 오랫동안 에너지를 절약하며 쓸 수 있는 전구 등에 소비자들이 환호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자연미의 확장으로 동물 무늬가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액세서리와 패브릭으로 등장할 수 있다. 황금과 갈색이 조화된 치타 무늬는 클래식한 집에, 흰색과 검정색이 교차하는 얼룩말 무늬는 모던한 집에서 선호하는 무늬가 될 수 있다. ▲ 프렌치 룩 주방용품에 있어서는 와인의 인기를 이번에는 커피가 승계한다. 와인셀러를 갖춘 사람들은 이번에는 바리스타들이 다루는 커피머신의 보급형에 눈길을 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올해 전시회에는 관련 제품이 다수 등장해 소비자를 유혹할 공산이 크다. 아동 가구는 모던의 시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모던답게 단조롭고 간단하며 명확하지만 어른들의 가구보다 더 화려한 색들을 띠고 있어 어른들이 쓰기에는 좀 작은 가구로서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소품은 시스루와 앤틱의 조화를 이룬다. 크리스털과 유리로 된 투명한 소품이 어둡고 투박한 앤틱과 어울려 방에 화려한 분위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마리 앙트와네트’ 룩이 북미 가정에 등장할 수도 있다. 도금된 선, 양머리처럼 말아 올라간 장식, 파스텔 색상과 실크가 그녀의 코드다. 이런 코드는 바로크스타일 액자, 고급스러운 촛대, 루이스 퍼니처(샤토 스타일) 등으로 실체화 될 수 있다. 그녀의 공간으로는 워크인 클로짓의 ‘진화형’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워크인 클로짓은 옷을 수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화장을 하거나 옷을 갈아입어보는 그녀의 작은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방안에 방인 워크인 클로짓에 대형거울과 독특한 액세서리 수납함 뿐만 아니라 독서등 스타일의 조명, 벽걸이형 오디오, 잠시 쉴 수 있는 긴 의자까지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1 00:00:00
-
전통을 품은 워터프론트의 자존심-Interurban
각종 개발로 지역 구도가 바뀌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 트레인역 인근에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콘크리트 콘도가 개발되고 있다. 2월초부터 일반 분양을 시작한 인터어번(Interurban)은 로얄시티 뉴웨스트민스터 키 마켓과 이웃한 프레이저 강변에 건설되고 있다. 콜럼비아 스트릿과 베그비가 만나는 곳에 세워지는 인터어번은 19층의 높이로 모두 158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09년 10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인터어번은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트레인역과 도보로 1분 거리이며, 주변의 대형 프로젝트들과 함께 로얄시티의 워터프론트를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게 된다. 특히 인터어번의 모든 세대는 전면 통유리가 설치돼 외관이 아름다움은 물론 자연광을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은 거리낄 것 없는 탁트인 전망을 만끽하며, 프레이저 강과 함께 아침을 맞고, 퇴근 후에는 붉은 낙조를 보며 하루를 정리하게 된다. 또한 건물의 외벽은 붉은색 벽돌로 마무리되어 헤리티지로 지정된 바로 옆 구세군 빌딩과 심미적으로 어울리게 되며, 1층에는 소매 업체 5곳이 들어설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터어번의 내부는 품격이 있는 커피색 및 자연스러운 그린색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품격 카펫과 타일바닥,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보안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주방의 경우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고급 캐비닛,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타일벽과 바닥, 아일랜드 등으로 꾸며지며, 욕실은 프레임 없는 거울, 그라나이트 세면대, 깊은 욕조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에는 키팝(key fob) 시스템과 비디오 감시 시스템, 안전한 지하 주차장이 설치되고, 주차장의 자전거 보관함과 세대별 스토리지가 편리함을 더해준다. 주변에는 키 마켓, 콜럼비아 스트릿 선상의 각종 상점, 케그, 보트하우스, 스파게티 펙토리 등의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며, 앞으로 뉴웨스트민스터 역과 맞붙어 조성될 18만 평방피트 규모의 쇼핑센터는 차가 없는 이들에게도 생활의 편의를 극대화 시켜주게 된다. 인터어번의 662sq.ft. 1베드룸은 31만5000달러, 715sq.ft. 1베드룸과 덴은 33만3000달러, 857~9803sq.ft. 2베드룸은 34만7000~35만8000달러, 1078sq.ft.의 2베드룸과 덴은 47만4000달러부터 매매되고 있으며, 월 관리비는 200~290달러 정도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776 Columbia St. New Westminster문의 ☎(604)644-7908 www.interurbanliving.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18 00:00:00
-
-
BC주 건설업계 최고 강자를 꿈꾼다
매년 마다 주거용 프로젝트의 부문별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조지상은 개발 및 건설관련 업체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특히 주택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꼽은 고객이 선택한 업체에는 아데라, 포트레이트, 몬테라 개발이 부문별로 수상을 했다.지난 2월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 조지상의 주요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본다. 최고의 단독주택‘2000~2999sq.ft.-Custom’부문 엡스트렉트 개발(Abstract Developments)이 주도한 어번 스틸(Urban Steel) 프로젝트는 누구나 꿈꾸는 넉넉하고 럭셔리한 단독주택을 돋보이는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최고의 단독주택‘200만달러 이상’부문 조지상 중 가장 비싼 부문 이라고 할 수 있는 200만달러 이상을 들여 자기가 살집을 꾸미고 싶은 이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던 영 하우스(Young House) 프로젝트에게 돌아갔다. 비전 퍼시픽 컨트렉팅(Vision Pacific Contracting Ltd)에서 시공한 영 하우스는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은 물론 최고급 자재와 내장재로 꾸며진다. 최고의 타운하우스 부문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타운하우스 프로젝트 중에는 버포 개발에서 만들어낸 세레노가 차지했다. 깔끔한 조경과 세련된 외관이 풍기는 품격이 기억나는 주거지이다. 최고의 고층콘도 부문 콩코드 퍼시픽에서 GM 플레이스 바로 옆편에 건설한 스펙트럼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건물 외벽에 빨간색으로 구별된 설계상의 액센트가 있어 다시 쳐다보게 되는 곳이다. 최고의 저층콘도 부문 나무로 짓는 저층콘도의 특징을 잘 살린 아데라의 레가시(Legacy) 프로젝트가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지상의 단골인 아데라에게 또 하나의 트로피를 안겨 준 프로젝트. 고객이 선택한 개발사 부문 9채 미만의 단독주택 개발 부문은 몬테라 개발(Monterra Developments Ltd) 이, 9~36세대까지의 단독주택 개발은 포트레이트 홈스(Portrait Homes)가 차지했으며, 다세대 주거지 부문에는 단골 수상업체인 아데라가 금년에도 고객 최고만족의 영광을 얻었다. 올해의 주거지 개발 부문 프레이저 강변을 내려다보는 뉴웨스트민스터 빅토리아 힐 고층콘도(Victoria Hill High Rise Residences)가 올해의 주거지 개발 부문이라는 굵직한 상을 어니 그룹(The Onni Group of Companies)에게 안겨 주었다. 올해의 개발업체 부문 매년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수여하는 올해의 개발업체 부문에는 대규모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홈에스케이프 빌딩&디자인(Homescape Building & Design Inc.)이 소규모 단독주택, 포트레이트 홈스(Portrait Homes)가 대규모 단독주택, 아데라(Adera)사가 다세대 주택 부문을 수상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14 00:00:00
-
고급 디자인 제품...유럽을 뒤져볼까
캐나다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제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저가 제품군에서 불량제품과 중금속 함유 제품에 대한 경종이 계속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제품을 사서 오래 쓰자는” 저가제품에 만족감을 못 느끼는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럽시장을 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인테리어 디자이너 다니엘 도슨씨가 관심을 끌만한 제품들을 뽑아주었다. ▲ 덴마크 에바사의 유리병(carafe)에 옷을 입혀 보온효과를 더한 독특한 제품. ▲ 레드닷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덴마크 에바사의 식초병. 주방제품으로 덴마크의 에바사 제품은 호기심 거리가 될만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모던 스타일의 간단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내놓는 이 회사는 1940년에 설립돼 수 차례에 걸쳐 레드닷 어워즈를 수상해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가격대는 비슷한 캐나다 국내 시판 제품의 4~5배로, 고급 제품군에 속한다. 유리병(carafe)에 옷을 입혀 보온효과를 더한 독특한 제품은 53~60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이 회사가 출시한 식초 병도 2006년에 레드닷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양에서는 식초 병에 허브나 양념재료를 넣어 묵혀서 맛과 향을 더하는데 에바사의 제품은 이 부분에서 고급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격은 41달러선이다. ▲ 독일 퍼스탠버그(Furstenberg)사의 도자기 기5(Qi5) 독일 퍼스탠버그(Furstenberg)사는 도자기로 유명한 회사다. 유로피안 도자기를 제작하는 이 회사의 제품 중 ‘중국식 도자기’ 제품이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5(Qi5)로 명명된 제품은 그러나 그 빛깔이 한국의 백자를 연상케 한다. 제품관련 자료에는 ‘아시안 디자인’ 또는 ‘중국식 도자기’로 돼 있지만 디자이너는 한국인이다. 이 제품에 대해 레드닷 어워즈는 “은은한 순수함의 발현”이라고 극찬했다. 독일 칼라(KAHLA)사의 제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칼라사 제품의 특징은 대중적이란 점이다. 가정용 호텔용 식기나 판촉용 도자기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개 ▲ 명품 테이블웨어로 유명한 로젠탈(Rosenthal)사의 접시성을 강조한 제품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명품 테이블웨어로 유명한 로젠탈(Rosenthal)사는 대량생산 제품인 스튜디오 라인을 통해 3가지 크기의 다양한 접시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이블 웨어 중에 주방용 칼로는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노르만(Normann)사의 디자인이 명성을 얻고 있다. 유선형과 곡선을 살린 5종류의 부엌칼 가격은 약 500달러 ▲ 유선형과 곡선을 살린 노르만(Normann)사의 부엌칼가량이다. 이 제품은 캐나다 디자이너 프란시스 카유트가 디자인해 캐나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제품 중 하나다. 이런 유럽제품들은 배송비를 고려하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대이나 믿을 수 있는 고급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블로그와 이메일 추천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14 00:00:00
-
“뛰어난 고객 서비스가 곧 경쟁력”
◇ 아데라(Adera)사의 Redgestone BC 주택건설자 협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조지 상(Georgie Award)’ 중 시공사에게 가장 가치 있는 부문으로 여겨지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는 아데라, 포트레이트 홈스, 홈스케이프 빌딩, 몬테라 등 4개 업체가 후보에 올랐다. Portrait Homes지난 1989년부터 시공업계에 뛰어든 포트레이트 홈스는 주택 구매자들의 기대수준을 넘어서는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를 자랑하며, 최고의 주거지 개발과 최고의 시공사 부문의 조지상을 이미 수상한 공인된 업체이다. 특히 메이플리지에 시공한 실버 리지(Silver Ridge)는 BC주 최고의 주거지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업계는 물론 높은 눈높이의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주거지 구매자들의 가치와 기호에 맞춘 내부 설계와 미려한 외부 디자인은 물론 사후 관리에까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www.portraithomes.ca Homescape Building & Design Inc.홈스케이프 빌딩 & 디자인사는 BC주 오카나간 지역의 써머랜드에 기반을 둔 회사로 BC 주택건설자 협회 전회장이었던 에릭 게리츠씨가 운영하고 있다. 홈스케이프 빌딩 & 디자인사는 특히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내외장 및 뛰어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 친화적인 주거지를 잘 만들고 있다.특히 지난 2004년과 2006년 BC주 조지상 부문의 최고의 단독주택 시공사(4000sq.ft. 이상, 100만~300만달러 사이)로 선정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으며, 2006년에 써머랜드에 시공된 게리츠 레지던스는 4500sq.ft. 이상 부문 토미상(Tommi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Monterra Developments Ltd.가족 지향적인 설계와 깔끔한 외관,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사용한 철저한 고객위주의 디자인으로 시공 때마다 특별한 인기를 누리는 업체가 바로 몬테라 개발이다. 지난 1988년 건설업계에 뛰어든 오너 게리 렌크마씨가 지난 2004년 설립한 몬테라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장인정신을 살린 뛰어난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몬테라는 매년 10~15채만의 집을 정성들여 짓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시공팀이 소비자들의 기호와 요구를 정확히 맞추고 있다. www.homesbymonterra.com Adera Development Corp.최고의 소비자 만족도와 뛰어난 주거 프로젝트로 이미 수차례의 조지상을 수상한 아데라는 BC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로 지난 1969년부터 지금까지 메트부문로 밴쿠버 지역에만 약 6천여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했다. 특히 아데라는 고객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계약부터 입주까지 철저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데라는 주로 아이들이 있는 4~6인 가족들의 보금자리로 적합한 타운홈을 많이 지어왔으며, 웨스트 코스트 풍의 외관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해 대부분의 구매자가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데라는 주민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친지들에게 소개해 구입했을 경우 1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주거지에 문제가 생겼을 시 전문인력을 투입해 발빠르게 해결해주는 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www.adera.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