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년 11월 자치체로 설립되었고 1990년 12월 도시로 지정된 리치먼드 섬은 프래이저 강에 의해 만들어 졌고 모양이 형성되었으며 성장도 이루어졌고 강을 끼고 있는 지형으로 인해 초기 어업과 비옥한 델타의 토양이 경제와 산업발전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수산,농업,선박,항공등의 산업에서 출발하여 향후 제조,서비스,테크놀러지등의 산업에 기초한 이곳은 도시명의 근원에 있어 문서가 남겨져 있지않으나 호주, 온타리오 그리고 영국등의 도시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과거 수십년간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진 이곳은 특히 1990년대초반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어 졌으며 오늘날 역동적인 다민족 지역사회로 성장하여 중국과 남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이민자들이 스몰 비지니스와 소매업분야에 크게 기여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06년 17만 4천여명에서 2011년 기준, 9.2%증가한 19만여명이 71,170채의 주택에 살고 있고 130만 평방킬로에 달하는 이곳은 전체 주택중 47%가 단독주택이며 저층및 고층아파트의 경우 29.4% 그리고 타운 하우스는 21.4%로 구성되며 또한 유자격 노년층과 가족 그리고 개인을 위해 지원 주택이 제공됩니다.

39개의 초등학교와 12개의 세컨더리가 있으며 콴틀란(Kwantlen)대학 본관과 BCIT항공캠퍼스가 위치하며 UBC,SFU등 7개의 대학 캠퍼스가 근거리에 있습니다.

리치먼드는 최근 통계청자료에서 나타나듯이 캐나다 전체평균수명인 81.4세보다 약 4년이 긴 84.9세의 캐나다 최장수 도시 이며 총1400에이커에 달하는 90개의 공원과 200에이커의 레크레이션 지역으로 인해 광역밴쿠버를 통틀어 수준있는 공원및 휴식관련시설물을 자랑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살만하며 관리가 잘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도시계획정책이 입안되며 구체적으로 이러한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의를 통한 토지의 사용과 환경정책 그리고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정해 집니다.

공개 시의회 회의와 비공개 회의가 매월 2회 개최됩니다. 토지용도변경, 도시계획수정, 개발허가의 적용및 단기 사용허가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매월 1회 세째주 월요일에 개최되며 “리치먼드 리뷰(Richmond Review)”와 도시 공식싸이트를 통해 논의되어 지는 내용에 대해 사전공지가 되어집니다.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토지의 밀집도와 사용 그리고 각각의 건물이 주변에 대립되지 않도록 하는 토지용도 규제는 도시 시조례(Bylaw)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