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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가와 캐쉬크릭
이번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신규 사업체 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도시중의 하나인 캐슬가라는 도시와 이곳 보다는 밴쿠버에서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캐쉬 크릭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캐슬가는 쿠트니 강과 콜롬비아 강이 합류하는 셀커크 산맥에 위치하며 밴쿠버로 부터는 동남방향 약 700 킬로 지점에 있고 임업,광업,관광업을 기반으로 이 지역경제및 교통의 중심지 역활을 합니다. 셀커크 대학과 공항,제재소등이 있고 7,300여명이 살고 있으며 포르투칼사람들이 많이 정착해서 살았던 주변지역을 합치면 대략 8 천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캐슬가라는 이름은 이 도시가 처음 만들어 질 당시 설립자인 에드워드 마혼이 자신의 선대가 살았던 아일랜드 도시이름인 캐슬가를 본따 명명되었습니다. 이전에 마을 형태에서 1966년 도시로 설립되었으며 1974년 주변도시인 Kinnaird를 합병하여 인구가 배로 늘어 났습니다. 2004년에는 블루베리 크릭까지 포함하는 경계가 확장되게 되었습니다. 중국인은 약 35명 그리고 우리 한인은 약 2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4개의 초등학교와 한개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는 모두 쿠트니 콜롬비아 제 20교육청에 의해 관리됩니다.고속도로 3B, 22등이 가로지르는 교차점에 위치하여 이 지역교통의 허브역활을 합니다. 웨스트 쿠트니 공항이 이도시에서 운영되며 밴쿠버와 캘거리를 운항합니다. 습한 대륙기후와 여름에는 덥고 다소 온화한 기후가 겨울에는 매우 추워지며 BC주 남부 다른 지역에 비해 강수량이 연간 400밀리 정도 더오는 관계로 습한편입니다. 캐슬가의 경제는 37에이커에 달하는 소매/서비스 센터를 최근 건설하여 6만여명을 서비스 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되는 410개 사업체와 같은 수의 새로운 신규 사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시에서 매우 적극적입니다.이곳 보다는 밴쿠버에서 가까우며 비지니스 환경이 접근성으로 인해 용이한 지역중의 하나인 캐쉬크릭을 살펴보면, 밴쿠버에서 354 킬로 동북쪽에 위치하고 북쪽방향 97번 하이웨이와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도 통행량이 많은 편이지만,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를 가르는 코퀴할라 하이웨이가 생기기 전에는 매우 붐비던 곳이며 현재 모텔,주유소,편의점등의 비지니스가 이곳을 지나는 통행객들을 대상으로 비지니스가 이루어 지고 있고 현재 약 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3-01-25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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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스톡
레벨스톡은 2011년 기준 약 7천 2백명이 거주하며 BC주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밴쿠버로 부터는 640 킬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콜롬비아 강의 강변에 위치하며 동으로는 셀 커크 산맥과 글래이셔 국립공원이 있고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와 캐나다 태평양 철로로 사용되는 로저스 패스가 관통하는 곳입니다.1880년 캐나다 태평양철로가 이지역으로 건설되던 때에 도시가 생겨났으며 1885년 태평양 철도회사가 도산위기에 몰렸을때 채권을 매입하여 도산을 면하게 해준 영국계 투자은행의 대표인 레벨스톡경의 이름을 본따 명명되었습니다.이 지역경제는 전통적으로 캐나다 태평양 철도와 깊은 인연이 있어 왔으나 최근 광산업, 임업, 정부 서비스 및 관광등이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벨스톡 댐이 1984년 콜롬비아 강에 건설되었고 스키등 겨울레저 산업이 붐을 이루기 시작하여 2007-2008년에는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가 오픈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약 3천 에이커 이상이 리프트로 접근 가능하며 북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1,713 미터 높이까지 리프트가 운행합니다. 2007년 거주민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86%의 주민이 주택문제를 경제및 고용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이슈로 뽑았고 85%는 사회문제로 주목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약 50%의 단독주택이 1965년 이전에 지어졌으며 2011년 주거지의 평균 평가가치는 $314,424이었고 이는 2008년의 $301,256 과 2006년의 $200,000과 대조적입니다. 2008년 이지역의 주택평균 매매가는 $433,557이었고 전년도에 비해 전체 볼륨에 있어 17% 하락한 것입니다. 현재 35만불이상의 주택과 고급콘도의 공급이 많은 편이며 2008년 기준, 외지인에 의한 소유도 3.9%에 달했습니다.최근 몇년사이 레벨스톡에서는 기존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신규주택 혹은 타운홈이 일부 지어 졌으나 신규 아파트나 임대 전용 주택은 건설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RMR)이 개발되어 108개의 콘도를 보유하고 36개 유닛의 맥켄지 랜딩 지역이 개발되었는데 이곳에 주로 소유주가 거주 하지 않을시 여가용 주택이나 임대주택으로 전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에 구성된 레벨스톡 커뮤니티 주택 단체가 이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타도시의 성공사례를 중점으로 구매가능한 신규주택의 지속적인 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3-01-18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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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브룩
크랜브룩은 BC주
남동쪽에 위치한 도시로서 세인트강이 합류하는 쿠트니 강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위가 또한 산으로
둘러쌓여 있지만 BC주에서 가장 햇살이 많은 도시이며 Alberta와
미국국경에 가깝고 약 19,000여명의 인구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주변지역을 합치면 25,000여명에 달합니다.
이스트쿠트니 지역구의 본부가 있는 곳이며 로키산맥 산림청으로
잘 알려진 각 주정부의 지역본부가 있는 곳이고 주위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관광명소가 위치하는데 캐나다에서 가장 큰 스키리조트 지역인 킴벌리, 밴프. 파노라마, 퍼니, 레이크 루이스 등의 도시가 가까이 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는 캠핑, 하이킹,골프, 바이킹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비롯
14개의 공립학교가 있으며 노인을 위한 주택도 정부에서 지어 놓았고 로키 단과대학의 주 캠퍼스가 위치하여 21개국에서 온 2500여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공립학교는 7개의 초등학교와 두개의 중학교 그리고 유일한 고등학교인
마운트 베이커 세컨더리가 있으며 약 1500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립학교는 남도시 쿠트니 제5 교육청에 의해 관리됩니다.
이곳은 1860년경
지역명이 정해 졌는데 그 당시 퇴역장교인 제임스 베이커가 자신의 조상들이 살아온 영국의 켄트지역에 있는 도시인 크랜브룩을 본따 명명하였습니다. 이 당시 Wildhore 협곡이 이곳에 개척자들과 광부들을 불러
들였는데 캐나다 태평양철도로 인해 이곳이 이 주변지역의 주요도시로 자리잡게 하였습니다. 이 철로는 Forte Steele지역을 통과하는데 아직도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적지로 크랜브룩에서 가깝습니다.
도시의 북쪽 9 킬로
지점에 카나다 록키 국제공항이 있으며 천이백만 달러 이상의 공사비를 들여 활주로를 이전의 6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늘림으로써 해외로 부터 더 많은 국제승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ACJ항공이 밴쿠버와 캘거리를 운행하며 PCA는 밴쿠버로 그리고 IA는 에드먼튼을 운항합니다.
1978년 2월 PWA항공사
소속 보인 737이 크랜브룩에 추락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이곳은 TV방송국 2개
채널과 라디오 방송국 5개의 채널이 있습니다. 천혜의 주변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텔,호텔,주유소등 서비스산업에
한인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3-01-11 09: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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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웰리버
파웰리버는 BC주
남부에 위치한 Sunshine Coast북쪽의 도시로서 대부분 사람들이 Texada 섬과 본토 사이에 있는 Georgia 해협의 지류인 Malaspina해협 동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거리상으로 175 킬로의 비교적 가까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길고도 가파른 피오르식 해안이나 협만으로 인해 밴쿠버
인접도로의 건설을 막고 있어 주로 배나 비행기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1880년대 당시 인디언 감독관이던 이스라엘 파웰의 이름을 본따 이 지역명이 정해 졌으며 1908년 제제소가 가동되었습니다. 도시 제재소 근로자에 의한 유니언계약이 BC주에서는 1939년 처음으로 이곳에서 체결되었고 한때 이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펄프및 제지공장으로서의 역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25개의 신문중 한개의 신문이 이곳 파웰리버에서 생산된 종이에 인쇄를 할 정도로 제지 산업이 번창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의 인구는 1970년경
약 2만명정도가 거주하여 그중 만 4천명이 파웰리버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러한 인구가 최근 약 2만 3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밴쿠버에서 이곳에 차를 타고 가려면 모두 두번에 걸쳐 배를 갈아 타야 되며
비행기로는 밴쿠버 공항 남부 터미널에서 20-25분거리면 도달합니다.
이곳 도시는 기존의 Townsite와 보다 인구가 많은 Westview 그리고
Cranberry와 Wildwood로 구성되며 2005년 10월 11일 도시로서 설립된지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정식으로 파웰리버시로서 인가가 되었습니다.
2005년 도시의 평균수입은 $46,777로서 BC주의 평균인 $52,70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대륙서부해안의
온난우림지역에 위치한 이유로 시원한 여름 그리고 온화한 겨울의 기후를 보여 거주하기가 안락한 곳이기도 합니다.
Vancouver Island 대학이 위치하고 이 지역 교육위원회인 제 47 파웰리버 교육청
산하에 8개의 학교가 있으며 이외 파웰리버 크리스찬 학교등 추가로 3개의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골프, 카약, 다이빙, 연어낚시, 싸이클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이루어 지며 배나 차로 주위를 둘러 보며 경관을 즐길수 있고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러한
관광산업의 좋은 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기반으로 이곳에 모텔이나 그로써리등의 비지니스가 일부 한인에 의해 이루어 지며 광역 밴쿠버권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서준영
2013-01-07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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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세인트 존
포트 세인트 존은 BC주 동북부에 위치하여 Peace River Regional District에 속해 있고 2011년 기준 18,609명이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laska Highway를 따라 가장 큰 도시중의 하나로 1794년 무역기지로 설립된이후 BC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럽인 정착지로 알려져 왔습니다.1951년 현 도시로서 인구조사가 시작된 시점에 884명으로 시작하여 초기에 매년 두배이상 인구가 증가하여 1966년 6,749명으로 되었다가 1981년까지 14,337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그리하여 Peace지역에서 Grand Prairie다음으로 두번째로 큰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매년 2%의 인구증가를 보입니다. 약 6200여 가구에 4300여가정이 거주하며 BC주 평균연령대보다 10년이 젊은 평균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65세 이상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절반이하의 비율을 보입니다. 주평균 인구 1000명당 125건의 범죄율보다 높은 228건을 보이며 주로 마약,방화등의 범죄가 높은 편입니다.고도가 높은 분지지역에 위치한 이유로 차고 습한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교통에 있어서는 이지역의 축의 역활을 합니다. 미 육군에 의해 1942년 건설된 하이웨이 97이 이 도시를 관통하며 북쪽으로 포트 넬슨과 유콘을 거쳐 알라스카에 이릅니다. 이 도시의 도로는 격자모양으로 형성되어 주도로가 동서 100스트릿과 남북 100에버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슨 크릭과 포트 넬슨을 잇는 공항이 포트세인트 존 시의 동쪽 수마일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개의 방송채널을 통해 방송이 이루어 지며 소매업과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오일과 가스 산업이 주요산업의 하나이며 BC주 오일및 가스 관리청도 이도시에 위치합니다. 2005년 제지,판넬공장이 오픈함으로서 임업이 더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었고 미국으로 많이 수출됩니다.고원지대시장을 지원해 주는 농업또한 경제의 한 축이며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된 인력구조입니다. 이 지역은 높은 임금이 지불되는 오일과 가스 산업에 젊은 층이 많이 몰리고 있으며 남녀간 소득격차가 매우 큰곳이기도 합니다.9개의 공립학교가 있고 그중 1곳이 세컨더리이며 도시외곽에는 10개의 학교가 Peace River North의 60지역 교육청에 의해 역시 관리됩니다.
서준영
2013-01-03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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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 크릭
도슨 크릭은 우리 한국인이 모텔업등으로 자주 찾게되는 도시로 BC주 동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2011년 기준 11.583명이 살고 있으며 그 도시안으로 흐르는 작은 시내 이름을 따라 명명 지어졌고 그 내는 1879년 8월 이지역을 지나던 토지 탐사팀의 주멤버, George Mercer Dawson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한때 작은 농업도시였던 이곳은 북부 알버타 철도의 서부터미널이 1932년 이곳으로 확장된 이후 그 인근 지역의 중심이 되었고 1942년 미군이 알라스카 하이웨이를 건설하는 동안 그 역이 이동경로의 정점으로 사용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게 됩니다. 1950년대에는 이 도시가 고속도로와 철로등에 의해 로키산맥을 관통하여 BC주 내륙으로 연결되었고 1960년대에 들어 성장이 둔화되었습니다. Peace River County의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평원에 위치하고 이러한 Peace River 남부지역의 서비스 센터로서의 역활을 함에따라 “Peace의 수도”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알라스카 하이웨이의 남쪽끝에 위치한 탓에 그위치를 일컬어 “0마일 도시”로도 불립니다.1941년 만해도 518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하이웨이 건설로 3500명으로 늘었고 그후 5년간에 걸쳐 7,500명정도로 늘었으며 BC주 남부및 알버타 지역으로의 소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한때 12,392명까지 증가 하였습니다. 약 4700가구가 거주하며 이중 33%가 단독가구이고 아이를 가진 가구의 경우 BC주 평균에 가까운 26%이며 무자녀 부부의 경우 BC주 평균인 30%보다 낮은 24%를 차지합니다. 92%가 캐나다 출생자이고 이민자의 비율이 낮으며 한국인은 현재 10명정도가 사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남아시아 및 중국계의 경우 각각 55명과 6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농업,소매업,관광및 오일과 가스산업이 주요 산업이며 주위는 농지보호구역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이곳에 가까운 알버타주의 Grand Prairie가 주세(Provincial Tax)가 없는 관계로 소매업분야의 유출현상이 벌어집니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알라스카 페어뱅크에서 끝나는 하이웨이를 따라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에너지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오일과 가스 관련 산업활동이 증가하여 최근 주위의 Fort St. John의 경제호황이 이곳으로까지 번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제 59 Peace River 남교육청 산하에 5개의 초등학교와 각각 1개의 중,고교가 있습니다.
서준영
2012-12-21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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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레이크
한국인이 주로 모텔등의 비지니스나 여름철 관광으로 자주 찾게 되는 북부 지역으로 가기 위해 지나야 하는 이곳 윌리엄스 레이크는 BC주 중앙내륙에 있는 도시로서 카리부라는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캠룹스와 프린스 조지사이의 가장 큰 도시로서 약 11,000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윌리엄스 레이크 스템피드 로데오 축제가 벌어지며 캐나다 데이 연휴동안 캐나다는 물론 미국등지에서도 몰려오는 카우보이들로 이지역 여름 비지니스 경기에 활력소가 되어 왔습니다. 임업,제재업,광산업 그리고 축산등이 주요 산업이며 카리브-칠코틴 제27 교육청 산하에 8개의 초등학교와 두개의 세컨더리가 있습니다. 톰슨리버 대학이 이곳에도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Elder 칼리지는 50세이상이 참가할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하이웨이 97번과 20번의 교차점에 위치한 이 도시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노선을 통해 밴쿠버와 캠룹스 그리고 프린스 조지등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1956년에 현재 이 도시 소유의 공항이 개설되었습니다. 도시북쪽 14킬로 지점에 위치한 공항에 PCA,CMA등의 항공사가 매일 운항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이 도시는 건강하고 계속 유지될수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안락하고 적절하며 구입에 부담이 적은 주택공급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는데 이지역 주택가격은 BC주 평균의 절반이하이나 전체가구의 약 40% 정도가 가구수입의 30%이상의 렌트비를 내며 임대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택을 갖지 않고 사는 이유는 이러한 가구들의 수요에 주택이 맞지않는 타입이거나 살아 가는데 가구수입의 비중이 주택에 부적절하게 배분되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이도시에 있어서도 주택이나 거주지의 선택에 있어서 위치가 가장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며 이 위치는 이웃한 환경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즉 학교나 직장 그리고 각종 서비스 시설등 가구의 수요에의 접근성이 복합된 주변환경을 들수 있습니다. 이 도시의 다운타운 지역은 근래 몇십년에 걸쳐 자동차관련 산업시설로 인해 도시의 역동성에 영향을 주었으나 중공업등의 주변 비지니스 환경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운타운 중심부 지역을 계속 발전 시켜나가는 계획을 시에서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97번가를 따라 거주용과 상업용시설이 복합적으로 쓰이고 있으나 바로 이지역이 향후 다운타운이 확대되는 지구로서의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서준영
2012-12-06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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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룹스
캠룹스는 톰슨강과 캠룹스 호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BC주 남부 중앙의 도시로서 톰슨-니콜라 지역에서 가장 큰 곳 입니다. 캐나다의 100대 도시중 37번째에 속하며 2011년 기준 85,678명이 거주하여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44번쨰로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이지역 원주민의 언어로 두곳이 만난다는 의미의 “컴룹스”에서 지역명이 유래하였고 주요산업으로는 원자재 가공업으로 제재소나 시멘트 산업, 동광산등이 있습니다. Royal Inland Hospital이 이 도시에서 가장 많은 직원수를 아지고 있으며 톰슨 리버 대학(TRU)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학중의 하나로 BC주에서 가장 큰 원거리 교육센터이며 약 만명의 재학생이 있습니다.5번과 97번 하이웨이가 교차하는 곳으로 이지역 교통의 허브 역활을 하며 철도교통의 축이기도 하고 에어 캐나다,웨스트 젯, CMA등이 캠룹스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성에 있어 남아시아계가 1,540명으로 2% 를 차지하며 한국인은 100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구 증가는 최근 5년간 4%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73 캠룹스/톰슨 교육청 산하에 34개 초등학교와 13개 세컨더리가 있으며 톰슨리버 대학은 주위 8개 도시에 분교를 두고 있고 Sprott-Shaw 커뮤니티 칼리지도 캠룹스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KamPlan으로 알려진 이 도시의 공식 커뮤니티 플랜(OCP), 즉 도시계획에 의하면 현재 8만여명에서 2021년에 10만명으로 그리고 2036년까지 12만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토지의 이용및 성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인구증가를 예상하는 곳은 남서부 지역이며 36%의 성장률을 보일것으로 기대되고 북서부 지역 또한 21%의 성장이 예상되는 곳입니다.남서부 지역은 다시 네군데로 나눌 수 있는데 Aberdeen부지와 Highland West, Taylor Property 그리고 McGowan 공원남부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Taylor Property 지역은 캠룹스 인구가 전체 12만명으로 늘어날경우 7천명 정도가 거주하게 될것으로 예상되어 농지 보존 위원회에서는 일부 농지 보존지역(Agriculture Reserve Land)을 해제하여 거주지역으로 전환하였습니다. McGowan 공원 남부 지역의 경우 향후 800-1,000채의 신규주택을 더 지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이경우 현재 ALR 지역으로 되어 있어 역시 농지 보존 위원회에 해제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향후 서비싱이나 Phasing등이 요구 될 것입니다. 이곳 McGowan 공원지역은 농지 보존 위원회에서 일부 지역에 대해 거주지역으로의 개발을 지지하고 있지 않고 있는 관계로 향후 개발이 불투명 합니다.
서준영
2012-11-28 0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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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릿
메릿은 BC주 내륙남부의 중앙에 있는 니콜라 밸리에 위치한 도시이며 니콜라강과 콜드리버가 만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고 코퀴할라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보면 제일먼저 만나게 되는 주요 도시로 BC주 내륙으로 뻗어 있는 다른 주요도시로 향하는
고속도로의 관문이기도 합니다.한때 Forksdale이라고도 불리었으나 1906년 광산엔지니어이자 철도프로모터 였던 윌리엄
해밀톤 메릿을 본따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4개의 주립공원과 100여개의 호수가 위치하며 캐나다의 칸츄리뮤직의
수도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웨이 5, 하이웨이 8, 하이웨이 5A, 하이웨이 97C가 모두 메릿을 관통하며 97C를
통해 동쪽으로 캘로나와 펜틱톤, 북서쪽으로 로건레이크, 하이웨이 8은 스펜서 브릿지와 리루엣, 5A를 통해 남쪽으로 프린스톤,
북으로는 캠룹스, 하이웨이 5를 통해 남쪽으로 호프로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입니다. 메릿의 주요산업은 임업과 관광서비스업이며 벤치, 컬릿빌, 센트럴 다이어몬드 베일, 로우어 니콜라등 네 지역으로 구분될수 있고 이곳에 5개의 초등학교와 각각한개의 중,고교가 있으며 또한 니콜라 밸리 산업대학도 있습니다.인구는 약 7천 6백여명이 살고 있고 도시 중앙에 1908년에 건축된 Coldwater Hotel이 눈에 띄며 1900년대 초반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인도인과 한국인이 주로 모텔업과 서비스업등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인은 10여가구
거주하고 있습니다. 메릿에서 22 킬로 북쪽에 위치한 Monck주립공원은 캠핑,스키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수 있는 곳이며 7월에
벌어지는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는 2005년의 경우 인구의 약 20배에 달하는 14만 8천여명이 6일간의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현재 BC Hydro에서는 로워메인랜드 지역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메릿에서 코퀴틀람을 잇는 247 킬로의 트랜스미션 라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메릿시에서는 기존 주택의 보유율을 유지하고 다양한 주거지타입의 개발을 위해 일정한 주거밀도를 가이드라인으로 정하고 있는데 단독주택은 에이커당 8개 유니트, 듀플렉스나 타운홈과 같은 멀티 패밀리는 에이커당
16유니트 그리고 상업용도의 아파트나 타운홈이 섞여 있는 경우도 역시 에이커당 16유니트의 기준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투자의 위험성을 줄이며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홈에 근거지를 둔 비지니스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11-21 0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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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로나
1905년경 600여명에 불과하던 캘로나는 이제 캐나다에서 22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고 BC주에서는 광역밴쿠버, 빅토리아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광역캘로나시로서현재 약 10만명이 도시내에 살고 있으며 주변을 포함 약 15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 피치랜드 그리고 더 남쪽으로 섬머랜드와 펜틱톤이 위치하며 북쪽으로 버논과 서쪽으로는 오카나간 호수와 서부캘로나시가 위치합니다.1859년 로마카톨릭 전도사인 찰스 팬도시가 첫 유럽 정착민으로 도착하여 모래를 낀 해안가를 두고 ”Bay of Sand”라 일컬었으나 1905년 켈로나로 공식 설립되었습니다. 서비스산업이 주를 이루어 다양한 각종 여름 스포츠와 겨울에는 빅 화이트 및 실버스타 스키리조트에서 알파인 스키및 노르딕스키가 유명합니다. 또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와인이 생산되어 미션힐 양조장 같은 곳은 독특한 건축구조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캐나다 전체인구의 13.2%가 65세 이상의 노년층인데 반해 이곳에는 18.4%가 65세 이상이며 평균 연령대도 케나다 전체가 37.6세 인데 반해 이곳은 41.1세로 노년인구분포도가 많음을 보여줍니다. 전체인구에서 남아시아와 중국인의 비율이 약 3%로써 3,0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우리 한국인은 약 22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학교지역구에 있어 23교육청과 93교육청 산하에 20개의 초등학교, 5개의 세컨더리, 6개의 중학교가 있으며 오카나간 칼리지와 BC 오카나간 대학에는 각각 5,000여명과 7,900여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외 헤리티지 크리스찬 스쿨을 비롯 10개의 사립학교와 Sprott-Shaw 커뮤니티 대학 그리고 “The Center of Arts and Technology 사립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2030년 도시 공식플랜(OCP)이 2011년 5월 30일 채택되었고 도시의 정책, 목표등을 주관합니다. 2030년까지 도시인구가 연 1.51%로 증가시 161,700명 정도가 거주하게 될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가구당 2.2명에서 늘어나는 인구를 감안시 향후 약 20,084채의 주택이 더 소요될것으로 보이며 이중 8,565채는 단독주택 그리고 11,519채는 아파트나 타운홈 등의 다 유닛가구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단독주택대 다 유닛주택의 비율이 61대 39인 반면 향후 2030년경에는 43%대 57%의 비율로 다 유닛주택수가 단독주택을 훨씬 앞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준영
2012-11-15 16: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