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상 악화 또는 기상 이변 때문에 식량생산량이 줄어 들면서 주요곡물에 대한 공급 불균형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보여 진다.

주요 식량생산국들이 거의 예외 없이 겪고 있는 이상 기후때문에 밀을 포함한 각종 곡류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또한번의 충격이 예상되는데, 마치 산유국에 휘들리는 것처럼 식량생산량이 부족한 나라들은 식량확보전에서 가격앙등, 공급불균형에 시달릴것으로 보인다.

식량 위기에 기름을 붇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전혀 상관없게 보이는 것이기때문에 신기하기 조차하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적인 면화수요가 많아 지면서 옥수수 콩 사탕수수 재배보다 수익이 많은 면화생산으로 돌아서고 있다.

면화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면화수입량이 2배가량 급등했다고 한다. 면화의 주요생산국중 하나인 인도는 심지어 수출완전 규제를 한다한다. 면화주요생산국인 브라질과 미국의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낭만적인 노래에 등장하던 “목화밭”이 이제 밥상을 위협하는 세상이 됬다. 세계 모든것이 서로 연관되지 않은게 없으니 복잡한 세상이다.

높은 이자율이 캐나다의 주택가격을 폭락시킬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오르는 같은 기간에 캐나다도 함께 급등했었는데, 미국의 부동산이 급락했기 때문에 강하게 보이는 듯한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이 이자률이 상승한다면 쉽게 미국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것이다.

캐피털이코노미는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높이게 되면 향후 몇 년에 걸쳐 가격이 25% 하락할 것으로 내다 봤다. 반면 은행 전문가들은 단기 전망을 통해서 시장붕괴나 또는 그와 유사한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캐나다의 경제조건은 미국과 상이 하다는 것이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기지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기지 이자가 월 300달러 늘어도 문제가 안된다고 한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상반된 의견이 대립되고 있으니 참 답답한 일이다.

신년들어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빨라 졌다는 의견이 많다. 발걸음이 빨라졌다고해서 순간적으로 가격이 복구되지는 않지만,  시장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서 “자기 실현적 예언” 처럼 될 가능성도 있다.  여신에 보수적일수 밖에 없는 은행 전문가들이 내놓은 의견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있다. 계절적으로 주택거래 행위의 시작이 가장 많은 계절이다. 올 봄에는 보다 활발한 거래가 예상되는데,  이 여파가 불경기의 종식을 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