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교육학과는 졸업 후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기를 희망하거나 교육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학과이다. 교육학 학사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1년 실습 과정인 전문 개발 프로그램(Professional Development Program)을 이수해야 한다.
◆ 전문 개발 프로그램이란?
3학기로 이루어져 있는 전문 개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EDUC 401/402: 캠퍼스안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학 이론과 실전을 배우게 된다.
▲ EDUC 404: 수강 계획과 학습일지를 짜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준비에 관해 전문적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EDUC 405: 마지막 학기는 실전으로 들어가 2인 1조나 개인으로 16명부터 많게는 32명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0-12주 동안 교생 실습을 하게 된다.
◆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자! Post Baccalaureate Diploma
학사 학위를 받은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좀 더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면 최대 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자격증 취득도 눈 여겨 볼 만하다.
▲ 유아교육-3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분야. 특히 아동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유아 교육학을 수강해 보는 것도 좋겠다.
▲ ESL 교육-영어가 제 2외국어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ESL. 평소 ESL 개인지도를 많이 해왔고, 교육학을 전공한다면 ESL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특수교육-특수교육은 교육자 양성과 학습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대해 공부하는데, 사회 복지학과 함께 인기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 환경교육-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환경 교육은 여러 전문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환경 및 자연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불어교육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SFU 교육학
세계 많은 나라의 대학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SFU는 교육학과에서도 외국 대학들과의 교류를 중요시한다. 워크숍과 세미나, 다양한 토론시간을 거쳐 기반을 다진 후, 국제적으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단연 ESL/EFL 수업이 인기가 높은데, 한국으로 나가 경력을 쌓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SFU 교육학과는 취업 및 채용정보란이 항상 업데이트되며 학생들에게 코옵(Co-op)이나 실습, 졸업 후 직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실업률이 낮은 과도 교육학과이며 이곳 현지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실습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미국 대학 교수들을 초빙, 세미나와 수업을 개설해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고 있는 것이 SFU 교육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