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 밴쿠버지역의 주택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첫 주택 구매자들이나 실수요자들은 현실적 경제여건을 감안해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 주택유형별 평균거래가격을 보면 단독주택이 50만달러선이며, 타운하우스는 30만달러, 아파트는 25만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매물등록 28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101-1145 E 29TH ST)는 총면적 1310평방피트에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292달러였으며 공시가격 보다는 10.7%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노스 밴쿠버 지역의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2005년 6월기준)은 43만4796달러로 1년전에 비해 10.4%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9만9000달러(2005년 6월 6일)
거래체결가격 : 38만3000달러(2005년 7월 4일)
공시가격(2005) : 34만6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