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타운 파크
"예일타운의 주거 중심으로 우뚝 선다"
편리한 아파트에서 다운타운의 혜택 모두 누려
부동산 관계자들에게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른 성장을 한 지역을 꼽으라면 예일타운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예일타운의 고층 아파트는 몇 년 사이에 집값이 40~50% 가까이 오른 곳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가장 빠른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 축으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한 예일타운은 지난 1980년대 후반까지 각종 창고가 들어서 있었던 공업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곳이 주거지역으로 개발 되기 시작하면서 창고 건물은 각종 레스토랑, 바, 패션 부티크, 커피숍, 스파 등으로 바뀌었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고층아파트가 속속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예일타운의 주거지역은 다운타운 남서쪽 넬슨가와 만나는 해밀턴, 퍼시픽 블루바드, 펄스크릭 해안가를 따라 촘촘하게 조성돼 있다.
특히 퍼시픽 플레이스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콩코드(Concord)를 포함해 BC주의 내노라하는 대형 건설업체가 예일타운 곳곳에 30층이 넘는 고급 콘도를 여럿 지어왔다.
이렇게 광역밴쿠버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개발로 대형 주거지가 들어설 공간이 거의 없어진 이곳에 고급 고층 아파트 3개 동이 들어서는 예일타운 파크(Yaletown Park)가 주목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예일타운 파크는 대형 고층건물을 주로 시공해온 '예일타운 파크 콘도미니움 프로퍼티사'가 건설을 맡았으며, 3차에 걸쳐 3채의 튼튼한 콩크리트 고층 아파트가 예일타운의 심장부에 들어서게 된다.
고급스러운 내부에 들어서면 와인 보관소와 로멘틱 한 분위기의 바 스툴이 눈길을 끌며, 주방에는 스타일을 뽐내는 체리나 단풍나무로 만든 유리문 케비넷, 모던한 감각의 조리대 등이 도심 특유의 현대적 분위기를 살려준다.
아파트 구매자들은 오는 2006년 봄에 입주하게 되며, 주변에는 어번페어를 비롯한 각종 가게와 그랜빌 아일랜드, 다운타운 상업지역이 있어 쇼핑과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예일타운 지역은 특별히 젊은 부부들과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는 독신 남녀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일터가 다운타운이고 일과 후 도심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비교적 녹지가 부족하지만 펄스크릭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Sea Wall)와 데이비드 램 공원,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일타운 파크의 1베드룸 가격은 540sq.ft. 1베드룸이 29만4천~30만3천달러, 633sq.ft.의 1베드룸과 덴이 25만5천달러이고 2베드룸의 경우 27만~40만달러의 가격을 붙이고 있다. 또한 타운하우스의 경우 36만~50만달러 사이로 다른 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비싼 편이다.
문의 604-694-1610 www.yaletownpark.com 프레젠테이션 센터 701 West Georgia, Vancouver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