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와 편작은 죽은 사람도 살린 명의로 알려져왔다. 화타는 마비산이라는 마취제를 사용해서 위장 절제 수술을 하여 4~5일 만에 완쾌 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외과적 수술로 위장병을 고쳤다니 동양의학이 약제와 침을 이용해서 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의학으로 알려져 있는 점에서 특별한 명의 였던것으로 생각된다.

편작 또한 한 태자를 죽음에서 살려 낸 것으로 유명한 명의이다. 편작의 두형도 의사였는데 편작만 이름이 알려졌는데, 위나라의 임금이 그를 불러 물어 봤다고 한다. 자네 삼형제 중에서 누가 가장 훌륭한 의사인가 라고 물었다. 편작이 대답하기를 “ 큰형님이 제일 명의 이시고, 저의 의술이 가장 낮습니다” 라고 했다. 가장 유명하다는 편작의 대답에 의아한 임금이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많은 백성이 자네 이름을 더 알고 있는가?” “병이 깊은 사람들이 제게 와서 약을 먹고 수술을 해주니까 제가 자신의 병을 고쳐주었다고 믿어서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임금은 “그러면 형들은 왜 이름이 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둘째 형님은 병세가 미미했을때 미리 진단을 해서 치료 해주었고, 큰형님은 그저 상대방의 얼굴빛을 보고 아프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리 치료를 해주었기 때문에 형님들이 해준 치료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편작은 병이 깊어진 것은 고쳤지면 큰형은 미리 병을 감지해서 병을 막아 주었으니 진짜 명의는 큰형이라는 말이다.

키니코스연합의 대표인 짐 캐노스는 중국의 부동산 버블에 대해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내놨다. 투자자들에게 거품이 꺼질것을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최근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중국의 부동산 가격 폭락을 경고 했다. 작년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이 계속되고 있으며, 결국 수요를 넘어서는 공급이 따르게 될것으로 내다 봤다.

또 중국이 GDP를 계산할때 주택이 최종적으로 판매 된 것만을 계산하지 않고 완공된 상태만으로 GDP에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제조 중인 제품을(반제품) 생산량(완제품)으로 간주하여 GDP를 계산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면에서는 인플레이션이 6~7%에 달하고 성장율이 4% 남짓이면 실질적인 성장이 아니라는의견이다. 더구나 건설중인 물량을 합산 하면 더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DP
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조심하라고 했다.중국이 화폐절상을 용인하면서 외화의 반출은 더 유리해 지고 있는 마당에 나온 강력한 경고라 혼선이 갈만하다. 중국으로 부터 유출되는 자금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는 이곳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장이 어떨지 주시할 시점이다.


국제 경제에도 편작의 큰형같은 명의가 없을까? 더 큰 고비가 오기 전에 미리 손을 써줄 명의이면 좋겠다. 그러나 지금은 큰형의 의술 보다는 편작의 의술이 더 필요한 다급하고 시급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