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터코(Stucco)는 시멘트와 모래, 약간의 석회가 혼합된 플라스터로서 통상 건물 외부에 적용할 때 스터코라 지칭한다. 3회에 걸친 적용에 있어 1회는 3/8인치 두께의 Scratch Coat, 2회는 3/8인치 두께의Brown Coat, 3회는 1/8인치 두께의Finish Coat라 하며 총 7/8인치의 두께를 적용하게 된다. 마지막 피니쉬 종류로는 산화 철 안료를 사용한 전통적 시멘트 Coat가 있는데 이는 헤어 라인 크랙이 보통 있을 수 있다. 다음은 보다 더 조밀한 입자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마감을 해주는 산타 바바라 피니쉬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다 부드러운 질감과 매우 일정하고 다양한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아크릴 스터코 피니쉬로서 습하고 추운 기후 지역에 습기 인입과 표면 백화현상을 줄이며 헤어 라인 크랙을 줄이며 온도 저항 능력이 높다. 표면 질감 표현 방법에서는 부드러운 것에서부터 거친 방법까지 다양하게 가능하며 보다 더 거친 마감을 하려면 모래나 잔자갈을 넣어 섞어서 할 수도 있다.
스터코의 적용은 콘크리트 블록 표면이나 기존 스터코 위에도 다시 적용할 수가 있으며 전통적 목 구조 방식에서는 외벽 2X6 스터드 위에 플라이 우드 쉬딩과 그 위 빌딩 페이퍼를 2겹으로 적용한다. 그리고 와이어 메쉬 혹은 Lath를 빌딩 페이퍼 위에 바로 적용하던지 아니면 배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수직의 스트립 나무를 데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 Rain Screen Wall어셈블리라 부른다. 스터코 시공 시에는 1회 미장 2회, 3회 미장 할 때는 며칠의 건조시간을 갖은 후 적용해야 되며 마지막 피니쉬 코트를 한 후에도 처음 며칠간 습윤 상태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 그 외 건물의 온도 팽창에 대응할 수 있는 층간 익스패션 조인트와 창호 접합부에서의 세심한 후레슁 디테일 시공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반적 문제점들
스터코 균열의 문제점은 균열 상태에 따라 판단할 수가 있는데 우선 스터코의 특성상 콘크리트와 같기에 양생 시 건조 수축 균열이 생길 수가 있으며 외부적 요인으로 건물의 안정화 과정에서 건물 구조체에 응력이 집중되는 곳에 별도 보강이 없다면 균열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성공적 균열 보수의 관건은 충분한 양생 시간과 색깔을 맞추는 것이며 구조적 균열이라면 진행여부의 판단과 원인 해결이 우선된다.
스터코 벽면의 이끼는 물이 스민 것을 의미하기에 물이 벽면으로 흐르지 않게 근본적으로 위에서 후레슁으로 물끊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해결 방법헤어라인과 작은 균열을 커버하는 방법은 아크릴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하던지 라텍스 코킹 콤파운드로 메꾸고 아크릴 라텍스 페인트로 칠해주는 방법이 있다. 좀더 큰 균열은 균열 부위를 취즐해 내고 브러쉬로 청소한 다음 Bonding Agent로 뿌려주고 스터코 패칭 콤파운드로 균열을 메꾸어 주면 된다. 색깔과 표면 질감을 맞추는 것이 힘든데 먼저 잘 안 보이는 곳을 시도해 보고 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4일간의 습윤 양생기간을 주면 된다. 6인치보다 작은 홀은 새로 스터코를 바르는 것과 같이 할 필요 없이 한번에 콤파운드로 패치 하면 되겠다.
보다 큰 구멍은 치즐로 면을 정리하고 먼지를 없앤 다음 와이어 메쉬가 손상됐으면 와이어 메쉬를 스테이플 해준다음 표면을 물로 스프레이 해주고 며칠의 여유를 두고 세 번에 나누어 패치를 해준다 그리고 4일 동안의 습윤 양생을 해주면 된다.
기존 스터코 벽을 새 모습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가든호스로 먼지 쌓인 것을 씻어내고 스테인은 및 매우 약하게 희석된 TSP 용액을 가든 호스에 연결하여 스프레이하고 완전히 린스해 내면 되고 잘 안 지워지는 것은 브러쉬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Fog Coat라고 건물 표면의 피니쉬를 바꿔 주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스터코 업자에게 문의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