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1월에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약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준호씨**를 만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UBC 약대는 많은 한인 분들에게 언제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시간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김아영씨 (사진)를 만나 또 다른 시각에서 약대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UBC 약대 지망생 혹은 약사가 꿈인 분들 및 UBC 약대와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이준호씨 인터뷰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www.vanchosun.com/education/main/frame.php?main=1&boardId=1&bdtype=2&bdId=51918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약대 4학년 재학 중인 김아영 입니다. Biology 전공하다가 3학년을 마치고 약대 1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2015년 5월달에 졸업 예정입니다.

2. 약대에 지원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UBC에 들어오고 나서 약국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배우고 약국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약대를 들어가기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약대 전에는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약대에 들어온 후에는 평생 할 직업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하고 싶은 공부고 일이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고 더 배우고 싶어서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4. 외부활동은 어떤 것들을 하셨나요?
약대 들어오기 전에는 봉사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병원에서 1학년때부터 3년간 봉사를 해왔고, 약국에서는 2년간 봉사했습니다. Crisis Call center에서도 봉사를 했습니다. 약대 들어온 후에는 KOCUPSS라는 한인약대클럽에서 지금까지 활동 해오고 있습니다.

5. 다음 학기에 rotation을 하신다고 했는데, 정확히 무엇을 하는 건지 설명해주세요.
Rotation이라는것은 약대 프로그램에서 2학년 끝나고부터 시작하는 실습을 뜻합니다. 2학년 마치고 4주동안, 3학년 마치고 4주동안, 그리고 4학년 마치고는 12주간 합니다. 이때는, 4주간 병원에서, 8주는 약국에서, 약사 밑에서 일을 배웁니다. 학점도 있고, internship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학년 rotation에 비해서 4학년 rotation이 할게 더 많습니다. Rotation중에 4주는 밴쿠버 밖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1월 중에 빅토리아로 갈 예정입니다.

6. 약대 과정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약대 프로그램에서는 3학년이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할 게 가장 많고 배울 게 많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1학년은 입문과정 이여서 다소 쉬운 편이며 2학년 때부터 심화가 되고 3학년 때 가장 어려워집니다. 코스도 많이 들어야 되어서 공부를 해야 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게 느껴집니다. 약대를 다니면서 약국에서 많이 일을 합니다. 예전에는 아르바이트 식으로 했던 일이 요새는 많은 사람이 하게 되어 반필수적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양의 공부와 일을 병행해야 함으로 3학년때는 다소 힘들었습니다.

7. 약사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약사에겐 환자를 도와주고 챙기고 싶은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8. 약대 지망생들에게 꼭 조언해주고 싶은 게 있다면?
약대 지망생들에게 1학년 성적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PharmD 라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난 후, 2학년이 되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1학년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는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언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게 학생들은 2,3학년을 마치고 약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1학년 성적뿐만이 아니라 2,3학년 성적관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늦게 들어가도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약대 지원 전에 봉사와 같은 일이나 경험을 쌓는 시간이 늘어나고, 약대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봉사와 같은 경험을 통해서 직접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9.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저는 현재 4월에 졸업 후 약국에 취직할 계획입니다. 저는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언어장벽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한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약사가 되고 싶습니다. 건강세미나나 클리닉 같은 것들을 해보고 싶으며 연세가 높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더 얻고 싶으시면 akcse.ubc.pub@gmail.com로 문의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AKCSE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는 UBC 한인 학생회 중 하나로 Science와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아카데믹 클럽입니다. UBC내에 선후배간의 교류는 물론이고 대학원생들 및 졸업생들과도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저희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상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남윤우, 최예은, 이승욱, 황현지, 정윤선이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