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렌탈 유닛의 평균 호가(asking price)가 6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임대 순위 조사 사이트인 Rentals.ca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렌트비는 금리 인상과 인구 증가, 낮은 실업률로 인해 사상 최고인 월 2042달러에 달했다. 

렌트비는 5월보다 1.4% 올라 올해 들어 리스팅 된 유닛의 전월 대비 상승 속도가 가장 빨랐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7.5%로, 작년과 올해 초 대부분의 기간 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밑돌았다.  

전국의 침실 1개짜리 아파트의 6월 평균 렌트비는 1780달러로, 2022년 같은 달보다 10.2% 올랐다. 밴쿠버의 경우 1베드룸 렌트비가 월평균 2945달러, 2베드룸이 월 3863달러로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확인됐다. 

2위는 버나비로, 1베드룸 렌트비가 2578달러, 2베드룸 렌트비가 3314달러였다. 토론토는 1베드룸 렌트비가 월 2572달러, 2베드룸이 3301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