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학도 한달 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수강신청도 거의 끝나가고 슬슬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다가오는 가을학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남은 한달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챙겨봤습니다.
교과서 준비
첫 주에 UBC 서점에 가면 한 두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원하는 책이 다 팔리고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교과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돈을 절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미리 디스카운트 북스토어에 가서 사셔도 됩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UBC 서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책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www. bookstore.ubc.ca에 가면 나와있습니다.
교실 알아두기
누구든 한번쯤은 새 학기 첫날 교실을 못 찾아 헤매다 수업에 늦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방학 중에, 들을 과목 수업이 어느 건물 어느 강의실에서 진행되는지 미리 위치를 알아놓으면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선배들에게 조언 구하기
들을 과목이 정해진 사람들은 미리 그 수업 내용이나 교수에 대한 정보를 선배들을 통해서 얻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지난 학기에 들었던 노트나 시험지를 정리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시험 때가 돼서 구하려고 하면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미리미리 연락을 해서 노트도 받아놓고 시험지도 받아놓으면 학기 중에 훨씬 편할 것입니다.
유패스 받기
마지막으로 학기 시작 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유패스(U-Pass)는 꼭 수업시작 전이라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점에 가서 미리 유패스를 받아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합시다.
위의 세가지를 미리 준비하면서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세요.
/이정화 학생기자 회계학과 4년 happydais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