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시티는 매트로 밴쿠버의 북동쪽에 인접한 세개의 도시와 두개의 마을을 지칭하는 비공식명으로 현재 약 22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구체적으로 12만 6천명의 코퀴틀람, 5만 6000명의 포트 코퀴틀람 그리고 약 3만 3천여명의 포트무디와 앤 모어, 밸카라 지역을 포함합니다.
앤모어의 경우 1978년부터 1988년까지 1만5000명의 주민을 확보해 나가는 계획이 주민들에 의해 거부된이후 절반을 농가형태로 유지해가는 “semi-rural” 의 목표가 고수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70%이상의 주민들이 기존의 RS-1 존 즉, 1 에이커 부지의 크기의 집형태를 유지하는것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곳은 2006년부터 2007년 사이에 평균 35%의 집값이 올랐는데 이는 BC주에서 상승폭이 가장 큰 부분이었으며 2006년 기준 일인당 소득에 있어 BC주 전체가 평균 약 2만5000달러 인데 반해 앤모어는 3만 9000달러로 높았고 각구당으로 보면 BC주 전체 평균이 6만6000달러인데 반해 약 11만달러이었습니다. 84%에 해당하는 인구가 캐나다 태생으로 구성되었고 16%만이 이민자출신입니다.
2010년 기준 690명이 살고 있는 벨카라는 포트 무디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노스 밴쿠버 Deep Cove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밴쿠버지역에서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독립지역으로 인구증가가 정체되어 있고 이는 공원에 의해 타 지역과 분리되는 지형적 특성과 단독하우스만 인정하는 지역법규에 근거합니다.
많은 거주민들이 개인소유부두와 보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1858년부터 1864년 까지 천연두가 그 당시 거주 인디언들을 휩쓸고 간 이후 한동안 버려졌으나 이후 유럽계 이민자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현재 95.91%가 백인계이고 2.91%가 아시아계이며 0.05%가 이란계 출신입니다. 91%정도가 모국어로 영어를 그리고 8%가 외국어를 사용합니다. 가구당 수입은 약10만불로 앤모어에 비해 다소 떨어 지지만 역시 고소득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퀴틀람은 BC 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며 41%가 외국태생이민자로 이는 BC주 평균 27%를 훵씬 웃도는 수치이고, 이중 한국인은 5.3%를 차지합니다. 가구당 수입은 2006년 센서스 조사 결과 6만 7천달러였고 포트 무디는 약 7만달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