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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에 따라 관리법도 다릅니다"
"최근 인기있는 바닥재는 카펫과 러그, 하드우드와 라미네이트 바닥으로 양분된다. 고급 주택의 경우 석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오래된 주택 또는 특별한 디자인을 갖춘 주택은 세라믹 타일을 사용한다. 가장 인기없는 바닥재는 비닐이다." 딜리웨어씨는 "비닐 바닥재는 선입견을 갖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가장 다양한 디자인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바닥재"라고 설명했다. 바닥재 전문가 윌리엄 딜리웨어씨에 따르면 이중 관리에 손이 가장 덜 가는 바닥재는 라미네이트와 석재다.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종류는 카페트와 러그, 비닐 또는 리놀륨(Linoleum) 바닥이다. 딜리웨어씨는 바닥재 관리에 대해 몇 가지 주의점을 소개했다. 카펫 음식물이 카펫에 묻었을 경우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마른 천으로 찍어내야 한다. 잘 안 지워지는 때는 미지근한 물을 뿌린 후 마른 천으로 잡아내듯이 해서 빼거나 식기세척기용 용액 1/4스푼을 미지근한 물에 섞어 살짝 뿌려낸 후 사용한다. 가루비누 등 사용 후 잔류물이 남는 용액은 사용을 피한다. 액체의 경우 페이퍼 타월을 얹어 흡수한 후에 타월이나 도기를 위에 올려 밤사이 눌러둔 후 마르면 진공청소를 해준다. 카펫이나 러그 색상이 변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태양 광선이다.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햇볕을 가려주는 것이 카펫을 오래 쓰는 비결이다. 특히 실내가 고온 다습하거나 난방 시 카펫이 접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바로 펴주지 않으면 결이 손상될 수 있다. 한편 실내 공기오염이 적은 카펫을 찾으려면 'CCI/CRI 그린 라벨' 또는 'IAQ라벨'이 부착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 카펫 산업협회는 12~18개월 주기로 샴푸와 스팀 청소를 하고 청소 후에는 최소한 24시간 환기를 권장하고 있다. 타일 화장실이나 목욕탕 타일은 위생상 2~3주에 한번씩은 닦아 주어야 한다. 김이 서려있으면 훨씬 닦기가 수월하다. 보통 타일용 린스를 발라놓고 5분 후 나일론 재질로 된 문지르개로 닦아주면 된다. 벽난로 주변 타일에 묻은 검댕은 레몬즙에 소금을 섞어 닦으면 손쉽다. 타일 물 때는 암모니아와 물 혼합제가 가장 효과적이다. 타일 틈새를 깨끗하게 오래 유지하려면 염소 표백제(chlorine bleach) 1~2스푼에 물 1리터를 섞어 닦아낸 후 아크릴릭 실러(acrylic Sealer)를 한 차례 또는 레몬기름을 3회 도포한 후 한시간 가량 말리면 된다. 하드우드/라미네이트 바닥 하드우드와 라미네이트는 흠집을 피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 청소할 때는 반드시 부드러운 빗자루 솔이나 진공청소기 흡입구에 솔을 끼워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드우드는 직사광선을 자주 받을 경우 변색이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가급적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라미네이트는 대부분 변색, 변형에 저항코팅이 돼 있어 손상이 거의 없지만 작은 흠집이 났을 경우 라미네이트 바닥 색상에 맞춘 '터치업키트(touch-up kit)'로 매울 수 있다. 가구로 인한 흠집을 피하기 위해서는 에어리어 러그나 패드를 먼저 바닥에 깐 후 가구를 올려놓아야 한다. 의자다리에도 펠트로 된 보호대나 양말을 재활용한 보호대를 사용해야 바닥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비닐/리놀륨 바닥 비닐 바닥과 다른 재질의 바닥이 만나는 출입구나 통로에 워크오프 매트(walk-off mat)를 깔아두면 이음매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닦을 때는 표면 필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솔벤트가 함유된 세제나 잔류물이 남는 비누, 왁스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 미지근한 물에 청소용 암모니아를 소량 섞어 청소액으로 사용한다. 바닥에 구멍이 났거나 틈이 벌어졌을 경우에는 닦아서는 안되며 즉각 교체해줘야 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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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스데일 지역 주택
밴쿠버 최고 학군으로 매기(Magee),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 로드 빙(Load Byng)등의 공립 세컨더리와 남학교인 세이트 조지(St. George's)와 밴쿠버 칼리지(Vancouver College), 여학교인 요크 하우스(York House), 가톨릭계의 리틀 플라워(Little Flowers) 아카데미, 크로프턴 하우스(Crofton House) 등 명문 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밴쿠버 웨스트중 케리스데일 지역의 주택이 새로운 리스팅가격인 99만8000달러에 나와 단 10일 만에 99만4000달러로 최종매매가 체결 됐습니다. 1987년에 완공된 지하가 있는 2층 단독주택으로써 대지 4441 평방피트에 건평 2400 평방피트로 침실 5개, 화장실 3.5개가 있습니다. 지하실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넓직한 레크리에이션 공간과 별도의 침실이 위치해 있으며 별도로 2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가 주택의 뒷 마당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쇼핑, 문화시설 공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주택의 도보거리 10분안에 공립학교로는 포인트 그레이, 메기 등이 있으며 사립인 크로프턴 하우스를 들 수 있으며 이들 학교들은 매년 발표되는 BC주 학력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들어, 자녀들의 학교를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으로 꼽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주택의 2006년 공시시가는 대지 60만6000달러, 건물 19만2000달러로 총 85만8000달러이며 공시시가 대비 최종 매매가는 116%가 되겠습니다. 자료제공 리스팅 에이젠트 써튼그룹 이재진 부동산
밴쿠버 조선
2006-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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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역 고층 콘도 시세
밴쿠버 웨스트(#603-1199 Marinaside Cr) 66만8000달러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079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17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619달러였다. 1999년 완공된 이 콘도의 관리비는 월 372달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이 콘도는 1999년 6월 거래가(31만1000달러)에 비해서는 두배이상오른 가격에 체결됐으며 공시가(44만5000달러)에 비해서도 무려 22만달러 이상 비쌌다. 광역밴쿠버 부동산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6월기준) 밴쿠버 웨스트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41만8937달러로 1년전에 비해 22.9% 상승했다.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6만8000달러(2006년 6월 19일) 거래체결가격 : 66만8000달러(2006년 7월 6일) 공시가격(2006) : 44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버나비 사우스 (#2204-6838 Station Hill Dr) 42만8000달러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183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15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362달러였다. 1996년 완공된 이 콘도의 관리비는 월 224.8달러. 2004년 8월 거래가(31만3000달러) 보다 2년만에 36.7% 오른 가격에 체결됐으며 공시가(34만1000달러)에 비해서도 8만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광역밴쿠버 부동산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6월기준) 버나비지역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28만6552달러로 1년전에 비해 20.1% 상승했다.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3만9000달러(2006년 6월 25일) 거래체결가격 : 66만8000달러(2006년 7월 10일) 공시가격(2006) : 34만1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뉴웨스트민스터 (#1707-10 Laguna Ct) 30만5000달러에 거래된 이 콘도는 총 마감면적 1075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28일만에 체결됐으며 거래가 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284달러였다. 1997년 완공된 이 콘도의 관리비는 월 267.5달러. 2004년 12월 거래가(24만5000달러) 보다 24.5% 오른 가격에 체결됐으며 공시가(22만1200달러)에 비해서도 8만달러 이상 높았다. 광역밴쿠버 부동산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6월기준) 뉴웨스민스터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25만8282달러로 1년전에 비해 32.4% 상승했다.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0만9500달러(2006년 6월 7일) 거래체결가격 : 30만5000달러(2006년 7월 5일) 공시가격(2006) : 22만12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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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부럽지 않은 신 개발 중심지-Cross Roads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진입하는 중심, 캠비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요지 중에 요지에 자리잡은 크로스 로드(Cross Roads)는 도시인을 위해 디자인 된 21세기형 콘크리트 콘도이다. 캠비가를 축으로 브로드웨이와 펄스크릭 해안가까지 대대적인 변신을 하고 있는 이 지역은 앞으로 2010년 동계 올림픽의 선수촌과 콘도형 주거지가 새워지고, 캐나다 라인, 도심속 공원, 해안가 산책로 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미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와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이 지역은 다운타운을 능가하는 발전속도를 보이며 새로운 도심형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부동산 가치도 매달 급하게 상승하고 있다. 캠비 지역에서도 중심에 자리잡은 크로스 로드는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에 도시 감각에 맞춘 실용적인 실내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밝고 어두운 2가지 색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입구, 주방, 스토리지, 세탁실 바닥은 세라믹 타일로 마무리 됐다. 대부분의 집에는 탁트인 전망을 가진 발코니가 마련되고, 넓은 스토리지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플랙스는 주거편의를 극대화 시켜준다. 주방에는 LG 냉장고, AEG 오븐 등 최신 스테인레스 제품이 들어서고, 모던한 원목 캐비닛과 넓은 수납공간, 크롬 수도, 오목한 천장조명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욕실은 유리박스로 구성된 샤워부츠, 고급 욕조, 타일바닥, 대리석 세면대, 크롬 수도 등으로 꾸며지며 최신 시술의 보안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아웃렛이 각 세대에 설치된다. 크로스 로드 주변에는 각국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카페, 고급 부띠끄 등과 베스트 바이, 캐네디언 타이어, 홈 디포, 세이브 온 푸드 등 대형 소매점이 있으며, 주민들은 단지내의 최신 피트니스 헬스클럽이나 펄스크릭을 따라 조성된 씨월(Sea Wall) 산책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다운타운과 3분 거리인 교통은 스카이트레인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캠비가를 통해 곳곳으로 연결되며,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주변에 프리스쿨,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도 새롭게 설립된다. 총 88세대가 들어서는 크로스 로드의 812sq.ft. 2베드룸은 54만달러, 896sq.ft. 2베드룸은 58만3000~59만9000달러, 1018sq.ft. 2베드룸과 플랙스는 62만9000~67만9000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536 West Broadway 문의: (604)708-1035 www.crossroadsvancouver.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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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세대에겐 안전이 우선이죠”
최근 캐나다에서는 베이비부머(1947년부터 1966년생)가 은퇴할 연령대가 다가옴에 따라 노인들을 위한 기능적인 인테리어가 확산되고 있다. 2011년까지 노인인구가 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캐나다 보건부는 노년을 위한 집 구조에 대한 이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나다안전협회(CSS) 로니 마치씨는 “노년을 위한 인테리어는 기능성을 중시하게 된다. 사소한 장치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노인들의 편리를 도모할 수 있다”며 노후를 보낼 주택을 고를 때 유의할 점과 노인에게 편리한 내부 설비를 소개했다. 레버형 수도꼭지: 수도는 하나의 레버로 수온과 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 노인에게 가장 편리하다. 돌려서 밸브를 여는 방식은 노인들에게 불편하다. 노후를 보낼 집을 고를 때는 부엌과 화장실의 수도꼭지가 레버방식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낙상 방지 지지대: 앉았다 일어서는 곳에 지지대를 설치해두면 노인의 낙상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노인들의 생활 사고 중 적지 않은 수가 침대나 좌변기, 욕조, 의자에서 일어나다 발생한다. 캐나다에서는 낙상이 노인부상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지지대는 보통 앉은 상태에서 어깨 높이보다 이용자의 손바닥 반 가량 높은 곳에 설치한다. 계단 안전: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단에 난간(handrail)이 최소한 한쪽 면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난간 높이는 최소 36~39인치(90~100cm) 이상이 권장되며 손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난간 상부가 둥글게 구부러진 형태가 좋다. 계단이 있는 곳의 조명은 밝아야 하며, 계단 각 단마다 많이 대조되는 색상을 교차해 칠하거나 난간 쪽에 눈에 잘 띄는 색을 칠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휠체어를 이용할 경우 계단 대신 경사로(ramp)를 설치하는데 이 경우에도 반드시 난간이 있어야 한다. 휠체어 이용자가 있을 경우 방문을 개폐공간을 넓혀주는 경첩(swing clear hinges)에 매달면 활동 공간확보에 도움이 된다. 수납장안전: 악력(손 힘)이 적은 노인들의 경우 부엌장(cupboard)에 D형 손잡이(type D handle)를 설치하면 다른 형에 비해 힘을 덜 들이고 열 수 있다. 또한 카운터 톱과 부엌장 사이에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당기는 방식의 작업대(pull-out shelf)를 설치하면 요리를 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닥안전: 집안 바닥이나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울 경우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동선(動線)에 에어리어 러그를 깔아 활용한다. 러그 자체만으로는 바닥에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먼저 미끄럼방지 에어리어 러그패드(non-slip area rug pad)를 먼저 바닥에 깐 후 위에 러그를 깔아야 한다. 한편 캐나다 주택금융공사는 노후 생활에 적절한 주택구조에 대한 안내 가이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http://www.cmhc-schl.gc.ca/odpub/pdf/61087.pdf)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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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의 꿈은 이루어진다”-Maple Crest
피트리버(Pitt River) 동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집값과 주거비용이 저렴한 메이플 리지(Maple Ridge) 지역은 인구의 동진화 바람과 부동산 활황세를 타고 꾸준히 집값이 상승하는 곳이다. 또한 어느 곳 못지않게 새로운 주택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져 첫 주택 구입자나 신규 이민자의 정착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가족이 늘어나면서 밴쿠버 등에서 이곳으로 터전을 옮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메이플 리지는 광역밴쿠버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로 떠올랐다.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대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주택이 대거 지어지고 있는데, 이중 245가와 멕클루어 드라이브(McClure Dr.)가 만나는 곳의 메이플 크레스트(Maple Crest) 지역은 업랜즈(Uplands)로 대표되는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 타운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이플 크레스트 지역은 울창한 숲이 있는 그린벨트를 끼고 개발된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로 바로 옆에 카나카 크릭(Kanaka Creek)이 있는 전원 속의 주거지이다. 공원으로 조성된 주변 40에이커의 녹지에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뛰거나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주택이 1에이커에 평균 3채밖에 없기 때문에 각 가정은 충분히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주택에서 탁트인 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로수가 심어진 집 주변에는 연어 부화장, 카나카 크릭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외곽 지역이지만 메이플 리지에서는 연중 메이플 리지 재즈 & 블루스 페스티발, 케리비안 페스티발, 부활절 계란 찾기, 농산물 페어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교통은 로히드 하이웨이를 축으로 남쪽 랭리로는 알비온 페리로 연결되며,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를 통해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5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건설 예정인 골든 이어스 다리가 완공되면, 랭리와 써리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1번 고속도로와도 편리하게 연결된다. 교통 및 교육여건 메이플 크레스트 주변 주거지는 로히드 하이웨이와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를 통해 타지역과 이어지며, 앞으로 골든 이어스 다리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제 42 교육구 관할로 평판 좋고 실력있는 공립, 사립 학교들이 많으며, 가까운 거리에 알비온 초등학교와 여러 사립학교, 웨스트 뷰 세컨더리와 첨단 고등학교 사무엘 로버트슨 테크니컬 등이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인근에 메이페어 쇼핑 센터, 헤이니 플레이스 등이 있으며, 로히드 하이웨이를 통해 광역 밴쿠버 동쪽의 쇼핑 중심지인 코퀴틀람 센터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골든 이어스 공원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공원이 있으며, 스완 베이 컨추리 클럽, 골든 이글 골프 클럽, 미도우 가든 등의 다양한 골프 코스, 낚시와 수상스포츠에 좋은 강과 호수가 있다. 또한 인근 커뮤니티 센터 및 아이스하키와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래닛 아이스 링크, 토마스 헤이니 센터, 알비온 스포츠 콤플렉스 등도 가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이곳의 주택은 거의 대부분 새로 지어진 집으로 깨끗하고 내장이 고급스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분양된 단독주택 업랜즈(Uplands)의 경우 2250~2460sq.ft 넓이의 4~5베드룸이 45만~52만달러의 가격이었으며, 알비온 지역의 3~4베드룸 집들은 보통 32~40만달러의 가격으로 매물이 나와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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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新 쇼핑타운
1986년에 메트로타운 센터가 생긴 이래 그 지역의 유동인구의 규모가 증가하였고 상권 또한 매우 활성화되었다. 메트로타운은 그 이후로 버나비의 다운타운으로 발전해 왔으며 BC주에서 두번째로 큰 주거 지역이 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준공된 쇼핑타운을 보면 메트로타운 센터와 달리 대형 매장들이 모여져 빌리지 스타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99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보면 152 스트릿과의 교차지점에 쇼핑센터를 보게 된다. 코퀴틀람의 로히드 상에 소재한 쇼핑타운은 더 큰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이 두 센터의 공통점은 스테이플스(Staples), 위너스(Winners), 홈센스(HomeSense), 세이브온후즈(Save on Foods) 등 대형 매장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버나비 사우스의 빅 벤드(Big Bend) 지역에도 새로운 쇼핑타운이 들어 선다. 2007년 봄에 준공 예정인 사우스 버나비 파워 센터(South Burnaby Power Centre)의 시공은 탠덤(Tandem Tower 1·2)을 인기리에 판매 마감하고 웨스트 조지아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을 ‘큐브(Qube)’란 이름의 고급 콘도로 전환한 앤썸(Anthem)사에서 맡았다. 또한 앨란(Elan), 파크360, 올리브(Olive) 등 인기콘도의 시공을 맡은 BC주의 중견 건설 업체 크레시(Cressey)사가 이번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빅 벤드(Big Bend) 지역은 파워 센터 외에 대규모의 버나비 비지니스 파크가 있는 주요 산업단지 중의 하나이다. 이미 1999년에 개발을 시작되어 2003년부터 지난 해까지 3차에 걸쳐 여러 업체들이 입점을 했다. 뉴 웨스터민스터와 밴쿠버를 이어 주는 머린 드라이브(Marine Dr.)가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약 3만명으로 추산된다. 때문에 대규모 유동고객을 보장되면서 33만 평방피트 안에 12여개의 대형 매장 및 레스토랑, 넓은 주차장, 밴쿠버국제공항에서 20분, 미국 국경에서 30분 소유 등으로 인해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자료출처: www.anthemproperties.com
밴쿠버 조선
2006-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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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Westwood Plateau)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주거지다. 북쪽으로 이글 마운틴 자락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은 미국 워싱턴주의 마운트 베이커를 앞산처럼 바라볼 수 있는 경치가 돋보인다. 각종 레저 시설은 물론 교육환경도 좋아 인기가 높다. 단독주택(1686 Plateau CR) 63만9900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은 2층 구조로 총 마감면적 3625평방피트에 침실 6, 욕실 4,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매물등록 27일만에 체결됐으며 지하면적(1252평방피트)을 제외한 평당거래가격은 269.7달러였다. 2005년 5월 거래가(46만6500달러) 보다 1년만에 37.2% 오른 가격에 체결됐으며 공시가(48만2000달러)에 비해서도 15만달러 이상 높았다. 광역밴쿠버 부동산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6월기준) 코퀴틀람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56만8335달러로 21.7% 상승했다.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3만9900달러(2006년 6월 6일) 거래체결가격 : 63만9900달러(2006년 7월 3일) 공시가격(2006) : 48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타운하우스(#17-2351 Parkway BV) 2층 구조에 지하공간을 갖춘 이 타운하우스는 비교적 새 집에 속한다.(2001년 완공) 총면적 2033평방피트에 침실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의 구조를 갖췄다. 매물등록 20일만에 거래된 이 주택의 평방피트당 거래가격은(지하면적 제외) 269.8달러였다. 관리비는 월 145달러 수준. 2005년 8월 거래가격(34만8000달러)에 비해 1년만에 8만7000달러가 올랐으며 공시가격(35만4000달러) 보다는 22.9%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2006년 6월기준) 코퀴틀람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36만5806달러로 19.1% 뛰었다.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4만9000달러(2006년 6월 12일) 거래체결가격 : 43만5000달러(2006년 7월 2일) 공시가격(2006) : 35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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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주상복합건물
밴쿠버 다운타운내에 Nelson과 Howe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지상 12층의 주상복합건물 중, 지상 1층의 상업용 건물(strata units) 부분이 현재 225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8개의 소매 상업 세입용(Retail) 스트라타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100% 임대가 되어있는 총 임대할 수 있는 건평은 5818 평방피트(주차공간 10대 별도) 입니다. 1984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2006 년도 공시시가로 대지 179만2000달러, 건물시가 60만2100달러로 총 239만4100달러가 됩니다. 건물의 현재 수입구조를 살펴보면, 연 총수입 19만7796달러이며 재산세 5564달러 등 다른 건물유지 비용을 제한 총 순수입은 11만8337달러(2006년 기준)로써 현재 리스팅 가격으로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CAP비율은 5.26%이고 평방피트당 386달러73센트가 되겠습니다. 세입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컴퓨터 소매점, 커피점, 피타(음식점)가게, 편의점, 비지니스 컨설팅회사에서 부동산사무실까지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해 있으며 최고2011년까지 리스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안정된 임대구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정정합니다. 지난 주 컬럼 “사업체 찾기” 에 소개된 비지니스 ‘5R Health Canada’의 내용 중 미국 세라젬을 개발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다이어트 건강회복 자세교정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된 내용을 정정합니다. 이 프로그램 및 운동기구인 “VIBEXER” 는 ‘5R Health USA’가 자체 개발한 신제품으로써 미국 세라젬과는 전혀 상관없는 독자개발 상품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제공하게 된 것에 ‘5R Health Canada’ 및 미국세라젬사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6-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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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 느껴지는 학구적인 주거지
UBC내 챈셀러 플레이스(Chancellor Place)에 들어서는 스털링 하우스(Stirling House)는 인트라콥(Intracorp)에서 UBC 안에 짓는 6번째 프로젝트로 품격과 스타일을 갖추고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다. 챈셀러 플레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스털링 하우스는 UBC 북서쪽 챈셀러 블러버드에 있으며, BC주의 역사적 자취를 담은 인류학 박물관과 각종 공연이 벌어지는 챈 센터 바로 옆에 자리잡게 된다. 스털링 하우스를 짓는 인트라콥은 캐나다인 소유의 시공사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에 고급스러운 주거지를 지어왔으며,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큰 만족을 주는 디자인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IBI-HB 건축사무소에서 설계한 스털링 하우스는 기존의 콘도와 한눈에 차별되는 외관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콘크리트로 지어지는 건물의 외벽은 자연 석재로 마감되며, 각 세대는 넓은 통유리를 이용한 큰 창문을 갖춰 시원스런 전망과 함께 자연광을 한껏 받아들이게 된다. 내부는 구입자의 기호에 따라 3가지 색조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천연가스 벽난로는 모던하면서도 육중한 느낌을 주는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다. 다른 콘도의 주방과 확연히 비교되는 부엌에는 5개의 버너를 가진 오븐, 아래쪽에 냉동실을가진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GE사의 모노그램 시리즈 스테인레스 주방기기를 갖췄으며, 수납 공간을 최대화 한 원목 캐비닛이 주부의 편리를 돕는다. 또한 석재 카운터탑과 크롬 수도, 할로겐 조명, 세라믹 타일 바닥 등은 현대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전한다. 욕실은 원목 테두리로 마감된 밑이 깊은 욕조와 대리석 세면대를 가졌으며, 바닥과 벽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라믹 타일로 꾸며졌다. 스털링 하우스의 입주자들은 BC주 최대의 대학 UBC내에서 살면서 대학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퍼시픽 스피릿 파크와 해변 등에서 산책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거주지가 광역 밴쿠버에서 가장 뛰어난 학군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한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 광역밴쿠버에서도 가장 주택가격이 비싸고 매물도 적어 진입장벽이 높은 UBC 지역에서 총 39세대가 지어지는 스털링 하우스는 자녀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정에게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베드룸은 모두 팔렸으며, 1021~1486sq.ft.의 2베드룸은 65만4900달러부터, 3베드룸 시티홈은 81만9900달러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프레젠테이션 센터1716 Theology Mall (at Chancellor Blvd),UBC문의 ☎ (604)228-8100 www.stirlinghouseliving.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6-07-2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