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가라 칼리지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0년도 가을학기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 등의 활용도도 높혔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무료 아이폰 앱도 개발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캠퍼스 내 행사와 학생들의 소식 등을 신속하게 전해주고 있다. 랑가라는 BC주 대학교 중에서 처음으로 학교 앱을 개발하며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 랑가라 측은 학교와 학생간 거리를 좁히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