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이저 밸리지역에도 인구가 늘어 나면서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을수 있으나 자연 녹지나 농지가 많은 이곳에 이미
1970년대에 도입된 농지 보호정책과 1990년대에 주정부에서 받아들인 농지의 14%를 공원부지로 책정하여 보존하는 등의 정책으로
농지나 자연을 보호하면서 균형있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래이저 밸리의 평균 주택 가격은 405,000달러로 메트로 밴쿠버의 678,000달러의 60%정도 이므로 최근 국제 주택구입여력
조사에서 평균 가구당 수입대비 평균주택가에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주택마련이 힘든 도시, 메트로 밴쿠버지역과 인접해 있으면서 현재는
일반 서민에게 있어 주택구입이 보다 용이한 지역으로 그리고 향후 유입되는 인구로 인한 개발과 투자를 고려시 가격 상승여력이
충분한 이곳 프래이저 밸리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써리시의 씨티 센터개발 계획을 예로 들어보면 동서로는 140st 에서 132st 그리고 남북으로 96Av에서 112Av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여 South Fraser 지역의 산업,문화,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구체적 계획이
작년 7월 대부분 승인이 되어 시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프레이저 밸리내 신규 주택 가격이 HST세제 변환기에 따른 주택구입시의 리베이트 상한선 조건인 850,000달러
이하이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경우 2013년 3월 31일까지 주택 구입시 10,000달러까지의 세제환급 혜택과 함께 이지역의
부동산시장에 한층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재의 주택 거래량을 볼때 올 2월의 경우 예년과 같이 1월 보다는 거래량과 신규 매물 리스팅이 늘었지만 작년 동월과 비교시
거래량은 다소 줄고 전체 매물 누적건수는 4%늘어난 상황으로 전반적인 추이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작년보다 다소
둔화됐다.
뿐만 아니라 과거 10년 평균에 비해서도 거래량에 있어 수치적으로 약 4% 정도 떨어 진것을 감안시 이
지역도 주택 시장이 가격면에서는 미소한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인 주택시장의 추세같이 거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으며 아직
구매자측에 유리한 시장의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계를 가지고 살펴보면, 올 2월 프래이져 밸리에서는 1,269건의 거래가 이루어 졌고 이는 1월 대비 59% 증가 했지만 작년 동월 대비 1,279건에서 1%가 줄었습니다.
신규 리스팅 숫자로 볼때 2월들어 2,846건을 접수하여 1월 대비 3%가 늘었지만 작년 동월 대비 3,038건에서 6%가 줄은
수치 입니다. 이로써 현재 총 누적 리스팅 매물은 9,039건이며 이는 작년 동월 대비 4%정도가 늘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프래이저 밸리 지역도 구매자 시장이 우세함으로 인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좀더 신중하며 주의깊게 선별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