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 안녕하세요? 집 현관문이 낡아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 직접 칠해 볼까 하는데(흰색) 홈디포에서 유성 페인트 사다 칠하면 될까요? 붓으로 칠하는게 좋을지,아님 롤러로 칠해야 하는지요. 다 바른 다음에 니스(?)를 발라야하는지요. 여기선 마지막 바르는 니스를 뭐라고 부르는지요.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A : 안녕하세요. 유성페인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서있는 문을 붓을 사용하여 고루 바르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작은 롤러에 페인트를 조금씩 여러 겹을 발라야만 불균일해지거나 칠이 흐르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성페인트 위에 별도의 Varnish(여기서는 니스를 이렇게 부르며 색깔을 띈 Varnish는 Stain 이라고 부릅니다.)를 바를 필요는 없고 처음부터 광택도(Flat Satin Semi-Gloss, gloss, High-Gloss 등의 명칭으로 5단계로 구분 합니다)를 선택하는 데, Gloss 정도 이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현관문은 철제로 되어 있고 처음 만들어 졌을 때에는 분체 도장(분말을 표면에 입힌 뒤에 열을 가하는 도장방식. 대부분의 자동차나 철제 문, Patio Deck의 Guard Rail도 분체 도장을 합니다.)이 되어 있어서 칠이 잘 벗겨 지지 않는데, 햇빛의 자외선 등으로 색이 바랜 것은 새로 칠을 하는 것보다 Canadian Tire의 Boat Accessory Section에 가서 선박용 광택제를 구입하여 헝겊에 묻혀서 닦아내면 바랜 칠이 깎여 나가면서 원래의 색과 광택이 살아 날수 있습니다.