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페터(Petter)씨가 SFU제 9대 총장이자 부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페터 총장은 빅토리아 대학교 법대 학과장과 BC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법조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페터 총장은 지난 7일 열린 SFU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취임을 선서하고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브란트 루이(Louie) 이사장과 란스 핀치(Finch) 대법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취임사에서 페터 총장은 "SFU는 학생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연구 중심의 학교라는 명성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 사진제공=S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