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은 총선으로 미국은 대선전으로 뜨거워져 있다. 약관의 나이에 불구하고 내로라 하는 야권 후보와 맞붙는 후보도 있고 몇몇의 젊은 20대와 30대 비례대표들은 당선권내에 있어서 이미 국회의원이 된것이나 다름 없다고 한다.
미국은 그야말로 엎치락뒤 치락하면서 흥행 하는 듯하다. 바야흐로 선택의 계절이라 할만하다.
공자는 위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자 하는 공문자로부터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자신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배우긴 했으나 전쟁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정중히 거절한후 급히 나와 함께온 제자에게 서둘러
위나라를 떠날채비를 하라고 이른다. 영문을 모르는 제자가 의아해 하자, “ 현명한 새는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들고, 현명한
사람은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기느니라” 라고 했다.
전쟁을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부터 떠나고자 했던 것이다. 지금 야당이나 여당이든 각당에 뛰어들어 국회로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제대로 택목을 한건지 모르겠다. 또 국민들은 지도자라고 나선 이들이 양금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책임이 생긴다..
14일자 밴쿠버선지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금년과 2013년 동안 신규주택 착공물량이 줄어든 상태로 지속할 것이고 2014년이 되어서야 증가를 할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태동안 매해19만채 착공물량을 보인후 2014년이 되면 20만채로 회복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서는 14명중에
10명의 경제전문가 또는 전략가들이 주택가격이 거의 정지 상태로 2년동안 지속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 했다.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런 보도를 접하게 되니까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된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콘도 시장이 침체를 지속해 왔는데 앞으로 2년여를 더 지속할것을 예상되는 대책을 세워야 할지도
모른다.
왠만한 지구력으로는 견듸기에는 기간이 길다. 어느 곳에 앉을지를 택해야 하는 새처럼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데
뭘보고 할건지기 문제다. 과거 수년간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전망이 보다 적중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되새겨 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되어진 일에 대해서 누구를 원망하고 탓할수 있으랴 하는 것을 수원수구라고 한다. 다소 한탄조의 말이긴 하지만 과거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말인데 지금이야말로 그런 다부진 마음을 가져야 하는때 아닌가 싶다. 교민들은 살던 터전을 떠나 새로운
나무를 선택해서 앉은 양금들이 아니었던가?
부동산을 팔거나 사는 일은 보통의 가계에 있어서 가장 큰일이라고 할수 있다. 바른 정보원을 통해서 얻어진 판단 기준으로 택목을 하는 양금이 되어서 모두 잘되는 선택을 할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