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Government Flickr

지난 한 달 동안 BC주 4개 학교에 조립식 교실인 모듈러 교실이 새롭게 설치되어 학생들을 위한 새 학습 공간이 1000개 이상 늘어났다. 

BC 고등교육·미래기술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코퀴틀람의 스콧 크릭(Scott Creek) 중학교에 10개 교실이 추가되어 250명의 학생을 새롭게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써리에 있는 레나 샤(Lena Shaw) 초등학교에 8개 교실이 설치되어 200명의 학생이 추가로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 켈로나의 노스 글렌모어(North Glenmore) 초등학교와 스미더스의 에콜 라 그랑드-우르스(École La Grande-ourse) 학교에도 5개 조립식 교실이 신설되어 각각 120명과 70명의 새로운 학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정부에 따르면 조립식 교실은 독특한 구조로 인해 비용 효율성이 높고 기존 학교보다 두 배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 시설들은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BC주의 강화된 에너지 요건을 완벽히 충족한다.

주정부는 지난 2017년 이후 4만2000개 이상의 최신 조립식 학생 공간을 승인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400개 이상의 수용 공간이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도 더 많은 학교가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코퀴틀람에 있는 닥터 찰스 베스트(Dr. Charles Best) 중·고등학교에 12개의 교실이 추가되어 3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리치몬드에 있는 R.C. 탈미(R.C. Talmey) 초등학교에도 6개 교실이 신설되어 150명의 학생이 새롭게 배정될 전망이다. 

리사 비어(Beare) BC 고등교육·미래기술부 장관은 “우리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조립식 교실은 앞으로 수년 동안 지역사회 여러 곳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윈 마(Ma) 인프라부 장관도 “빠르게 도입이 가능한 조립실 교실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실 공간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러한 추가 시설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 학교 환경과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받으면서도 교실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3년 가을 이후, BC주정부는 37개의 조립식 교실 증축에 4억7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약 7900명의 새로운 학생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투자는 랭리, 써리, 버나비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을 포함해, BC 전역의 17개 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